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보지 말고 보세요 ...
어떤 이들은 중년이 되면 G 스팟 오르가즘(질안의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다 하는데.
전 아직 한 번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 느낌이 일반 느낌하고 전혀 다르다는데... 많이 쑥스럽지만 어떻게 하면 도달할 수 있는지요 ?
참고로 전 결혼 15년 차, 40세, 아주 평범한 아짐입니다. 좀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방법 좀....
-----멋쟁이-----
저도 답하기 쑥스러운데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
처음으로 정신이 쏙 빠지고 진짜 오르가즘을 그 때 첨 느꼈었는데요 ...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온 몸이 꼬이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손톱으로 등을 확 긁어버린 경험.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지-스팟이었던 거 같아요 .
전 애인이었는데 나이가 좀 있고 섹스 테크닉이 있던 사람이었어요 .
지금 남친한테는 기대도 못한답니다 .지금도 그때 그 격함을 또 느끼고 싶어지네요.
평생에 한 번도 오르가즘 못 느낄 수도 있다는데 그 땐 저도 놀랐답니다 .
그리고 액체가 바닥에 흥건히 흘렀는데 첨에 소변인 줄 알고 무지 놀랐는데요 ...
그게 여자의 사정 같은 거래요 .
무색 무취에 양은 좀 많았어요. 어쨌든 경험한 것 만으로도 고맙네요 .그 남친한테..
섹스란 거 잘은 몰라도 경험 많은 사람이 여자를 만족시키는 거 같긴 해요 .
지금 남친과도 오르가즘 한 번 느껴봤으면 ....에궁 쑥시러워라!
-----지니-----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 못하겠네요.
1.님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느낌이란... 삽입 전 애무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질 속에 삽입하고 나서의 건조한 느낌을 말하는 건가요?
2.G스팟 만의 자극을 못 느끼셨다는 건지,
아니면 G스팟과 관계없이 남편의 삽입으로 한 번도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셨단 건가요?
-----??-----
G-spot이란,이름처럼 어떤 한 지점을 이릅니다. 질안의 3~5센티미터 쯤의 한 지점을 이름인데...
그 지스팟의 존재 유무에 대해 설들이 분분하지만,
본인은 짝꿍의 성의만 있다면 누구든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성기의 크기가 발기 시 5센티미터만 넘으면 만족스러운 성행위에 지장이 없다는 말도
지스팟의 위치에 근거한 말이란 것도 믿습니다.
그저 아무나 쑤욱 집어넣어서 짚어 보면 찾아지는 것은 아니고...
분위기 조성이나 오럴쯤으로 충분히 흥분한 상태서 짝꿍이 손가락쯤으로 질 안을 자극하는데...
손가락 끝이 질 전정 쪽으로 향하게 해서 손가락 끝으로 아주 부드럽게,그리고 정성껏 탐색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그 때 그 때 여자분의 느낌을 물어가며 짚어나가다 보면 뭔가 색다른,
찌릿한 지점쯤이 느껴질 겁니다...거기가 지스팟인데..
한두 번의 시도로 찾아지진 않더군요.
음핵 오럴로 올가즘을 유도하려면 살인적인 인내가 필요한 것처럼 ,
지스팟을 찾아내는 작업이나 그 지스팟을 자극해 올가즘을 이끄는 것도
거의 살인적이랄 만큼의 인내와 정성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일단 찾아내고 즐기기 시작하면 보다 깊이 있는 성생활이 가능해지리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부디 두 분이 함께 탐험가가 되어 찾아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찾고 나면 음핵 오럴로 한껏 고조된 상태에서,
살그머니 손가락으로 지스팟을 자극하며 오럴을 계속하면
전희만으로도 두어 번 올가즘을 경험하고 ,인서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날은 죽어도 좋을 만한 경험까지를 하실 수도 있을 거고요~
순전히 경험에만 의존한 말이라 ,전문 서적 등을 통한 이론 무장도 권하고 싶네요.
인터넷으로 G-spot을 검색하시면 전문가적인 이론을 접하실 수도 있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미개인-----
G스팟은 여자의 성감대 중 두 번째로 민감한 곳입니다,
이것은 독일에 산부인과 의사인 g스팟이란 사람이 발견하여 알려졌습니다..
지스폿은 질 입구로부터 3-4cm안 위쪽(누워서 위쪽)에
흥분되면 콩알 크기 정도에서 동전 크기로 커지는 곳이랍니다,,
남자의 성기 귀두가 그 곳을 마찰함으로써 흥분을 유발하지요,,
그러나 충분한 전희로 흥분되어 질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액이 나왔을 때
중지를 넣어서 살살 만져보면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만질 때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도 말씀드리고요..
이 곳은 약간의 마찰만으로도 쉽게 흥분하고 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럴이나 애무, 자위 시 활용한다면 짧은 시간에 극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간혹 거부감을 느끼는 분도 있고요 .부부간에 개발하셔서 즐거운 생활하세요,,
참 남자 손톱은 짧아야겠지요..
-----온달-----
G스팟이란 건 가설도 많고, 또는 연구가 많이 되었던 거라 생각됩니다만...
G스팟이 있는 분과 없는 분이 있다는 것이 통론입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감각이 약하든가 예민하든가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G스팟은 미개인님의 말씀대로 찾아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가 ...질 안쪽으로 얼마 들어가지 않은 부분에,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 언덕 같은 곳이 있고 이곳에 약간 볼록한 부분이 또 있습니다.
치골을 향해서 있는데, 일반적인 관계 시에는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어렵지만
일단 손가락을 이용한다면 대부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실험 결과에 대한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G스팟이 있는 여성분은 전체 여성의 30퍼센트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 후 더 연구가 진행이 돼서, 더욱 확률이 높아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도 그 정도는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스팟을 모르고 계셨다면 모르겠으나, 일단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한 번 찾아 보길 권하고는 싶네요.
G스팟을 공략했을 때는 일반적인 오르가즘과는 다른 쾌감을 느끼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비슷하게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XYZ이론이라고 하던데, 배꼽 뒤편 부위에 해당되는 '질전벽'이 X스팟, 그 반대편인 '질후벽'이 Y스팟, 자궁 입구가 Z스팟이라고 합니다.
체위에 따라 이 가운데 한 곳 또는 두 곳이 동시에 자극을 받아 성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것도 학설이긴 하지만, 근거가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정 이런 곳을 찾기 힘들다면 간단하게 오럴을 한 이십 분 이상 받아 보는 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럴이 생활화 되지 않으신 분들은, 서로 자기가 받을 것을 고려 하거나,
기본 과정의 하나로 적당한 선에서 그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오럴로 느껴 볼 것을 작정하고 시간을 오래 가져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긴 합니다.
-----지나가는사람-----
지스팟이 있는 사람,없는 사람이 있다는 말엔 반대입니다!^*^
말 그대로 키라는 지점인데,없다뇨~
그곳을 성감대로 깨웠느냐 못 깨웠느냐의 차이일 뿐,
그리고 집어넣으면 바로 만져지지도 않고 얼마간 애를 태우며 자극을 해야 도드라진답니다.아직 황무지로 남아 있다면 목숨 걸고 개발해서,깨워서 행복하게 만끽하며 살자고요~
목숨까지 걸어야 하느냐고요?눼~^~^
치골을 향해서 있는데' 이 지점은 제가 웅웅스팟이라 이름을 붙인 곳인 것 같은데,
그곳은 따로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평소 오돌톨해져 있는 곳인데 지스팟 못지 않은 느낌입니다.하지만 삽입 섹스로는 자극할 수 없고 손가락을 삽입해 구부려야만 자극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