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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정상인가요?


BY 미개인 2020-12-10



결혼 16년 차 주부 입니당.

오늘 여기 첨 와서 이런 글 저런 글 읽었는데요..에고..남자분들도 들어오시네요.

(그럼 남자분들도 대답해 주실 수 있겠네요)

저는 성에 대해 깨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요.

그 전에는 남편이 원하면 응해주고 제가 먼저 하자고 한 적은 한두 번 정도 있었을까?

제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투덜거렸었는데 제가 많이 노력했죠.

저희 남편은 성욕이 강한 편인 거 같아요.

결혼하고 2년은 거의 매일 했었어요. 그 후로도 자주 하는 편에 속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요. 궁금한 게 있거든요.

말하기 좀 창피한데요.... 남편이 얼마 전부터 자꾸 항문에 넣으려고 해요.

제가 무섭다고 거절을 하면 '어..이거 해 보면 더 좋다고 하던데...'그러는 거예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그리고 울 남편은 자꾸 제 얼굴하고, 입에다 사정을 해요. (난 구역질 나려고 하는데..)

이것도 정상인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오늘 용기 내서 여쭈어 봅니다.


--------궁구미---------


님의 남편이 포로노를 많이 봤거나..아님 다른 데서 배워온 것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 않음 그럴 리가 없죠.

일단은.. 님의 입에 사정을 하고 싶어 하니까.. 받아서 님의 남편 입에 넣어 주세요..

그러면 다시는 그런 짓거리를 안 할 겁니다.

그리고 항문 섹스.. 거긴 변태들이 하는 겁니다.

남자들 동성 연애야.. 넣을 구멍이 없으니 항문에다 대고 하는 수 밖에 없죠. -..-

왜.. 남자와 여잔데,그게 정상인데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은..

분명 딴 짓거리를 하니까 그러지요.

님 꼭 꼭 그렇게 해 보세요. 어쩌다.. 한두 번은 그렇다 쳐도 그렇게 자주 하길 원한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입에 머금고 남편 입에다 고대로 넣어 주는 겁니다.

그리고 반응을 함 보세요. 에혀~ 세상이 어케 되려고..


-----아짐-----


비정상이죠 .항문에다 하면 병도 걸릴 수 있다는데.. 응하지 마요 .비정상 입니다 .


------비정상--------


먼저 저는 남자입니다 .당연히 비정상이죠 .

위생적이지 못한 데서[응가 하는 곳] 하게 되면 비위생 적입니다 .님의 남편은 좀 특이하신 분이군요 .

사정을 할 때도 똘똘이 집에서 사정을 하지 왜 입 아님 얼굴에다 사정을 하나요 .참..

저도 남자지만 추잡스럽게 놀려고 하네요 .

님의 남편은 아마 음란 싸이트나 음란 비디오에서 연출[돈 받고 연기 하는 것]해서 섹스하고,

우는 소리 하고 즐거운 듯 소리 지르고 ...

이것 다 돈 때문에 가짜 연기 하는 거예요 .

님의 남편도 아마 호기심에서 그러리라 봅니다 .

님께서 단호히 거절을 하세요 .여러 번 거절하면 한 발짝 물러설 겁니다.


-----??-----


그건 부부간의 즐거운 관계가 아닌 어디 변태 업소에서 뭐 하는 거 같군요 .

(그렇다고 저도 부부간의 성에 보수적이진 않지만)

님 ...절대 정상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남편께서는 부인분을 존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

부부간의 성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기본인데...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 남편은 님을 변태 행위를 통해 쾌락을 찾는

합법적 상대(배우자이니까)로밖에 생각지 않는 거 같습니다 .

님이 원치 않으시면 확실히 거절하시고 왜 거절하는지 그 이유를 얘기해 주세요.

(남편은 이유 없는 거절에 기분 나빠할지 모르니까요)


-----주-----


전에 어떤 분이 하신 얘기인데 한 번 써 보세요 .

남편이 항문 섹스 요구하면 오이를 남편한테 넣어 보고 괜찮으면 하자고 ...

전 남편이 요구할 땐 이 얘기하니까 아무 말 못 하더라고요 .

그리고 그거 절대 들어주면 안 된대요 .

질 수축력이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래요.

한 번 응해주시면 매번 요구들 한답니다 .


-----참견이-----


결혼 16년 차면.... 남편께서 그런데 대한 호기심이 생길 만도 하겠군요 .

굳이 비정상이라고 말할 건 없는 거 같은데...

저도 20년 가까운 주부이지만 관계라는 게 부부간에 합의된 사항이라면 어떤 행위라도 용납될 수 있지 않나요..?

콘돔 사용하시고 젤 같은 거 사용하시면서 부드럽게 함 해 보세요 .

