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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인님!


BY 미개인 2020-12-05



님은 정말 온 몸이 성감대인 것 같군요.^^

아님 님의 아내 분이 그러시든지....

전 솔직히 대단한 섹스를 해보고 싶은데요. 남편은 좀 역부족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요즘 딴 밥도 좀 먹어 볼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부끄 ㅋㅋㅋㅋㅋㅋ

근데요.그래도 될까요 안 될까요?

님은 결혼하고 다른 여자분과 외도를 해 보셨나요 ?

아님 님의 아내분하고만 관계를 유지하셨나요?

다른 사람과의 섹스도 참으로 궁금해요.

이런 생각이 참으로 위험한 줄은 알지만 생각 자체가 나쁜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슈가베이비---------


맞아요~ 비교할 데라곤 없이 그저 하나로만 만족하고 살아야 한다는 우리 상황이

조금은 불만일 수도 있지만,결혼 전에 충분히 경험을 해보지 못한 자신을 탓할밖에요.^*^

여러 어르신들 모셔두고 정숙히 가정을 이끌어가기로 맹세를 한 마당에 어쩔 것이여?

그들 모두에게 사기를 칠 것인가요? 차선책을 찾을밖에요...


내 남편을 이런 사람도 만들어 보고 저런 사람도 만들어 보고...

더런 스릴있는 상황서 모험을 해보기도 하고,

더런 강간이나 아님 불륜이거나 이벤트를 만들어서 즐기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부부간의 호흡이 환상적으로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난관에 부딪히겠죠?

지금 같은 고민은 미혼 때 하셨어야 하는데...

전 사회 초년생 시절 ,한 선배님으로부터 늦바람이 무서우니 미리 많이 겪어 보고,

결혼해서는 한눈 팔지 말고 열심히 살란 충고를 접하는 행운을 쥐었어요.

일리가 있더군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았을까요?

외모나 언변이나 늘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제가 여성 편력을 쌓아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늘 성공적으로...

그리고 피차 책임질 일도 하지 않으며 쿠울~하게 10여 년을 두루 섭렵했습니다.


미혼의 끝을 저만치 두곤 여성 모두를(성감이 깨인) 만족시킬 수 있는 비결을 우연히 터득하게 됐습니다.

주어지는 상황마다에서 상대가 원하는 바가 뭔지를 읽는 기술이랄까?

요약하자면 누구에게나 맞는 비법?왕도는 없다는 겁니다.

피차가 꾸준히 대화하고 자신의 취향이나 느낌을 열심히 나누고, 상대에 열렬히 몰두하고 ,

그리고 그 상대와의 관계에서 환상적인 결과를 얻고야 말겠단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자존심이나 수치심이나 불결하단 생각이나 상대를 깔보거나 혐오하는 언행 등은

절대,꿈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아~정말 멋지다,참말로 아름다워서 온 몸이 오그라드는 듯 싶구나,최고다~

스스로에게, 상대에게 세뇌를 시키고야 말겠단 각오로 자기 암시를 하세요.

격려하고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이들을 보시죠?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잖아요.

바보야~그것도 하나 제대로 못하니 ?그러면 정말 바보가 되고 말잖아요.

이상은 최고의 성감대가 뇌란 사실을 알린 것이었고요..


다음은 외적인, 그 다음 수준인 신체적인 성감대를 개발하시는 길이 남아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 제 와이프 뿐만 아니라 님도 ,님 남편도 온몸이 다 성감대일 가능성을 갖고 있답니다.

그 잠재적 명기를 연주하는 파트너의 노력이나 자세,정성 쯤에 의해서 명기가 되거나 둔기가 되거나가 결정되는데,

남자는 여자에 의해 명기가 되고 ,여잔 남자에 의해 명기가 되는 만치

어느 일방 만의 추구 만으론 영원히 헛물만 켜다가 말 수도 있답니다.

내가 저를 깨우고 싶어하는 만치 저가 나를 깨우는 데 협조하고 ,내가 저를 깨우는 데 상대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우선 순위는 저가 나를 연주하려 할 때 최고의 소리를 내기 위해 피를 토하듯 몰두해 주는 자세에 둬야 한다는 겁니다.

나의 만족을 구하기보다는 저를 만족시키기 위한 섹스를 추구하시라 이겁니다.피차가...

머리 끝에서부터 발바닥 성기 항문 그리고 콧구멍 귓구멍 발가락 사이사이 등등 온몸을 다 탐험하세요.

심지어는 배꼽이 성감대인 사람도 있다는군요.참고하시고...


보물을 찾아내세요. 그 하나하나를 찾아내는 데 얼마나 걸리냐고요?

아무리 익숙한 손놀림,혀놀림이라고 해도 30여 년 이상 잠자던 감각을 깨우는 데는

거의 살인적이랄 만치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몇 번 해보곤 여긴 아니네 모~하고 포기하기 시작하면 하나도 못 찾고 말 수도 있어요.

부드럽게 세게 닿을 듯 말 듯 애도 태워보고 간지럽혀도 보고,

숨결만으로도 애무해 보고 ,손톱으로 갉작여도 보고 ,이빨로 깨물어도 보고,

입술만으로 깨물어도 보고, 흡~유방이나 음낭 쯤을 한입 가득 머금고 우물거려도 보고...

