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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길들이다가 허리 삐끗!^^;;


BY 미개인 2020-06-10


야생만 길들이다가 허리..
타임~

현충일을 맞아 대전 현충원을 찾았고,

순국열사들과 함께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매국노들과 반민주 사범 등의 묘를 파묘하라는 국립묘지 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과 참배를 마치고 와서 정신없이 쉬고 있었는데...

비몽사몽 간에 전화를 받았고, 빨리 카톡을 보라는, 

그러지 않으면 후회를 할 거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강아지들과 토끼의 끼니부터 챙기고 보자며 개의치 않았는데...

헉!

그녀가 와서 세 시간 넘게 내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내 애마엔 보따리가 얹혀 있었고,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카톡이 와 있었다!

황당했지만, 이대로 보낼 순 없어서 전화를 서둘러 했더니...

차마 그냥 갈 수는 없어서, 화가 나서  다시 오고 있다는 그녀! 헐~

아침 일찍 만나서 현충원에 같이 가려했다가 

같이 오기로 했던 동료들의 사정이 생겨 취소를 했는데,

그녀는 아침에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으니 

현충원에 다녀왔을 즈음에 와서 만나도 된다고 생각을 했는지 

불쑥 혼자서 찾아온 것이다.

그리곤 뭐가 잘못이냐며 떼를 쓰는데...

멀리서 온 것도 있지만, 오랜 시간 내 주변을 배회하며 기다렸다는 게 걸려서...

따끔하게 혼을 내주고,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이러는 거 아니란 걸 분명히 알려주기 위해 ,

예약 없이 만나는 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만나준 것이다.ㅠㅠ


일단 어이가 없는 행태를 저지른 그녀를 맞아주고 , 

아직 몽롱한 정신도 차릴 겸 데이트를...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나의 아지트를 훅 치고 들어와서

불쑥 내민 만두를 먹는 동안 나의 수집벽을 감상하다 

카메라에 꽂힌 그녀가  하나 달라고 해서 그중 쓸 만한 제품을 선뜻 주니 좋아한다.

그래... 아직은 쓸 만한 것이니 잘 활용해서 행복을 얻으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나로선 

나의 아이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은 것 같아서 참 기뻤다.

도로 뺏을까 두려웠을까? DSLR이라 꽤 무거울 텐데  

주섬주섬 챙기고 낑낑 무거운 가방을 들고 나선다.ㅋㅋㅋ

나를 기다리는 동안 두 바퀴나 돌았다는 동네 호수공원을 다시 한번 돌아주고...

근처의 공원으로 가서 음핵에 손가락을 대고 걷는 데이트를 하다가 

벤치에 눕히고 펠라치오를 잠시!

그러고 일어서는데 행인이 쓰윽 나타난다! 

요즘 이 공원에서 펠라치오를 한다는 소문이 났을까?^^;;


가게로 돌아와 모텔 예약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토요일 밤이라 예약 가능한 곳이 많지 않았고, 평소 다니던 곳이라 갔는데... 쩝! 실망!

하지만 찬 밥 더운 밥 가릴 형편도 아니고, 이미 속아서 예약도 했고...^^;;

슬금슬금 여장을 풀고 커닐링거스부터 날름날름~

헉~헉~헉~이건 뭐야? 이건 또 뭐니? 쭈쭈도 같이 만져주라잉~

아~좋아 좋아~자긴 정말 천재야~사랑해~행복해~ㅋㅋㅋ

쑤욱 삽입을 하고 달려주니 반응이 또 다르다!

그러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고 주물러 주는 것과 똥구멍을 터치하는데 과격하다~

스치듯 어루만져주는 게 좋긴 한데 이것도 썩 나쁘진 않네?

신나게 한 판 회포를 풀고 급히 준비한 것들로 요기를 한 후 나만의 골든 샤워를...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후딱 봐서 좀 차길 기다리기로 하고...

시원~하게 그녀의 눈 앞에서, 

그녀의 보지와 풍만한 가슴, 목덜미에 구석구석 뿌려주다가

벌떡 일어나 나의 자지를 머금는 그녀의 입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후끈 달아오른 데다가 날씨까지 더워서 에어컨이 작동을 안 해 짜증은 났지만 샤워로 대신하고...


나란히 누워서 다정하게 팔베개를 해주곤 된통 야단을 치는데...

아~난 그녀의 소프트웨어가 참 좋다!