엄청난 고통이 있는 건 아니던데요 .자주 할 건 못 되지만...

그냥 이런 거구나 하고 남편이 원하시면 일 년에 서너 번은 해도 무방할 듯.....

무언가 특별한 느낌이 있던데 ...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 밑에 보니 미개인님이 얘기하고 본전도 못 건지신 듯..... ㅎㅎㅎㅎ


-----카르멘-----


우리 신랑도 좋아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참아줍니다.

항문에 삽입하려고 울 신랑 무지 노력했죠. 한 3년 걸린 것 같아요.

처음엔 손가락 하나로 시작해서 3년 만에 성공했죠.

오일을 두 사람에게 왕창 바르고 아주 천천히 조금씩 삽입합니다.

참 전제 조건이 있어요. 정상위로 충분히 즐겨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감각이 무뎌지죠.

종종 아프지만 사랑으로 참아주고 요즘은 가끔 쾌감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울 신랑이 항문에 무지 노력한 덕에 변비도 없어졌고 한 번 하고 싶을 땐 온갖 아양를 부립니다.

제가 여왕이죠.

어디서 자기가 이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냐고 제게 고마워하죠.

노력해 보세요. 남편을 만족 시켜주면 제가 여왕이 되거든요.

하지만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솔둘-----


아이구 당신 ...글 올리신 분 여자 말에요 .당신은 변태입니다

구멍에 넣으면 되지 뭐하러 똥구녕에 오일 발라가면서

그것두 똥 냄씨 나는 곳에다가 쳐박어 넣으려고 용을 쓰시나

참으로 인간은 알 수 없는 동물이야. 한마디로 당신은 변태입니다


-----못돌-----


네. 님의 말대로 변태라고 하죠.

변태끼리 만나 사랑을 나누는 데 당신이 도와준 게 있나요.

아님 제가 피해를 주었나요.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기에 글 올렸는데 지나치시네요.

본인이 하기 싫어 안 함 그만이지 남의 성생활을 비난하다니 굉장히 무례하시군요.

둘이 사랑하는 데 둘이 좋아서 즐기면 그만 아닌가요.


-----솔둘-----


저도 사실 얼마 전까진 ,남편이 무지 졸라대는 항문 성교가 무지 부도덕적이라 여겨졌었는데,,^^

그리스도인의 부부 생활을 다룬 외국 책을 한 권 봤는데 ,

다른 사람이 개입되지 않은,부부 사이의 사랑으로 나누는 모든 행위는 가능하다라고 쓰셨더군요.

아직 허락하진 않았지만 곧 선물할 생각입니다 .

아직 여자가 성을 능동적으로 얘기하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두려운 것도 ,망설여지는 것도 많은 거 같아요.

앞에 분이 넘 함부로 얘기하셔서 속 상하셨을 텐데 벌써 털어버렸을 테지요?^^

자기 생각과 같건 다르건 그렇게 비아냥거리면 되나요,,,


-----앞에 분이 너무해-----


저희 남편도 그럽니다.. 3년 째인데..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습니다...

항문에다요? 한 번 한 적 있죠...죽습니다...남자들만 좋은 거지요 .절대 하지 마세요..절대로~~~

저희 남편도 자꾸 정액을 뿌리려고 하고 먹이려고 합니다...전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이상한 비됴 못 보게 해야지 원~~ 남자들은 자기만 만족하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짐승들..


-----버스-----


아니 이론~? 어흑~ 우리 여자들의 선을 확실히 그읍시다... 어흑~


-----궁구미-----


목록 아래의 검색창에서 글쓴이 미개인으로 검색해서 글 좀 봐 주세요.

내용-애널 섹스로도 검색해 보시면 참고 하실 만한 글들이 꽤 올라올 겁니다.

그래도 미진하다 싶으시면 www.xyinlove.co.kr아니면 .com인가로 들어가 보세요.

남자의 생리에 대해서 연구 좀 해 보실 생각은?


호기심이 무지 많은 동물이랍니다.

여자와는 달라서 시각이나 청각에의 의존도도 무지 높답니다.

가령,사정을 할 때의 느낌은 질 내에 사정하는 것이 제일 짜릿하답니다.

그런데도 얼굴이나 입에 하려는 건 바로 시각적인 효과를 노려서랍니다.

물론 사정을 하고 나서의 오럴 섹스는 황홀하기도 하지만...

후배위를 즐기는 것도 역시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체위이기도 하지만...


이리 한 번 생각해 볼까요? 보통 알려진대로 남자들은 대부분 사정하는 순간을 제일로 짜릿하게 생각합니다.

여자야 만족을 하건 말건 혼자 사정하고 돌아누워

코 골으며 자는 게 가장 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아주 많은데...

