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섹스에 대해 걱정하는 열 가지
작성자 Carolyn Gregoire
직장과 대인 관계, 재정, 우정... 우리 일상에 고민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섹스 문제까지 겹치면 골치가 지끈지끈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론 섹스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동시에 걱정과 불안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성적 만족감에 대한 기대치를 남성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다.
특히 당신의 섹스 라이프가 특별하지 못하다면 말이다.
아래는 여자들이 흔히 겪는 섹스에 대한 열 가지 걱정이다.
1. 오르가슴을 못 느낀다.
모든 여성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한 가지 있다면 아마 오르가슴일 것이다.
어느 연구에 의하면 일반 삽입으로는 여성의 75%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또 10~15%는 그 어떤 성행위로도 오르가슴을 못 갖는다.
사실 삽입 행위로 오르가슴이 가능한가에 대한 논란이
최근까지 있었을 정도로 오르가즘은 숙제다.
성행위를 할 때마다 거의 매번 오르가슴을 느끼는 당신이라면 축하드린다!
반대로 오르가슴을 쉽게 못 느낀다면 그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오히려 정상이다.
또 오르가슴을 일반 성행위로 못 느낀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
오르가슴을 달성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런 실험적인 체위에 동참할 파트너만 찾으면 된다.
~불감증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상대에게 있을 수도 있다.
우스개처럼,
애인도 없는 여자는 장애인이라고 한다는 여인들의 뒷담화가 회자되는 형편이고 보면
따로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지만,아주 극소수의 경우에 해당할 것이고,
많은 부부들이 섹스리스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상대의 성적 취향에 귀를 기울여주고,거기에 맞추려 노력을 기울여주거나,
정히 그 취향에 맞춰줄 자신이 없다면
섹스토이 등을 준비해주는 정도로 쿨하게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불감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도 아주 많은 줄 안다.포기하지 말길...
2. 알몸에 자신이 없다.
몸에 대한 인식은 자신감 문제를 넘어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니퍼 하트스타인 박사에 의하면 여성의 61%가
섹스 도중에 자기의 알몸을 걱정한다.
또 날씬해지기 위해 성생활을 1년 간 포기할 수 있다고
51% 여성들이 응답한 2011년 피트니스 잡지 조사도 있다.
자기 모습에 자신이 없다면 섹시한 기분이 될 수 있게 다른 방안을 모색해 보자.
예를 들어 친구들과 한 잔 하러 갈 수도 있고,
요가 수업을 들을 수도 있으며 몸이 완전히 풀릴 정도의 마사지도 좋다.
자신에게 투자하면 몸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올라간다.
좋은 파트너라면 당신이 섹스를 하고 싶은 기분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무 급하게 굴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침실보다, 영화 한편이 좋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라.
섹스할 준비가 되면 그때부턴 자신의 쾌감에 대해 생각하자.
또 기억할 것은 당신은 자기 모습을 걱정할지 몰라도
당신 파트너는 그 순간에 당신에게 푹 빠져있을 것이라는 점.
~나는 진정 사랑한다면 자신의 치부까지도 사랑해 달라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는 1인이다.
그리고 정히 자신의 몸에 자신이 없다면 노력을 해서 가꾸면 되는 것이다.
의외로 당신의 파트너는 당신이 자신없어 하며 자신있게 내보이지 못하는
그 몸에 열광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전의 파트너가 볼록해진 아랫배 때문에 나다니기조차 꺼릴 정도였지만,
나는 그런 모습이 나의 아이를 낳아준 훈장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지방흡입술을 하고 와선 쭈글쭈글해진 배를 보여줄 때
분개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곤 자신있게 나다니며 좋아하는 그녀라니...ㅠㅠ
자신있는 여자가 아름답다는 말은 광고 카피일 뿐은 아닌 것이다.
자존감을 갖추자!
특히 요가는 만족스러운 성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요즘들어 절감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요가로 심적,육체적 평화도 얻고 성생활도 즐기길 권장하고 싶다.
3. '정상적인' 모양의 성기가 아니다.
자기 몸에 대한 저평가가 그렇듯이
성기에 대한 걱정도 건강한 성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더 '매력적인' 성기를 만들고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포르노 업계가 여성기의 '매력'을 정의하는 듯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그런 미의 기준은 없느니만 못하다.
텀블러는 '큰 음순'이라는 프로젝트(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링크 삭제)로
여자의 성기에 대한 운동을 시작했는데,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성기 셀카를 공유하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즉, 큰 음순 작은 음순, 자연 그대로의 성기 혹은 면도한 성기, 어떤 형태의 성기도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파트너가 즐겨하는 만큼 당신도 자신의 성기에게 감사하라는 메시지다.
