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으로 아이 둘을 낳고 작은 아이가 지금 19개월입니다
아이들을 낳고 나니 분비물이 쉽게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도 적은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되지만 당장 내가 힘들어서...
또 부부관계 하고 나서 씻으려고 그 곳에 물이라도 가면 정말 숨도 못 쉬게 아프답니다 .
넘 아파서 '헉헉' 소리가 절로 납니다 .
의사가 그러는데 출산 시 절개 부분의 살이 너무 연해서 쉽게 찢어진다고 하더군요.
뚜렷한 방법이 없고 세월이 가서 살이 더 차올라야 한다고 하는데...
당장 내가 넘 아파서요 .
아이 낳고 나니 저도 오르가즘을 느껴보고 싶고 성적인 부분에 관심은 많아진 것 같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울 신랑이 애무를 안 해주는 것도 큰 원인 중에 하나지만)
그래서 윤활제(이름이 맞는 건지)를 사용해볼까 생각 중인데 ..
부작용은 없는 것인지 많은 도움이 될까요? 사용해 보신 분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해요.
-----쭝아------
러브젤 외 여러가지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괜찮아요 .
인터넷에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면 많아요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
-----윤활제-----
바셀린을 쓴다고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요 .인터넷 성인용품에 가면 러브젤이라고 있습니다 .
꼭 물에 잘 씻기는 수용성을 쓰세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대충 만 원 쯤...)
한번 써봤는데 괜찮더라고요.
-----^*^-----
큰 약국에 가면 크리니겔이 있습니다. 7-8000원 할 겁니다.
유럽에서 의사들이 많이 추천한답니다. 품질이 우수합니다.
-----sweetfish-----
윤활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난 사십 대 중후반의 주부예요.
난 부부 생활 직전 샤위를 하고 난 후 냉커피나 음료수 등에 넣어 먹는,
냉동실에 있는 얼음 작은 것을 질 속에 넣어보세요.
차갑지 않아요. 그럼 오럴을 할 때도 해도 없고요.
오럴 없이 바로 삽입할 경우에도 속에서 얼음이 녹아 흐르기 때문에
(줄줄 흐를 정도는 아니고 분비물이 적은 분에게는 큰 도움이 돼요)
아주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어요.
남편은 모르니까 질 속의 시원한 느낌 때문에 짜릿함을 아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꼭 윤활제가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신랑은 참 좋아해요. 얼음을 넣은줄도 모르고
내가 신랑을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까 질 속 분비물이 저절로 이 나이에도 충분한 줄 알아요.
-----아지매-----
얼마 전에 제 아내에게 발라줬던 건데요 ,저도 처음 보는 거라서 긴가 민가 했걸랑요 .
러브젤도 써봤는데 그런 건 윤활 역할만 할 뿐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기는 좋다곤 하지만..거 짓 말)
암튼 친구가 국내엔 첨으로 시판되는 거라면서 한 개 줘서 써보게 했는데 확실히 질분비도 많아지고
더더욱 잠자리에서 거짓이 아니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네요 .
그리고 일단 부작용도 전혀 없어 제 아내가 안심을 하는 게 젤루 좋아요 .
-----자유여성-----
님은 윤활제보단 우선 남편의 관심이나 배려 쯤을 이끌어내는 게 급선무일 듯 싶군요.
관계를 하고 나서 씻을 때 아프다고 하셨는데,관계 중엔 안 아픈가요?
찢어지는 듯 아프실 텐데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 괜찮은가 봐요?신기방기!
전희가 없으니 질 분비물이 안 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남편의 충분한 전희나 배려 쯤이 없다면 님이 아무리 몸부림친다 하더라도 올가즘은 남의 일일 뿐일 겁니다.
회유도 하시고 협박도 하시면서 남편의 관심을 이끌어내 보세요.
충분한 전희가 없으면 절대로 삽입을 하지 못하게 하셔요!
남편을 ,자신만의 만족이나 추구하는 짐승에서, 상대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신사로 만들고 나면,
윤활제라뇨~침 만큼 좋은 윤활제가 어디 있다고?
아픔 대신 짜릿한 쾌감이 님의 온몸을 감싸고 돌면서 살 맛이 나게 해줄 겁니다.
충분히 오럴을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질도 충분히 적셔지고...
삽입을 하여도 아프기는 커녕 삽입하자마자 뿅 가기 시작할 겁니다.
저는 행위 도중 뻑뻑하단 느낌이 들면 중간에도 빼고 오럴로 충분한 촉촉함을 확보하고 다시 하는 걸요?!
싸워서라도 투쟁할 가치가 있달 만치 전희는 중요한 것이랍니다. 특히 여자에겐...
더 늦기 전에 남편의 취향을 바꾸시어, 내내 즐겁고도 짜릿한 하루하루를 맞이하며 행복해 하실 수 있길 빕니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