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0

남편 쓰러뜨리는 섹스 사인(공유)


BY 미개인 2021-05-27

“울라울라, OK?” “울라울라, OK!.”

어느 시트콤에 나오는 신혼부부가 나누는 대사다. 바로 잠자리에 들기 전 서로에게 보내는 신호인 것.

눈짓, 몸짓, 발짓 등 갖은 방법으로 보내는 나만의 섹스 키워드. 하나 만들어볼까? 


01 그의 성감대를 자극한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어요. 

샤워를 하고 남편과 나란히 침대에 누우면 제가 남편에게 손을 뻗어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의 젖꼭지를 살살 만지죠. 살짝 돌리기도 하면서 애무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가 얼른 알아채고 제게 키스를 해오면서 우리 부부의 섹스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기를 몇 번 반복하니까 자연스럽게 그게 신호가 되어버렸어요. 

이제 제 손이 그의 가슴에만 가도 눈치채고 얼른 제게 다가오죠.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가볍게 애무만 했을 때도 말이에요.


~나처럼 가끔,섹스를 하기 위해 만나는 사이라면 굳이 이런 신호가 필요치 않겠지만,

일상적인 부부 사이에서 아내가 이런 도발을 해온다면 남편은 정말 살 맛이 날 것이다.

감동을 할지도...

남편은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하고자 할 것이다.

이 때 아내가 적극적으로 응하고,리드까지 해준다면 그 남편은 순식간에 프로가 될 것이다.

매일 밤 졸라 댈 수도 있지만,이 때 적절히 자제를 하는 것도 아내의 몫!

그러다 너무 피곤해서 하기 싫다면 ,섹스 안 해도 좋다며 펠라치오만 부드럽게 해줘라!

예전에 내 성담론방을 드나들던 새댁처럼...

그녀는 섹스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랑스러운 남편이 잘 자서 그런다고 했다.

그렇게 자지를 물고 잠이 든 적도 있다는데...감동적이지 않은가?

이처럼 밀당을 잘 하는 여자라면 남편,쓰러뜨리고 일으켜 세우는 데 고수가 될 수 있을 것!


02 야한 속옷 입고 기다리는 고전형

시집살이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호가 필요했어요. 그가 먼저 말하더군요. 

많이 파이고 길이가 짧아서 섹시하다는, 그가 좋아하는 검은색 슬립을 입고 있으라고요. 

물론 제가 원할 때 말이죠. 

제가 먼저 샤워를 한 뒤에 그걸 입고 있으면 침대에 들어오면서 보고는 바로 제게 돌진해오죠. 

말도 필요 없고, 구차하게 매달리는 기분도 들지 않아 편하더군요. 

너무 자주 입고 있으면 남편이 밝힌다고 할까 봐 정말 가끔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앙큼한 것들 같으니라고...^*^

귀엽지 않은가?사랑스럽지 않은가?당신들이라고 못할 건 뭔가?

어른들을 모시고 살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얼마간 자랐고 이런 고전형 신호를 정해 놓는다면 

둘 만의 비밀을 아이들 모르게 나누며 사는 짜릿한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적극 권장하고 싶다!


03 알몸으로 돌진한다

마음이 동할 때는 제가 먼저 씻고,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어요. 물론 알몸으로요. 

남편이 전혀 눈치 못 채도록 자는 척을 하고 있죠. 남편은 TV 보고, 씻고, 할 거 다한 뒤에 침대로 오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도 나누다가 무심결에라도 그의 손이 제 몸에 닿으면 그가 화들짝 놀라는 거예요. 

그때까지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거든요. 

남편이 놀라는 모습을 보면 더 그가 사랑스러워지는 거예요. 

남편도 저의 알몸에 손을 대며 “이게 뭐냐, 왜 이러느냐.”며 놀리긴 하지만 내심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금세 단단하게 흥분해서는 저한테 다가오니까요.


~의도한 건 아니고,술이 좀 과해서 알몸으로 먼저 잠들게 됐는데,

그런 여신을 보고도 아무 짓도 하지 않은 무지몽매한 남편의 이야기를 그의 아내로부터 들었는데...^^;;

이상하다!참 이상하다!섹스에 무관심한 남편들이 내 주변엔 왜 이리 많지?

그녀들은 하나같이 여신급의 외모와 마인드를 갖췄는데...

혹시 이 항목을 보고도 그게 뭐?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병원 좀 다니길...

