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를 하다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뺐어요.
몇 달 째 그 위험한 질외 사정을 하고 있어요.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정관 수술을 하면 안 했을 때하고 다르다고
수술하길 미루는데 그런가요?
-----지나가다-----
아니래요.사람마다 다르대요 .거의 모르겠다고 해요 .
부인의 몸을 아낀다면 남편이 용기를 내셔야 해요.
-----노니-----
제 남편은 2년 전에 정관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1개월을 통증에 시달리고 항생제 먹고....
1개월 후에 병원 갔더니 다시 수술 전으로 돌아갔대요.큰 맘 먹고 수술 했는데 .....
-----아줌-----
아들 하나 둔 엄마인데요. 하나 놓고 얼마 안 돼서 수술했어요.남편이. ..
하기 전엔 남자들끼리 그러나 봐요. 하고 나면 정력이 약해진다는 둥..
결론은 그런 말 낭설입니다.
우리는 수술하고 난 뒤 성생활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져서요.
울 남편 섹스 무지 좋아하는데 정력 약해졌다는 말 안 합니다.
몇 년 전에 풀려서 다시 수술했고요.
여자 보고 수술하라는 남자들 거시기를 다 잘라야 한다고 큰소리 칩니다..ㅎㅎ
-----아줌마^^-----
저희 남편은 6개월 전에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고요 .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많이 보채더군요 .
그리고 레이저로 하는 게 더 확실하다네요 .가격 차이는 있지만...
-----룰루-----
다르죠~ 달라집니다.
뭐가 달라지냐면요... 며칠 간 잘라낸 부위가 땡기는 듯 아픈 듯 하지만 견딜 만해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제 경우엔 정액의 양이 좀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들어서 ,
사정 할 때의 기분이 좀 감해지는 듯도 하더이다만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요.
정력이 줄어든다?낭설~!
남자고 여자고 가장 훌륭한 성감대가 '뇌'란 건 아시는지요? 수술을 하고 나면 편해져요.
언제든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어요.
임신 공포증에서 사랑하는 와이프가 벗어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내할 만한 불편이었어요.
와이프가 그리 홀가분해짐으로 인해 섹스의 질은 한층 올라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혼을 하고 10년이 훌쩍 넘어간 지금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질외 사정이라뇨. 실패 확률 100%의 피임법인데...
수술을 함으로써,부작용이 많은 여자보다 남자가 수술을 함으로써
피차의 '뇌'성감대가 활짝 깨어나서 화려한 열락의 세상이 열리는 마당인데,겁쟁이처럼 망설이긴...
요즘 아줌마들이 모여서 음담패설을 하는 자리에선 루프를 하니 생리도 안 하고 임신도 안 해서 좋다며,
애인 만들기 전에 루프 설치부터 하라는 소리도 한다더군요.
남자분들, 참고하시길...^*^
용기를 심어주세요. 제 글 어딘가에 보면 정관 수술에 대해 써 놓은 게 있어요. 읽어보세요~
건강하시고...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