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 지 만 4년이 다 되어가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
결혼 초에도 그다지 부부 관계를 많이 하진 않았고
오히려 연애 3년 동안 관계를 가진 게 더 많다고 해야 할걸요?!
날이 갈수록 신랑의 잠자리 횟수는 줄어들더니 이젠 아예 한 달 두 달은 기본입니다 .
스킨십은 아예 없고 오로지 집에 오면 밥 먹고 티비 보고 자고 출근하는 게 다랍니다 .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배란일이라고 해도 별로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
결혼하고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쪄서일까 생각도 해 봤는데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은가요 ?
그리고 절대 바람은 피우지 않는 것 같아요 .완전히 땡돌이거든요 .
그리고 귀찮아서 바람도 못 피웁니다 .
부부 관계 하는 것도 귀찮다나요 ? 이를 어찌 하면 좋을까요?
-----도도-----
살이 좀 쪘나 봐요... 아무래도 살이 찌고 하면 매력이 떨어지게 되죠,,,
아기를 가지려고 하면 살을 좀 빼고 가지시는 게 낫답니다 .
혹 직장은 다니시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직장이 없으면 일을 하세요 .
뭔가 변하는 삶이 있어야 부지런해지고 살이 안 찌게 되고 마음이 특히 변한답니다,,,
직장이 싫으시면 문화 센터라든가 운동...동호회 활동 등 무궁무진 하거든요...
특히 아이가 생기면 남편도 달라지거든요 .
아이가 보고 싶어 매일 일찍 들어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 등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
아직까지 두 분 사이에 아이가 없으니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질 수 있는 기간인 것 같네요,,
더 그러기 전에 서로 간에 대화도 나누시고 공연도 보러 나가시고 가끔 술 한 잔도 나누시고 하세요...
아무래도 님은 무척 스트레스 받을 것 같네요.
서로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답니다... 올해는 예쁜 아기를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행복하시고 늘 즐거운 생각만 하시길 바래요^^
-----황9806-----
답변 감사드려요 .그런데 제가 살이 찐 게 아니라 신랑이 좀 쪘어요 .
그리고 전 올 서른넷이고 신랑은 서른둘이랍니다 .
다른 건 문제가 없는데 꼭 부부 관계 얘기만 나오면 신랑이 짜증을 내니 큰일입니다 .
뭐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않겠습니까?
-----도도-----
파워워킹쯤을 함께 즐겨 보시죠?!
여잔 잘 모르겠지만 남자는 확실히 살이 찌면 귀찮아 집니다.
섹스 뿐만 아니라 만사가...
전 워낙 살이 안 찌는 체질이지만,
오래 전에 담배를 끊고 나서 한두 달 사이에 10여 킬로그램이 불었습니다.
숨이 차더군요,씩씩씩~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만사가 다 귀찮아져요.
쭈그려 앉으면 견디기가 힘들어요. 성욕은 물론이고 정력도 감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족 모두의 운동이었습니다.
일과를 모두 마치고 한 시간 여 깔깔거리며 뛰고 걷고 장난도 쳐가면서 파워 워킹을 했습니다.
팔을 직각으로 굽힌 상태서 귀밑까지 끌어올렸다가 옆구리 부분까지만 내려오게 하면서
숨이 찰만치 빨리 걷는...
이내 거의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과 ,대화의 습관이 덤으로 따라와 줬습니다.
부부 금실도 훨씬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운동을 같이 하시는 걸 권하고 싶군요.
아주 힘들겠지만 , 혼자서 늦은 밤 나선다든지 하면서 보디가드를 청하는 식으로 협박을 하거나 ,
아니면 설득을 해서 운동을 하며 대화를 하는 즐거움을 공유하십시오.
별도 달도 볼 수 있을 게고, 누구보다 멋진 만리장성도 쌓으실 수 있을 겝니다.
체질을 바꾸는 식이요법도 겸하시면 좋을 텐데... 너무 많은 걸 바라다 보면 튈지도 모르죠?
그리고 너무 잘 먹이지 마셔요~^*^
님이 너무 잘 챙겨준 탓도 있으니 대충 먹이시고 일도 시키시고 그러셔요!
차근차근...
행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대화하시고 배려하시다 보면....
에효~어쩌자고 살을...^^;;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