안 그러면 조만간 팽 당할 수도 있으니...


04 커튼 속에 숨긴 마음

우리 집 침실 커튼은 로만셰이드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을 놀래켜 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l love you’라고 크게 쓴 종이를 커튼에 붙여두고 위로 올려두었죠. 

남편이 퇴근한 뒤 밥 먹고 씻고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제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죠. 

“자기야, 커튼 좀 내려줄래?”라고요. 

남편은 무심코 커튼을 내리다가 제가 쓴 종이를 보고는 막 웃는 거 아니겠어요. 

깜짝 놀랐지만 귀엽다나요. 

그날 밤, 우리는 남편의 정성 어린 애무로 시작해서 황홀한 섹스를 마쳤답니다. 

가끔은 이런 애교 섞인 이벤트도 필요한 것 같아요.


~이벤트는 매너리즘 극복에 최고이다.

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새로운 계절에 입을 것 같은 옷에 오래된 수표를 넣어 놓는다든가,

아님 지갑의 신분증 뒤에 빳빳한 돈을 넣어두면 한참 만에 그걸 발견하고 횡재 했다 생각하곤 썼다가

나중에 잘 썼냐?물어보면 아~자기가 ?하면서 정말 좋아하더라.

그것 말고도 많이 했었는데 생각이 안 나네~이혼하면서 싹 다 까먹었다.^^;;



Tip! Tip! 섹스 키워드 新유형



  섹스를 상징하는 의성어로 약속!

‘울라울라’ ‘"콩콩콩’ '뽁뽁뽁' 등 둘만이 아는 의성어를 정한다. 

직접적으로 ‘섹스’라고 말하기 어색해 하는 신혼 부부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런 단어를 정해두면 자기도 모르게 귀엽게 애교를 부리며 말하게 된다.


~신혼이 아니어도 이런 정도의 애교는 남편을 흐물흐물 녹일 것이다.

가끔은 도발적으로 거친 표현으로 어필을 하는 게 남자를 흥분시킬 것이다.
내 보지가 자기 자지를 보고 싶대~라고 도발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이메일 카드ㆍ문자 메시지 띄우기

이메일 카드를 상대방에게 보낸다. 쑥스러워하면서 말을 꺼낼 필요도 없고, 어색한 몸짓을 할 필요도 없다. 

심플하게 ‘오늘, 난 널 원해.’할 수 있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보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자기야, 오늘 내 힘의 전부를 보여줄게".’ ‘오늘은 무슨 색 팬티 입을까?’라며 

서로를 유혹하는 것도 신세대의 특징.


~밤이 무서운 남자들에겐 징집 영장처럼 느껴지진 않을까?ㅋㅋㅋ

좀 부드럽게 이메일이나 문자,카톡 등으로 이모티콘 등을 이용한다면 훨씬 좋을 듯!

나는 '난 널 원해!'가 좋다!ㅎㅎㅎ


콘돔을 그대 손 안에 

남편은 콘돔 사용하는 걸 즐기지 않아요. 다른 남자들도 콘돔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가족 계획을 하고 있는 우리는 콘돔으로 피임을 하고 있거든요. 

전 옆으로 들어오는 남편의 손에 살짝 콘돔을 쥐어줘요. 그러면서 애교 섞인 미소를 그에게 보내죠. 

그러면 그도 씨익 웃으며 제 옆으로 온답니다. 가끔은 남편이 제 손에 다시 쥐어주기도 해요. 

직접 해 달라고 말이죠. 제가 먼저 남편을 원한 만큼 아주 가끔은 해주기도 해요. 

서로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부부 아니겠어요?


~임신 공포증은 성감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이다.

여자들도 상당수가 콘돔의 느낌을 안 좋아한다.

낳을 만큼 낳았거든 정관 수술을 하고 노콘으로 즐기자.

아주 작은 느낌까지도 놓치지 않고 언제든 마음껏 향유할 수 있으니...


그의 손을 내 은밀한 곳에

남편을 간절히 원할 때는 그의 손을 아무 말 없이 제 가슴 위로 끌어와요. 

혹은 아래의 은밀한 부분으로 가져오기도 하고요. 

처음에 이렇게 했을 때는 남편이 무척 놀라는 것 같더군요. 

평소 섹스에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던 터라 더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웬일인지 그날은 그렇게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랬던 건데 남편이 당황하더라고요. 

