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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적시는데...


BY 미개인 2021-01-17

관계를 할 때마다 이불을 적시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

삽입을 하고 자극이 심해지면 소변을 흘리는 정도가 아니라 일을 보거든요..

그것도 관계 도중에 여러 차례...

참고로 저는 출산 경험이 없어요. 

병원에 가서 소변 검사랑 다 해봤거든요..그런데 정상이라고...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요실금이라면 재채기를 할 때라든지 그럴 때도 소변이 새야 하는데 

그럴 땐 전혀 나오지 않다가 관계 시에만 그러니 ...

늘 이불을 빨 수도 없고 기분이 나서 잠자리를 하려고 할 때마다 준비물부터 챙겨야 하니.. 

이를 어쩌지요?

포르노에 보면 남자들이 질 안에 손가락을 넣고 막 움직이면 물 같은 게 나오잖아요.

보통 관계를 하면 사정액으로 인해 이불이 더럽혀지는 게 보통이죠? 그런데 저는 왜 그런 것일까요?


--------영심이---------


잘 발달된 G-SPOT라는 성감대를 가지고 계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여성의 약40% 정도만 가지고 있답니다.

질 입구에서 손가락 두세 마디 정도 깊이에 약간 왼쪽에 있답니다.

이 지-스팟이 몹시 흥분되면 소변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실제는 소변이 아닌 성분이랍니다.

아무 문제 없는... 남들은 소유하지 못하는 것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신랑은 정말 좋겠습니다.

아무튼 신랑과 아름다운 밤 되시기를......


-----또다른나-----


냄새도 소변 냄새랑 비슷하고 그리고 질이 아니라 요도에서 나오는 것 같거든요...

관계 시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느끼기는 하지만 

분비물이 질 안에서 나와야 G -SPOT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텐데....

산부인과 의사도 그러셨거든요 .아주 흥분하면 소변이 조금 샐 수도 있다고...

그런데 저는 새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양이 많아요...

그러니 꼭 소변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저 같은 분이 혹시 있다면 무슨 일인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영심이-----


저도요... 울 신랑이랑 관계하면 자극이 강하면 소변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아기 낳기 전에도 그러고 낳은 후에도 그러고 요즘은 좀 덜하네요 .

왜 그런가 하고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푸네요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주 그랬고 그런데 난 뭐 흐르는 거 없던데요..

걍 너무 너무 소변 보고 싶어 지다가 끝나면 없어지고 .........


--------흐린날---------


흐린날님 !랑과 다음 관계 때는 지금보다 더 강렬하게 하셔서 진짜로 한 번 흘려보세요 .

그러면 지금보다 더한 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밤 되십시요......


-----또다른나-----


챙기시는 게 조금 불편할 수야 있지만 어때요? 기분은 최고잖아요?

너무 염두에 두다 보면 자칫 섹스에의 흥미조차 잃을 수도 있을 듯한데... 

괘념치 마시고 흠씬 즐기세요.

어떤 친구는 그런 자기 부부를 자랑자랑하고 다니며 ,

그런 것도 못 경험한 저를 하수 취급하듯 약 올리던데... 야골라요~ 부럽고요.^~^


남편에게도 물어 보세요. 님이 애액을 흘릴 때의 느낌이 어떤지.. 황홀하다고 할 걸요?!

마악 열이 올라 흥분한 질 안으로 페니스를 넣었을 때의 

뜨끈한 -목욕탕에 가서 욕조에 들어갈 때의 느낌과 흡사한- 느낌처럼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어요,불행히도... 

남들과 같지 않다고 내가 이상한 건 아닌가,잘못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 가지지 마세요.

난 나일 뿐이란 생각으로 흠씬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흐린날'님은 그렇게 소변이 보고 싶어지면,

실제로 소변을 보게 될까 봐 주춤하거나 멈추지 않나요?

오르가즘 신호일 수 있어요.아마 님은 아직 오르가즘을 못 느껴 보셨을 겁니다.

싸면 싸는 거지 뭐~하고 파트너를 재촉하며 계속 달려 보세요.

죽어도 좋을 황홀경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보통은 그 느낌이 오면서 동시에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고 그만 하라고 하는 걸로 알아요.

마악 문을 두드리던 오르가즘이 서운하게 돌아가겠죠?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개인-----


PS.오래 전에 써 둔 글이라 다시 읽어 보면서 

나도 이런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었구나 싶어 피식 웃게 됩니다.

저,지금은 아주 자주 경험하며 짜릿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커닐링거스를 하면서 얼굴에 왈칵왈칵 뒤집어 쓰기도 했고,

삽입 섹스를 하는 중 뜨거운 무색무취의 애액을 물총처럼 쏘는 친구 덕분에 

허벅지와 뇌가 호강을 했습니다.

커닐링거스를 하면서,

삽입 섹스를 하면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오줌을 펑펑 쏟아주는 멋진 친구와 사귀고도 있어요.

물론 지금은 냄새가 나지 않는 투명한 액을 오르가즘을 느낄 때마다 사정하네요.30여 번...

영심이 님도 점차 지린내가 나는 소변에서 무색무취 투명액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안심하고 마음껏 펑펑 사정을 하셔서 업그레이드를 하시길...

여성 상위로 오르가즘까지 느끼고 빼는 순간 살짝,조금 쏟아지는 느낌도 경험했네요.

섹스를 시작하면 얼마 안 지나서 바로 오르가즘에 오르고 멀티 오르가즘을 즐기는 친구는

그 왜소한 몸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물이 나오나 싶어 신기할 정도로 퐁퐁 사정을 하더군요.


영심이 님도 처음 섹스를 할 때부터 그랬던 건 아니죠?

점점 섹스의 재미를 알게 되고 성감이 좋아지면서 그렇게 된 거죠?후련하죠?

보통은 무색무취의 애액인 경우가 많은 줄 알지만 

영심이 님처럼 냄새가 나는 오줌일 수도 있다는 걸 ...

저도 최근에야 알았네요.^^;;

어떤 경우이든 분출을 할 때의 기분은 남녀 공히 최고랍니다.

방수가 되는 시트를 알아보시거나 ,

매트 위에 비닐을 깔아두고 하시고 시트만 걷어서 세탁을 하시면 어떨까요?

매트를 새로 사면 비닐이 씌워져 있죠?벗기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아님 섹스는 바닥에서 ,비교적 세탁이 쉬운 이불을 깔고 하시고 

잠은 뽀송뽀송한 침대에서 주무시는 것도 좋을 듯.

후련하게 펑펑 분출을 하며 흠씬 섹스를 즐기시고 나면 ,

그런 약간의 수고쯤이 전혀 귀찮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 귀찮으시면 근처 모텔에서 마음껏 소리까지 지르며 즐기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모텔 시트를 걷어보시면 뭔가 깔려 있을 겁니다.참고하시길...                           


영심이 님!

즐겁잖아요~행복하잖아요~까짓 귀찮은 것쯤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지 않은가요?

파트너도 정말 좋아하지 않던가요?

행복하다고 자랑하신 거죠?

즐섹!


  --미개인--


이불을 적시면 정말 좋아하던데요?!

아닐 경우 서운해 함!^*^


   --텐--


고럼고럼~저도 사정을 하는 게 정말 좋아요.

파트너가 흠씬 즐겼다는 정기이기도 하니,어찌 안 좋을 수가 있을까요?

사정을 안 한다고 서운해 하는 그 심정도 알겠네요!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