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후면 늘 붓고 피가 조금씩 보이는데 이건 왜 그런 건가요?
하고 나면 쓰라리고요, 염증이 생긴 건가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mj-----
아~그 소중한 곳이 상처를 입는 듯싶군요...
병원도 가야겠지만 혹시 행위 시 아프진 않은가요?
가령 남편이 애무를 충분히 해 주지 않아 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서 , 삽입을 하곤 찢어질 듯 아픈 행위를 하지 않는가 말입니다.
성질 급한 남자랑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게 좀 아픕니까?
전 남자지만 알 것도 같아요... 아이 낳는 고통도 어디에선가 읽었을 뿐인데 알겠더군요.
뼈 마디가 하나도 제자리에 머물지 못할 만치의 고통이라죠?^^;;각설하고...
만일 그런 경향이 있다면 자신의 상태를 남편에게 솔직히 알리시고 좀 더 부드럽고 여유 있는 행위 리드를 요구하세요.
그러면 고쳐질 증상이라 여겨지는군요.
만일 그게 아닌데, 충분히 애무도 오랄도 하고 능숙하게 리드를 하는데도 그렇다면 병원 가보셔야죠.
예전에 제 전처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갔다가 ,
섹스를 너무 많이 해서 일 수도 있다면서 아무리 좋더라도...운운하는 소릴 듣곤 불쾌해했던 경험이 있는데,
여하튼 그 병원에서의 처방을 받고 나서 괜찮아졌던 경험이 있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후련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느 글에선가 언급한, 애널로 클라이맥스를 느끼며 마무리한다는 여인처럼
질이 좁아서 정상 삽입 섹스 땐 너무너무 아프기만 하다는 여인들이 더러는 있는 줄로 압니다.
혹 그렇다면 수술을 하시든지 해야겠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개인-----
말씀하신 증상이 모두 심상치 않군요.
-----아줌마-----
미개인님, 아줌마님 글 잘 읽었습니다,
애무 부족이나 흥분을 덜해서 그런 게 아니라서 더 겁이 나는 거예요,
병원 가기가 왜 그리 겁이 나는지,,, 피가 비치고 하면,, 자궁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병원은 가봐야 할 것 같긴 하네요 ..감사합니당!
-----김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