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이지? 두어 달 됐니? 아 몰라, 와라 락!
약간의 오해가 있었지만, 사랑하는데, 까짓!
출발하기 전에 문자를 줘서 도착 시간에 맞춰 아침 운동을 마치고 기다리던 중,
집 앞에 와서도 아직은 내가 공개하길 꺼려하는 걸 아는 그녀이기에...
들어오지 않고 저만치서 전화를 한다.
사실 일도 하고 살림도 하는 아지트인지라 난장판이라 해도 좋을 만큼 어지러워서
누구에게 공개하길 꺼리는 편이다.
그걸 알고 지켜주는 그녀의 배려가 고맙다.
바로 나서서 감춰두었던 비경으로 차를 모는데, 헉! 공사 중이라 이용 불가!
산 중턱의 꽤 큰 호수 공원의 둘레길인데, 할 수 없이 드라이브로 대신하고,
더 깊은 산중의 고찰을 구경시켜주기로 한다.
울창한 숲길을 한참 올라가는데, 서울 촌딱인 그녀로선 분위기는 물론이고
공기 자체가 다르다며 환호를 하고, 고마워한다.
천안에 이리 좋은 데가 있었느냐며 놀란다.
가파른 경사의 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더 가파른 절 진입로를 올라가서 약수도 마시고 ,
마침 대중들을 상대로 법회를 하는 관음전을 살금살금 돌아 동굴이라 하기엔 빈약한
바위동굴 속의 양각 불상을 구경시켜주는데, 밖에서 다 보이는데 거기서 바지를 내리고 펠라치오를 한다.
천벌 받으려고... ㅋㅋ
민망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
실컷 즐기고 cctv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로 단박에 끝낸 후 ,
다시 절 저쪽으로 가서, 절의 이름과 관련된 전설의 미완성 불상을 보여주고 느긋하게 내려오는데,
이젠 손으로 애무를...
아지트에 들어오는 건 조심하면서 바지 속으로 들어오는 건 거침이 없다.^*^
부드럽게, 좀 거칠게 참 잘한다.
그녀에게 펠라치오 마녀란 별명을 지어준 내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펠라치오와 애무를 정말 잘한다.
흐뭇!
시간만 보고 예약한 모텔을 조금 헤매서 찾고, 체크인!
살짝 허술하다 싶었지만 의외로 라운지에 준비된 게 많다.
커피와 음료수를 챙기고 급히 마련한 간식을 레인지에 덥혀서 먹다가...
잠시 컴퓨터를 켜서 영화를 보려는데, 그녀가 불쑥 다가와선 내 앞에 앉더니 바지를 끌어내린다.
그리고 펠라치오를...
핥고 빨고 깨물면서 양 손의 검지 두 개로 애무를 한다.
엉거주춤 서서 서비스를 받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돌려세우고 전희 없이 바로 삽입을 했다.
"강간 모드야!"외치고 치마를 걷어올리고 바로 삽입을 했는데 어랏? 아프다고 고통스러워 하기는커녕 좋단다!
나는 펠라치오 서비스를 받을 때보다 커닐링거스 서비스를 할 때 더 흥분이 되는데 그녀도 그런 걸까?
뽀얀 엉덩이를 쥐고 한참 하다가 침대에 쓰러트리고 그제야 원피스도 벗기고 알몸으로 만든다.
매끌매끌한 보지를 맛깔나게 쑤시는데 자꾸 신호가 온다! 헉! 스톱! 고우!...
아~자긴 정말 삽입 섹스를 잘해! 최고야! 흐뭇~
성적 갈증을 달래고 다시 준비한 먹거리로 순대를 달래주고...
양치질을 개운하게 한 후 본격적인 커닐링거스를...
그동안 피부 관리를 열심히 했니? 피부가 더 좋아졌고 뽀얘졌다? 날름 날름~
보털이 덥수룩한 걸 좋아하지만, 이 친구의 아담한 숲도 나름대로 귀엽다~
그리고 수줍은 듯 움츠러든 소음순과 음핵을 혀로 불러내서 핥고 빨고 깨문다.
음핵을 쏘옥 빨아들이고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어주면 아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또 달리 시도를 해본다.
음핵 아래 아래 이빨을 두고 쏘옥 빨아들이는 것인데... 헉! 하며 아주 좋아한다.
이거 뭐야? 새로운 거지? 아~좋아!
좋다고 하면 그것만 계속하는지? 그르지 마~~~
기억을 하고 다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변죽을 울리고 , 덜 좋은 곳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사랑해주고,
그러다 불쑥 그녀가 좋아하는 곳을 자극하는 식의 반복을 권하고 싶다.
소음순도 이쪽저쪽을 돌아가며 빨아들이고 깨물어주고...
음핵을 혀로 위아래로 튕겨주고 , 항문에서부터 쓰윽 핥아 올라가기도 하고...
그러다 이빨 위를 스치며 빨리도록 음핵을 자극하고... 아~좋아! 사랑해! 나도~
이쯤 되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슬그머니 손가락을 삽입하자마자 헉! 하고 숨이 막히기 시작하고...
다시 하나를 더 삽입하고 동시에 커닐링거스를 하니...
그리고 손가락을 위로 아래로 구부려서 구석구석을 자극하니...
움찔움찔~하면서 쌀 것 같아! 거긴 막 울려! 아~사랑해! 행복해!
베개를 집어던지고 온몸을 비비 꼬면서 마음껏 즐긴다.
혀가, 팔이 얼얼해지도록 핥고 빨고 쑤시면서 최고의 기쁨을 선사한 후...
나의 사정 작업에 들어간다.
컨트롤도 할 필요가 없고 그녀의 반응을 살필 필요도 없다. 그냥 달려서 사정을 한다!
그렇게 인상을 쓰고 일그러지면서 고통스럽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녀 품에 쓰러져서 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녀는 짜릿해한다.
수고했다며 오늘은 그녀가 마사지를 해준다.
힘이 장사라 시원하다~~~~
대실 시간 여덟 시간을 꽉 채우고 동네 호수 공원으로 와서 아까 못한 산책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뜨겁게 끌어안고 사랑을 고백하며 안녕!
나는 오는 길에 빈 병 줍기 봉사를 하면서 왔는데 , 잘 도착했다는 문자가...
그리고 며칠 동안 복기를 하며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