시골에서 자랐고,

지금도 고향에서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기에 청국장처럼 구수하고,

때 묻지 않은 순박함이 있는 데다 

장난기까지 장착한 그녀와는 심각한 대화가 불가능하다.

낄낄 대며 야단을 치고 ,낄낄 대며 반항을 하고 대들고...

그녀나 나나 너무 피곤해서 오랜만에 곤히 잠을 잤다.

오랜만?우리, 알고 나서 세 번째 만나고 있는 거지?

그런데 어려서부터 같이 알고 지낸 듯 스스럼이 없다.

그녀가 인격이라고 우기는 똥배를 갖고 장난을 쳐도 

불쑥 내밀며 어쩌라는 거냐는 식으로 받아주고,

그녀가 곤란한 질문을 하거나 닦달을 하면 

못 들은 척 딴 소리를 해가며 장난을 치면 약 올라 죽으려고 하고...

그러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꼬르륵 잠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푹 자고 일어나서 그녀가 나의 온몸을 주물러 대고 펠라치오를 하면서 사랑해준다.

나더러 잘 생겼다고도 말한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하긴 나를 아주 많이 좋아하니 

얼굴이 좀 얽었다고 해도 잘 생겼다고 할 판이긴 하지~^*^

스르륵 일어서는 것 같으니 올라타고 앉아서 

삽입을 하고 쑤시고 돌리고 하며 혼자 잘도 논다!

시원찮다 싶었든지 빼고 

손으로 내 자지를 쥐고 자기 보지에 문질러 대며 좋아한다.

아~자기야~나도 이거 정말 좋아~

그러는 중 남자로선 조금 크다 싶은 나의 젖꼭지는 수난이다!

자기 젖꼭지를 깨물고 비틀어 대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나도 그런 걸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 걸까?

나는 부드럽게 빨고 핥아주는 게 좋던데...

나라면 눈치로 버얼써 알아챘을 텐데...으이구~곰탱이!^~^

얼마간 속으로 낄낄 대면서 지켜보다가 확 엎어 놓고 내가 달린다.

언젠가부터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자긴 잘 못 한다며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딥 키스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온라인으로 난리를 치더니 잘도 한다.

낼름낼름~

그러면서 쉬지 않고 내 자지를 쥐고 자기 보지에 문질러 대고,

조금 단단해지면 삽입을 하게 만들어서 달리라고 신음으로 재촉하고,

아~자기야~사정하고 싶어~할래~퍽 퍽 퍽~~~~ 헉!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남자들이 여자의 오르가슴 보기를 갈망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남자가 사정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빤히 쳐다보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한다.

남자들은 그걸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라!

여자도 자기 남자를 만족시키는 걸 자랑스러워한다.


그녀는 아직 오르가슴까지는 못 느꼈지만 어때? 이제부터 해주면 되지~

잠시 그녀의 품에 안겨 방망이질을 하는 가슴의 진동을 전하며 감동을 공유하고...

잠시 쉬었다가 불쑥 내려가 커닐링거스를 한다.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인 

다소 짭짤한 맛의 그녀의 보지를 마음껏 핥아 댄다.

언제까지고 핥아 대기만 할 것처럼 가다가... 

슬그머니 손가락을 하나 삽입하고...

지스팟과 웅웅 스팟을 자극하고 다시 하나 더 삽입하고 웅웅 스팟 양쪽을 동시에 자극하고...

그러다 불쑥 입을 들이대고 음핵을 동시에 자극하니, 간다~간다~간다~

온몸을 마구 뒤틀어 대며 위로 위로 도망치던 그녀가 외친다.타임!타임!

잉?타임?고개를 들어 보니 

한 손바닥에 다른 손바닥의 끝을 대면서 타임이란다.

레슬링을 봤나?어디서 본 것도 같은데...섹스를 하다가 타임이라니...

피식 !웃음이 나온다.

아직 오르가즘을 못 느꼈던 친구가 

오르가즘 직전에 그만~하고 외치며 밀쳐낸 적은 있지만,

수신호를 보내면서 타임을 외치는 친구라니...^*^


문턱까진 온 것 같은데...그걸 넘기지 못하고 타임이라니...ㅠㅠ

그래...좀 기다려주자...생각하고 

천천히 혀로 외음부를 어슬렁 거리다가 다시 달리니

위로 위로 도망을 가다가 침대 옆 다탁에 머리를 쿵 부딪히기도 하다가 

또 타임!다시 타임~헥헥헥~

나는 그녀를 쫓아다니며 그 문턱을 넘게 만들려고 기를 쓰느라 녹초가 돼가고 있다.

