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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색다른 체위를 즐겨 볼까요?(공유)


BY 미개인 2021-07-19


체위 1 - 남자를 내 맘대로

1. 남자가 다리를 앞으로 쭉 펴고 눕는다.
이때 머리를 베개로 받쳐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2. 여자는 남자의 발 쪽을 보고 남자 위에 올라탄다.
3. 남자는 여자의 허벅지 위쪽이나 엉덩이를 꽉 잡고
여자는 손으로 바닥을 짚어 몸을 지탱해서 페니스를 삽입한다.
4. 남자의 페니스 끝에서 끝까지 위아래로 왕복 운동을 한다.

* 여자가 흥분되는 이유

이 체위는 후배위 가운데에서도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
삽입의 각도와 속도 모두 여자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 내부의 민감한 부분이 어디인지 시험해보고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위 2 - 눈물날 만큼 감동적인 쾌락

1. 여자는 바닥에 누워 다리를 위로 들어 올려 머리 뒤로 넘긴다. 
2. 남자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은 다음 허벅지로 여자의 등을 받친다. 
3. 남자가 상체를 숙여 여자의 허벅지 안쪽에 대고, 
여자는 손으로 남자의 다리를 잡아 몸을 V자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4. 남자가 삽입을 하면 천천히 시소를 타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 여자가 흥분되는 이유

여자들이 이 체위를 좋아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기 때문에 질 벽이 좁아진다.
둘째, 시소처럼 움직이기 위해 다리를 벌리면 남자가 훨씬 더 깊이 삽입할 수 있다.
놀라운 정도로 꽉 조이는 느낌과 강렬한 마찰 때문에 눈물 날 만큼 감동적인 쾌락을 맛볼 수 있다.

체위 3 - 깊고 깊은 삽입

1. 침대 매트리스 위에 여자가 상체만 엎드린다. 가슴과 배만 매트리스에 닿아 있으면 된다.
2. 발은 바닥에 대로 다리를 편하게 벌린다.
3. 남자가 여자의 무릎 바로 위를 잡고 다리를 들어 올려 양쪽으로 벌린 다음 삽입한다.
4. 여자는 천사가 된 것처럼 공중에 떠 있는 황홀한 느낌을 즐긴다.

* 여자가 흥분되는 이유

여자는 아무런 통제력 없이 몸을 남자에게 내맡긴 상태.
무엇보다 여자의 몸이 약간 아래쪽을 향하고 다리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남자가 깊이 삽입할 수 있다.

체위 4 - 남자를 노예처럼

1. 침대 위에 남자가 눕고 여자가 그 남자 위에 앉는다. 
2. 이때 남자의 머리를 침대 끝 방향으로 둔다. 
3. 두 사람이 클라이맥스에 가까이 가기 시작하면 
움직임을 멈추고 여자가 남자의 상체 옆을 손으로 잡는다. 
4. 여자는 무릎에 의지해 삽입 운동을 하면서 남자를 침대 끝으로 조금씩 민다. 

* 여자가 흥분되는 이유

여자가 남자의 페니스 위에 올라앉기 때문에 남자는 그저 자신의 몸을 여자의 몸 깊이 묻는 수밖에 없다.
이 자세에는 여자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게 된다.

체위 5 - 자연스러운 오르가슴

1. 높이가 약간 낮은 의자를 선택해 남자가 다리를 편하게 내리고 앉는다.
여자는 남자를 마주하고 남자 위에 올라앉아 발을 바닥에 댄다.
2. 무릎을 천천히 90도 각도로 굽히며 발기한 페니스 위로 몸을 낮춘다.
처음엔 페니스의 끝 부분만 들어오게 한다.
3. 조금씩 몸을 낮추어 마지막에는 페니스 끝까지 완전히 들어오게 하여 남자의 허벅지 위에 엉덩이를 댄다.

* 여자가 흥분되는 이유

남녀의 상체가 최대한 맞닿아 자연스러운 포옹과 애무를 할 수 있다. 
이 체위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기 때문에 오르가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체위다.

 

출처 :묻지마 클럽~


~재미있을 것 같다.
뭔가 새로운 것을 찾는 커플에겐 최고의 기쁨을 안겨줄 수도 있을 듯!
나는 체위 변형에서 별로 재미를 못 본 경우이고
늘 말하는 것처럼 전희와 후희에 9할의 시간과 정성을 할애하는 편이라 좀 거시기하지만,
여친이 원한다면 기꺼이 시도는 해보고 싶다.
참고로 나는 남성상위를 좋아하고 삽입 방법 정도를 변형하는 정도가 고작이고
끽해야 후배위나 여성 상위,애널 섹스 정도이니 별로 언급할 것은 없을 듯!

하지만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을 했고 또 여자가 좋아할 이유까지 언급을 한 것이 꽤 설득력이 있어보여 공유한다.

나는 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꿈꾸고 매번 실현을 하고 있지만,
나이가 예순세 살이고 하드웨어가 별로여서인지 체위 변형으로 그것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가장 최근에 한 업그레이드도 여기서 공유한 글에서 얻은 힌트로 쿤닐링구스를 하며 해냈는데,
40여 년의 섹스라이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대음순과 소음순 사이의 홈이라는 내 생전 주목해 보지 않았던 곳을 알게 됐고,
거기를 혀와 입술로 다양하게 자극하면서 최고의 오르가슴을 이끌어 낸 것!
어지간한 성감대는 다 안다고 생각했던 나로선 참으로 짜릿하고 신선한 충격이었고,
쉬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는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
아흔아홉 살까지밖에 살 수 없는 시한부 인생을 원망하지 않고 
죽는 그 순간까지 이 탐구를 쉬지 않겠다고...그러다 쾍! 노상객사를 하겠다고...
가즈아~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