만약 남자가 그런다면 여자들 아마 난리 날 걸요?! 살의를 느낀다는 친구도 봤어요.

전희를 오랄이나 애무로 충분히 하고 나서, 컨트롤을 노련하게 해가며 올가즘을 유도해주고,

사정을 하고 나서도 후희까지 서비스해주길 바라시죠?

그렇게들 하고 살잖아요~ 남자분들...^*^


그렇담 남자들이 원하는 바를 외면만 해얄까요?

더러운 인간들만 바라는 바로 몰아붙이며 님의 사랑스런 남편을 짐승으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하신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행복한 부부의 성은 서로에의 배려가 있을 때라야만 가능합니다.

그리 하고 싶어 한다면 해 줘 보세요. 질리도록 하라고 해 보세요. 그거 별 거 아니에요..

남자들 이내 시들해질 거란 말입니다.

입에다 사정한다고 순진하게 먹나요?

일단 먹어보고 좋으면 먹어도 되지만 아니라면 먹지 마세요.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 여자들도 많다는 것도 참고만 하시고...^~*

그냥 머금고 있다가 사정한 후에 작고 말랑해져서 오랄하기 딱 좋아진 페니스를 빨아줘 보세요.

그러면서 머금었던 것을 뱉어내세요. 아마 남편이 좋아서 자지러질지도 몰라요.

님도 보고 뽕도 딴단 말이 딱입니다요~


애널도 그래요. 어떤 분이 저를 이르기를 여자보다 여자 마음을 더 잘 안다고 하셨는데,

그런 저도 애널이 무지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와이프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시도하다가 말았어요.

그러다 이혼 후 만난 친구와 시도를 해봤습니다.

처음 들어갈 대의 성취욕은 흐뭇한 정도였지만 그 외엔 별 거 없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가 좋아해요.

질 삽입 섹스도 좋지만 애널 섹스가 더 좋대요.

가끔 해줬는데,그러면 아주 감동을 하며 고마워하더군요.


까짓 하자면 해 줘 보세요.

그러면서 "자기야~이거 장난 아니네~너무 아프다~나 이렇게 아픈데 꼭 해야 해?

걍 정상위로 더 멋지게 해 보는 게 안 좋을까?" 구슬러 보세요.

그거 해 보니 할만 하더란 여자도 있긴 합디다만,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질색이죠.

아니 어떤 친구는 애널 섹스는 익숙해지기만 하면 오히려 여자를 위한 행위다라고 말하던 걸요?!

걍 하자고 하면 그래 한 번 해 보자~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밖에 더 하겠냐면서 먼저 나서 보세요.

그리곤 그때그때의 느낌을 솔직히 피력하세요.

아주 끔찍하다며 다신 입에도 올리지 말아 달라고 몸서리를 쳐 버리세요.

그리고 혹시 그 느낌이 좋다면 저 위의 댓글 다신 분처럼

남편을 길들이는 도구로 활용해 보심이 어떨까요?

난 사실 별로지만 자기가 좋아해서 해주는 것이니 고마워해라...면서!

여왕 대접을 받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변태 성욕을 정의하는 데 많은 문제가 이 글을 통해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요.

내가 하지 않는 건 다 변태 행위다?

내가 해 보지 못한 것은 다 거짓말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피차간 합의를 한 상황이라면 그 어떤 행위도 변태라 몰아세워선 안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겪어 보지 못한 섹스의 황홀경은 수천 수만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참 경험이 ,다양하게 많은 편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이럴 수가...하면서 놀라는 경우가 아직도 많답니다.60이 넘은 지금도...

오픈 마인드를 갖고 새로운 경지에의 탐험가가 돼 갑시다.

행복한 부부의 성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이랍니다. 행복하소서~


-----미개인-----


당해 보세여.. 한 번 해주려다가 치질 걸려서 약 사 바르고 무지 고생하고 생각하기도 싫고요...

제 남편한테 난리난리 쳤어요. 절대 하지 마세여 .


-----치-----


헐~그럼 님은 하지 마세요.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도 많다니까요?!

전에 MSN에서 성담론하며 만난 친구는 성기에 삽입하면 아파서 죽겠대요.

그런데 남편이 좋아해서 참고 해주는데,마무리는 애널로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한다더군요.

어떤 친구는 정상적으로 행위를 하고 나서 ,마무리로 애널 섹스를 해주면 감동도 하던 걸요?!

내가 고기를 못 먹는다고 ,다른,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새디스트가 있고 매저키스트도 있잖아요.SM도 있고요~

그들은 가학이나 피학이 아니면 절정을 맛보지 못한다잖아요.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오히려 그런 가학이나 피학을 안 해주는 사람이 아쉬울 걸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