남편이 나를 너무 밝히는 여자로 보면 어쩌나 잠깐 생각했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나 어디 좀 만져줘~빨아줘,핥아줘~하는 것보다 

나의 손을 자기가 원하는 부위에 갖다 대주면 흥분이 될 듯! 

내가 알아서 기어주길 바라거나 말로 요구하는 건 봤어도 

아직 이렇게 손으로 끌어다 대주는 경우는 없었다.

하고 싶다~여친들아~!^*^


성생활에 중요한 세 가지 습관


습관1.

낭만적인 분위기를 되살리도록 하십시오. 

성관계를 갖기 원할 때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생기를 가지십시오. 

좋은 성관계는 기대와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질 때 가능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각자의 관심사와 의지를,가능한 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규칙적인 대화를 가지십시오. 

쪽지에 메시지를 남겨두거나 전화를 걸어주면 

서로 일정한 수준의 기대를 항상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평소엔 바가지나 긁다가 섹스만 해주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평소엔 개떡 같이 대하다가 섹스가 하고 싶을 때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주 큰 오산이다.

피차가 섹스를 아주 좋아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1년 365일,24시간 섹스를 한다고 생각하라!

자지를 보지에 넣는 순간만 섹스라 생각하는가?

나는 여친들을 만나고 나서부턴 모든 언행을 후희라 생각하고 ,

그리고 동시에 그것은 다음 번 섹스를 위한 전희라 생각하고 교감을 갖는다.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 받고,sns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이끈다.

처음 만나는 친구도 마찬가지다.그래서 만나자 마자 오래 만난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명심하길...


습관2. 

성관계를 가질 때가 아닐지라도 육체적으로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오. 

연애할 때처럼 대화를 나누고, 키스하고, 포옹하고, 애무하는 시간을 보내십시오. 

지금도 그것이 필요합니다. 

아내가 남편을 잘 받아들이게 하려면 조급하게 결합하려 해서는 안 되며 낭만적인 전희가 필요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기 위해 성의 즐거움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한 친구가 남편과의 서먹한 관계에 대해서 조언을 구해왔다.

오랫동안 섹스리스로 지내오다 보니 막상 관계를 하더라도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잦은 스킨십을 하라고 조언했다.

손도 잡고,엉덩이도 두들겨주고,키스도 하라고...

그랬더니 자기 남편은 키스도 못 한단다~헐~그럼 뽀뽀라도 해라!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한동안 어색해서 망설일지도 모르는데 수시로 확인을 해서 잘 하게 해야지!

어색한가?서먹서먹한가?자주 접촉하라!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목덜미도 주물러 주고,엉덩이도 툭툭 쳐주거나 살짝 꼬집어 주고,

의자에 앉아 있거든 뒤로 다가가서 슬그머니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고 사랑한다고 말해보라!

피곤하지?하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섹스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탐험 놀이이다!

습관3. 

서로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그 시간에 높은 우선 순위를 두십시오. 

성행위는 1분을 할 수도 있고, 10분을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을 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몸을 음미하십시오. 특히 남편은 아내의 욕구를 일깨우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남편들은 대부분 아내가 절정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곧 흥분해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절정에 도달한 뒤에는 서로 안정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얼마나 서로를 사랑했으며 또 얼마나 좋은 시간이었나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에 속합니다.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섹스라고 생각하는 건 불가능한가?

'성행위'란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인가?

나는 함께 있는 시간 모두가 다 섹스라고 생각한다.

밀어를 속삭이고, 장난을 치고, 스킨십을 하고,애무를 하고 ,빨고 핥고 깨무는 것들도 다 섹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일 것이다.내 여친들은 나를 고수,신,선수,섹스 천재 등으로 부르곤 한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도 마구 설레며 빨리 만나고 싶어한다.

여자의 절정 메카니즘을 열심히 연구하고 분석하고 개선해가야 한다.

절정에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아주 중요하고,

거기 이르렀다고 좋아서 마구 달리면 오히려 고통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절정 직후엔 얼마간의 인터벌이 필수이다.

그래야 다발성 오르가즘도 ,멀티 오르가즘도 볼 수 있다.

전희-삽입-후희의 비중을 4-2-4로 하자고 꾸준히 주장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면 당신은 고수!신!선수!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섹스 천재 소리도 들을 수 있을지 모르니 가즈아!^*^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