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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엄마가 갖는 ,섹스에 대한 걱정 열두 가지.


BY 미개인 2021-08-14

~남편들은 임신한 아내를 두고도 밖으로 나다니며 어떻게든 성욕을 해소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또한 출산 후의 끔찍한 육아고통과 섹스 공포증을 배려해야 한다.

출산의 고통을 아는지?

수백,수천의 뼈마디가 하나도 제 자리에 있지 않을 정도의 끔찍한 고통을 감내하고 출산을 해준 아내다.

임신 기간 동안의 고통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물론 힘들게 일하고 들어간 집에서 ,아이는 울어대고,아내는 관심도 안 갖는 것 같아 서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래의 글들을 읽어 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어차피 당신의 아내는 섹스가 즐겁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밤마다 어떻게 넘어갈까를 고민하며 숨죽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결혼 후 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봤다.

그럼에도 섹스에 임하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출산 직후뿐만 아니라 결혼 후 5년 여의 기간 동안엔 포옹 이상의 신체적 접촉이 고통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아예 섹스를 하지 말란 건 아니다.

당신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섹시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기다리고 있음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면서 절제를 하고,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훈련을 하고,전희나 스킨십에 집중하며,끓어오르는 성욕을 자위 등으로 달래면서 콘트롤 훈련을 하고,

충분한 배려를 해야 하며,제발 하루에도 몇 번씩 대들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가끔씩이나마 사정을 할 수 있게 해주면 눈물까지 찔끔대며 고마워 해야 할 일이다.


하고 싶으면 아이를 들쳐안고 밖으로 나가서 세상구경을 시켜주며 아내를 쉬게 만들어 줘라.

모유 수유를 하는 게 아니라면 시도 때도 없이 깨서 울어대는 아이의 우유를 챙겨줘라.

엄청난 인내와 정성이 필요한 일이지만,아내의 임신,출산의 고통에 비하자면 조족지혈이다.

최대한 빨리 집에 가서 빨래나 청소,설거지 등의 가사를 도와줘라.

아내가 감동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가 밤낮을 가릴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아내가 적극적으로 당신을 범해올지도 모른다.짜릿하지 않은가?


내 생각에 한국의 남편들은 절제를 해야 할 신혼 초엔 미친 듯 날뛰어대다가 ,

정작 아내가 하고 싶어할 때쯤이 되면 시들해져서 아내를 외면하거나 ,성욕 자체를 잃거나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껄떡대고 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리고 한국의 아내들은 신혼 초엔 피하기만 하거나 남편을 섹스애니멀 정도로 혐오하고, 

양육의 고통을 당하면서는 증오하기까지 하다가 ,정작 성욕이 생겼을 땐 남편이 시들해졌다며,어떻게 사랑이 변하느냐며 원망을 한다.

남녀의 생리적 특성과 결혼 후의 주기별 특성 파악을 하고 철저히 대비한다면 너끈히 극복할 수 있는 일들이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하고 대충 지내다간 원수도 그런 원수가 없달 정도의 사이가 돼선 '적과의 동침'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5년짜리 군대에 갔다고 생각하고,다른 짓 안 하며 이를 악물고 참고 기다려주며 ,배려를 해간다면 ,

이후 수십 년 간, 죽어도 좋을 열락의 늪을 헤매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기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결혼하자마자 즐겨주는 아내를 만났다면 ,당신은 0.1,0.01퍼센트의 특혜를 누리는 행운아다.

감사하고 더욱 사랑해줘라.

5년이 지났는데도 데면데면하다면 당신의 노력이 부족했거나 ,정성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배려하고 봉사하고 훈련하라.

아내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여주고,여자나라의 말을 알아듣는 연습을 하라.

평생을 함께 할 좋은 친구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신이 세상 구석구석마다 있을 수 없어서 보낸 대리인이 바로 '엄마'란 말을 명심하자!


   --미개인--



출산 후 엄마들이 갖는 섹스에 대한 생각 열두 가지!

HuffPost UK  |  작성자
 

몸에서 한 생명체를 내보낸 엄마에게 그 안에 다른 뭔가를 넣어야 한다는 건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이다.

물론 언젠가는 섹스를 다시 하고 싶어지지만, 출산 직후에는 포옹 이상의 신체적 접촉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래는 출산 후 엄마들이 갖는 섹스에 대한 생각 열두 가지이다.

1. 다른 사람들은 다 출산 직후 섹스를 한다는 걱정.

2. 침대 위에선 자고 싶은 마음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걱정.

3. 6주가 아니라 6개월을 기다리라고 의사가 말한 게 확실하다고 파트너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

4. 출산 이미지를 뇌리에서 지울 수 없다는 사실.

5. 90초 내에 마칠 수 있다면 해 보겠다고 파트너의 욕구에 응하는 순간.

6. 사하라 사막보다 거기가 더 건조하다는 느낌.

7. 그 어떤 윤활유(lube)나 젤도 도움이 안 될 거라는 생각.

8. 정말로 전희가 절실하다는 생각.

9. 속이 찢어지는 것 같은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을 유지하려는 마음.

10. 전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은 당신을 파트너가 원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

11. 섹스하는 도중에 모유가 새거나 커진 가슴으로 파트너를 칠 때.

12. 꼭 섹스할 때 깨는 아가의 육감이 대단하다는 생각.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