이만치 떨어져서 음미하듯,명품을 감상하는 자세로 감상을 해주며 칭찬도 해주고...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따라 방법은 수천 수만 가지일 수 있고요.

탐구자의 숙련도에 따라 30~40년 잠자던 성감대를 바로 찾아낼 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여잔 무드에 죽고 남잔 청각이나 시각에 죽는단 시각들도 있는 만치

더런 오버도 해가며 상대를 즐겁게 해주고,그러다가 불쑥 욕설도 내뱉어 보세요.

의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답니다.저를 포함해서...^*^

또, 부부간에 합의만 된다면 변태의 기준 쯤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답니다.

피차가 합의만 하고 허용만 했다면 어떤 엽기적인 행위도 변태가 아닐 수 있단 말입니다.

애널? 새디즘? 매저키즘?Good! and so on...


어때요? 꼭 딴 사람에게서 애정을, 만족을 구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 않은가요?

맞아요,전 불륜을 구걸과 같은 맥락으로 파악하고 있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이성인 파트너를 곁에 두고 ,

착각에 의해서 밖으로 불안히 나돌며 구걸하는 바보스러운 짓이라고 봐요.

부디 체면이나 고상함이나 고정관념 쯤 훌훌 벗어던지시고 완전히 망가지셔서 확실히 즐겨 보세요.

일탈을 할 정성으로 짝꿍을 깨우겠다는 각오로 덤비신다면 정말 좋을 수 있어요.

세상이 지금보단 열 배 쯤 스무 배 쯤 더 밝아지리라 확신하는 미개인이랍니다.

매 년 수백 조의 돈이 매춘으로 소비된답니다.(?) 오호 통재라~

게다가 요즘 들어서는 여자들의, 호스트바 등을 이용한,

남자를 사서 즐기는 매춘의 규모가, 범위가 상상 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답니다.

오호 애재라~


참!저는 결혼하고 외도 안 해 봤습니다.

두 딸의 어머니인 그녀가 고마웠고,아름다웠고,하나하나 깨어나 주는 그녀가 사랑스러웠어요.

날로 원숙해져만 가는 그녀에게 매일처럼 반하고 살았고 설레기까지 하고 살아왔죠.

섹스 애니멀 취급을 당할 때는,섹스만 잘하는 남자라고 비아냥을 들을 때면 ,

예전의 여인들이 생각나기도 하고,이 결혼을 후회하기도 하면서 ,

그녀들 하고라면 지금쯤 대접 받으며 살고 있을 텐데,

그녀들보다 그닥 잘나지도 못한 이 여자에게 이런 수모까지를 당해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나를 믿었고 그녀를 믿었기에 일구월심 몰두할 수 있었고,

결국은 이제껏 겪어봤던 그 어떤 파트너보다 멋진 파트너로 만들 수 있었답니다.

딱 한 번,실수로...(히~) 기회가 있었지만,

아내 외의 여자하곤 즐기지 말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음인지 발기조차 되지 않아 애를 먹고 말아서 무안했던 적은 있네요.

아내 외엔 낯을 가리는 녀석이 돼 있었고,

심지어는 아내의 성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생리 직전 며칠 동안은 마구 분기탱천해서 능력 발휘를 하게 되는,

생리 주기를 미리 알아 맞추는 능력까지 갖게 되더군요.

정관 수술 이후엔 아내가 생리 일에 관심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는데,

내가 좋아지고 그녀의 느낌이 좋은 걸 보곤 곧 생리 하겠네?하면 이내 생리를 하곤 했었거든요.

신기하더군요.

그럴 땐 둘 다 미쳐버려서 ...

한 번은 생리를 시작한지도 모르고 마구 오랄을 하다가 삽입을 하려는데 아내가 마구 웃지 뭡니까?

왜애?하고 쥐어박았더니 거울 좀 보라고 하더군요.

헉!

얼굴이 피범벅이었던 겁니다.

님도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남편을 잘 이끌어서,두 분만의 황홀경을 꼭 연출해내세요!알았죠?


지금은 세상 그 누구보다 자유롭지만 이젠 편히 쉬고 싶군요.

호기심도 고갈됐고,더 가치 있어 보이는 아름다운 일을 찾았거든요.

전문가적 자질을 갖춰 세상 모든 가정을 활짝 피게 만드는 일을 종국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막연한 계획도 있긴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최근 고수를 자임하는 사람의 책을 사서 봤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단 생각이 들면서 ,

나도 조금만 다듬으면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해서 내가 못 다 이룬 화목한 가정의 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루는 걸 도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러다 저를 필요로 하는, 간절한 여인들을 깨워주고 얼마간 즐기다 조용히 돌려보내서

저를 만나기 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게 해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세상의 일탈녀들을 상대해주는 남자들이 다 저처럼 깔끔하면 좋으련만...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두렵죠?

일단은...짝꿍과 열심히 모색하고 추구해보세요.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잖아요!


가정은 지상의 낙원이라고 하더군요. 실감하려 애써 보기로 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