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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아름다운 로맨스로 보이게 만드는군요.


BY 미개인 2020-08-12



성적으로 다른 남자들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유부녀들을 많이 만나시는 것 같은데..

골든샤워 특히 입으로 마시기까지 하는 모습에 늘 놀라고 있습니다.

변태라고 거부감이 들만도 한 행위일 텐데 사전에 대화를 하면서 미리 주입교육?을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남편 외에 다른 남자와의 섹스 ,그리고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섹스에 깊게 빠져드는 모습,

외도가 아니라 로맨스로 비쳐지게 만드는 미개인님의 능력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이니--


네~사회적으론 외도라 지탄을 받을 수도 있겠죠만,

그녀들 개인적으로 들어가면 로맨스일 수 있는 거잖아요~

간통죄 폐지의 의미와 상통한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녀들,특히 제가 만나는 친구들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을까요?

다 해 본 친구들입니다.거의 절망을 하려던 순간이었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손을 내미는,가정을 버릴 의사가 전혀 없는 친구들에 한해서 만나고 있어요.

실제로 저를 만나기 전과 후가 확연하게 달라졌달 정도로 그녀들과 그녀들의 가정이 좋아지고 있어요.

그렇잖아요~기왕이면 바람 나서 정신 못 차리는 넋 빠진 여자보단

매사에 충실하는 멋진 여자의 남자친구이고 싶겠죠?

제가 그렇답니다.

가정 파괴범은 더군다나 싫고요~

꾸준히 다독이면서 일깨워주고 즐기면서 힘을 주고 받고 그런 사이랍니다.

불륜이 아니라 로맨스 맞죠?^*^


저와 만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고,

누가 봐도 바람을 피울 사람이라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매사에 충실하다가,

그러면서 가능한 정도까지 잘 참다가 거의 폭발하기 직전에 슬쩍 만나서 즐기는,

아니 하얗게 불타 버리는...그런 패턴을 유지시켜요.

그렇게 의욕적으로 열심히 사는 여친과의 섹스는 흐뭇합니다.

저를 만나고 나서 더 멋져지고 행복해지는 친구가 사랑스럽고요!

제가 유부녀들만 만나면서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뻔뻔한가요?^*^

최근의 한 친구는 포기까지 했던 남편과 다시 시작을 한 경우도 있어요.

아직 미숙하지만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다짐을 해 보여주네요!

물론 참다참다 힘들어지면 또 만나서 힐링을 하고 배우고...

얼른 제가 필요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진심이랍니다!


저는 가정 파괴범이기도 싫고,제비도 되기 싫어요.꽃뱀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도 않고요.

한 여친의 표현 대로 '만인의 연인'이고 싶은 거죠.

변강쇠나 카사노바의 사례를 거울 삼아 그들보다 멋진 '만인의 연인'이고 싶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죠,그래서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물론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젊어지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갑시다!즐섹!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