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애(無性愛, 영어: Asexuality)는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서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하지만, 이것은 발기부전 등 육체적 성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성욕의 유무와도 관련이 없다. 

회색 무성애자나, 절반 무성애자와 같이 성욕이나 사랑을 느끼더라도 무성애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영국에서 1만 8000명을 조사한 결과, 약 1%인 180명 정도가 무성애자로 판명되었고,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인구의 1%인 7,000만명이 무성애자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또한, 백인과 대비 되는 유색 인종들이 무성애자일 가능성이 높고, 

종교적 신념이 강한 사람들이 무성애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무성애자의 유형

정신적 지향성에 따른 분류

무성애자는 정신적인 애정의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애정의 감정에 성적인 끌림은 없다.

무로맨틱 또는 비로맨틱(aromantic): 정신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유형

양성로맨틱(biromantic): 양성에게 정신적 끌림을 느끼는 유형

이성로맨틱(heteroromatic): 이성에게만 정신적 끌림을 느끼는 유형

동성로맨틱(homoromantic): 동성에게만 정신적 끌림을 느끼는 유형

범성로맨틱(panromantic): 모든 성에게 정신적 끌림을 느끼는 유형, 

범성애와 유사하게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기도 한다.

트랜스로맨틱(transromantic): 젠더가 상황에 따라 변하거나 중성인 사람에게 정신적 끌림을 느끼는 유형

다성로맨틱(polyromantic): 하나 이상의 성에게 정신적 끌림을 유형. 

양성로맨틱과는 달리 세상에는 성이 두 개만 있다는 입장을 거부한다.

성욕에 따른 분류

성욕와 정도와 종류에 따라 무성애의 종류가 다르다. 정식 학설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무성애자(A-Sexual): 아무 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하는 유형이다. 

일반적 무성애자이며, 어느 무성애적 성향이 있더라도 무성애적 기질은 기본이라고 한다.

회색 무성애자(Gray-A): 성욕이 존재하지만, 성에 관한 모든 행위에 필요성을 못느낀다.

반 무성애자(Demi-sexual): AVEN에 따르면 성애와 무성애를 같이 가진 유형이다. 

외모로 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정적인 일부의 교류에서 성욕을 느낀다.

자기성애자(Selfsexual): 자기 자신에게서만 성욕을 느낀다.

페티쉬적 무성애자(Asexual Fetishist): 무생물에 대한 페티시즘을 가진 무성애자.

낭만적 무성애자(Romantic Asexual): 사랑을 느끼지만 성적인 것은 아니다.

무낭만적 무성애자(Aromantic Asexual): 사랑도 성욕도 없다.

사회적 입장

사회적으로 무성애자는, 동성애에 비해 숫자가 적다는 점 때문에, 크게 인식되지 않는 면이 있고, 

심지어는 하나의 병으로까지 인식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킨제이연구소 측에서는 무성애를 병이 아닌, 이성애와 동성애와 동일한 지위를 가진 성적 지향의 하나라고 규정하였다. 

에드워즈 박사도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간주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며, 

동성애자들처럼 무성애자의 취향도 존중되어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성애 연구의 권위자인 앤서니 보개트 교수는 

2012년에 《무성애 이해》(Understanding Asexuality)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논란

일부 무성애 커뮤니티에서는 회색 무성애자와 절반 무성애자를 무성애의 종류로 보지 말자고 주장하는데,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성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무성애가 분열성 인격 장애라는 입장도 있다. 그러나 AVEN을 포함한 무성애자들은 반대한다. 

분열성 인격 장애 환자는 자신이 정신병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며, 단조롭고 단순한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비평과 칭찬에 무관심하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을 꺼린다. 

그러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 시리즈의 기준이 무성애자에게 해당되는 경우는 

'타인과 성 경험을 갖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 뿐이고, 나머지 목록들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이성애자에게 무성애는 '냉담하다', '외롭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르다'는 것이 무성애자들의 입장이다.

(위키백과)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성관계가 거의 없다시피 한 남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내의 고민 글에 ,

댓글을 달아주신 분 덕분에 나도 오늘에야 알게 된 말이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하시어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이 돼 주길...

특히 나는 모든 여자를 성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부하기도 했었는데,

특히 몇 년 전 남편을 사랑하지만,그리고 성욕도 있지만 

남편하고의 관계에서 아무 느낌도 없다며,진단 좀 해달라고 찾아온 새색시를 몇 시간만에 깨워준 후

더욱 강한 믿음을 갖고 자부심까지 가졌었는데,

무성애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이 사실에 많이 겸손해졌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