야~그냥 견디고 넘어가 봐라~웅?!...   아냐~도저히 못 하겠어~


아예 모르면, 못 느끼면 모르겠는데 문턱까지 와서 이러면 정말 짜증이 난다.

그런데 이제 겨우 세 번째 만남이 아닌가 말이다.참아라~참나무!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욕심이 나는구나!그렇다면...

3점 동시 자극법을 동원하기로 한다!

똥구멍,질,음핵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인데 나도 처음 해 보는 것이다.

질에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비비며 다른 손 중지를 똥구멍에 삽입했는데...

행여나 거부 반응을 보이면 바로 뺄 생각이었지만 그녀가 좋아한다.

마구 도망을 갔고,타임!타임!타임!

손바닥에 구멍이 뚫릴 만큼 타임을 외쳐 댔지만 ,

나는 들은 척도 안 하고 기필코 문턱을 넘게 만들리라 달렸는데...

아뿔싸!삐끗!했다.후아~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다.그래서 잘 마무리를 하고 샤워를 하고...

준비한 음식마저 다 먹고 느긋하게 나섰다!

오후 두 시!


근처의 다른 호수공원으로 갔다.

나는 중간 중간 계속 뭘 먹어서 괜찮은데 녀석은 배가 고픈가 보다.

그래서 몇 군데 들렀는데 ...헐~유명한 유원지인 이 곳의 식당가가 

하나같이 영~장사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그래서 넓은 호수 공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며 

아까시 잎을 뜯는 가위 바위 보 게임 등을 하기도 하고,

나보다 조금 더 촌스러워서 

나보다 코딱지만큼 식물 등의 이름을 더 아는 그녀에게 기도 죽어가며 

낄낄낄 깔깔깔~장난도 친다.

다 돈 후 애마를 타고 근사한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는데 ...

헉!손이 앞으로 와선 저고리로 손을 가리고 자지를 마구 주물러 댄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나치는데도 멈추지 않고 주물럭주물럭~

좋다!좀 더 편하게 주무를 수 있도록 자세까지 바꿔주며 즐기며 가다가 

제법 분위기가 근사하고 앞마당이 넓은 식당이 보여 메뉴를 급히 바꾼다.

곤드레 정식을 주문하고, 반찬이 맛깔스러우니 막걸리를 사달란다. 술꾼!

필라테스를 하면 뭐하느냐고요~~~~~^^;;


끄윽~정말 맛있게 자알 먹고 

앞마당의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구름과자를 먹는데...

이 녀석이 곁으로 다가와 손으로 주무르더니...

식당 안에서 한 아줌마가 내다본다.

그러거나 말거나 가방으로 가리고 모자를 푹 눌러 쓰곤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곤 맛있게 쪽쪽 빨며 펠라치오를 하는데 흠~좋다~디저트를 제대로 한다!

발 아래로 차가 지나가고 

저만치 아담한 호수 공원에선 드문드문 사람들도 보이고...

자세만 좀 편했으면 하루 종일 그렇게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일어나서 애마를 달린다.

여전히 그녀의 부드러운 손으로 자지 애무를 받으며...

버스 타고 갈래? 전철 타고 갈래? 고민하면서 가다가 

전철로 정하고 , 역 근처의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컵 사서 안기고...

사람들아~봐라,우리 포옹하고 뽀뽀한다!

사랑해~안녕~

안 보일 때까지 바라보다가 

막판에 돌아선 그녀와 눈을 맞추고 내려와 애마를 타고 오는데 

계단 참 플랫폼에 서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보인다!다시 한번 안녕~


그런데 하루를 자고 일어났더니 허리가 아프다!

길길이 뛰는 야생마를 길들이느라 너무 무리를 한 것 같다.^^;;

순한 가축으로서의 말보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를 길들여 명마를 만드는 게 훨씬 짜릿하긴 한데...

이젠 로데오를 즐기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은 걸까?

같이 뛰다간 또 다칠 것 같다!ㅠㅠ

운동량을 좀 줄이고 잘 치료한 후 이제부턴 방법을 달리해야겠다.

길길이 뛰는 녀석을 길들여 오르가즘으로 이끄는 법을 연구해야겠다.

하지만 바로 코 앞까지 데리고 왔으니 뿌듯하긴 하다.

이제 곧 뻥~쾅~터지는 순간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같아서 다음 만남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