~우리의 몸은 눈,귀,코,팔,다리.엉덩이 등 짝을 이룬 부분들이 아주 많고,
대부분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성기도 대음순이나 소음순,유방 등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신의 음부가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아주 많다.
당신의 성기가 정상이고,최고로 아름다운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칼을 대서 균형을 이루려 하거나
아름다운 성감대인 소음순을 잘라내는 경우까지 있는데,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자들은 그 거무튀튀하고 도톰한 둔덕에,
그리고 나풀거리는 꽃잎이라며 짝짝이 소음순에 열광하고 있음을 왜 모르는지?
남자들 또한 음낭이 불균형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 역시 왜소콤플렉스가 있었지만,
그래서 한때는 확대수술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당시 파트너의 만류로 바보짓을 하지 않은 걸 지금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40여 년을 전혀 지장없이 잘 쓰고 있으니...
자신의 몸에,성기에 자신감을 갖고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하다는 말은 섹스에도 적용되는 말임을 잊지 말자.
4. 성행위에 대한 자신이 없다.
그저 그런 섹스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 책망에 빠지기 전에 기억할 것이 있다.
훌륭한 섹스는 서로를 위하는 노력에 달렸지 기술에 달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열정이 넘치는 섹스가 안 되는 이유는 너무 많으므로
자기 삶에 어떤 부분이 최적의 성생활을 방해하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파트너와의 어색함일 수도 있고 서로를 흥분하게 하는 뭔가를 아직 못 찾아서 그럴 수도 있다.
마음에 맞는 파트너라면 몇 가지 실험을 통해 멋진 섹스가 가능한데,
자신감과 파트너가 주는 편안함이 열쇠이기 때문이다.
또 모든 것이 그렇듯 자주 연습하면 할수록 더 좋은 섹스가 가능하다.
~사랑과 섹스는 배려의 행위라고 생각하는 1인이다.
물론 스킬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다 보면,그리고 자위를 하다 보면 그것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임신공포증이나 ,오르가슴 직전의 불안감을 두려워 하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은 줄 아는데,
평소 충분한 대비를 하고,임한다면 그 공포는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다.
특히 오르가슴 직전의 불안감은 오르가슴의 정체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할 터.
어떤 글에선가,오르가슴 직전의 불안감을 극복하지 못하며 스스로에게 아쉬워하는 분에게,
다 자라 둥지를 떠나야 하는 새가 ,
두 눈 딱 감고 뛰어내리며 날개를 죽기살기로 푸득여대서 자유롭게 훨훨 날게 되는 것과 같다며,
까짓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겠느냐며 뛰어들어 보라고 조언했던 기억이 있다.
악몽을 꾸는 듯,오줌을 쌀 것처럼 불안감도 들 수 있지만,
이를 악물고 대롱대롱 매달려서 함께 그 안으로 풍덩 뛰어들어 보시라.
자신에게도,파트너에게도 최고의 선물일 수 있으니....
5. 기존 파트너와의 섹스가 언젠가는 시들해질 것이다.
고정관념과는 달리 기혼자들의 성생활이 싱글보다 더 활발하고 더 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들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즉 부부 사이의 섹스가 지루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걸 말이다.
사실 커플 사이의 섹스가 최고일 경우가 많다.
편하고 친밀감 높은 분위기에서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정확이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적 욕구는 나이와 함께 차차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자기의 성생활이 너무 경직됐다고 느껴지면
성적 욕구에 대해 파트너와 솔직하게 대화를 갖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오랜 성생활을 하다 보면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임신공포증 때문에 원활한 성생활을 할 수 없었던 걸 견딜 수가 없어 정관수술을 했는데,
이후로 시도 때도 없이 섹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는데,한가지 부작용이 생긴 게 ,
가임기를 챙길 필요가 없어진 전처가 생리일을 가늠하지 못해서 실수를 하곤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이상한 것은
내 성욕이 유난히 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때에 전처의 반응도 아주 민감해진다는 걸 알게 됐고,
생리하겠네...하면 바로 그 날이나 다음 날 터지곤 했던 것이다.
내가 시들해지면 파트너도 시들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교감을 할 수 있는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만 나이를 먹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의 파트너와도 비슷한 현상이 생기고 있는데,그녀는 생리일을 피한다.ㅠㅠ
6. 성욕이 낮다.
성욕이 모자라다? 당신만이 아니다.
3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어느 2008년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성욕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평가됐는데,
18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자 중에 10%가 성욕 저하를 느꼈다고 한다.
중요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욕 저하는 산아제한법에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고
수면이 모자라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우울증 치료제 복용 때문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 우울증, 관계 문제 등이 섹스를 방해하는 요소라고 ABC 뉴스는 지적한 바 있다.
성욕 저하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으면 산부인과에 들러 보자.
기억할 건 성욕을 상승시키는 방법이 얼마든지 많다는 거다.
~성욕이 어떻게 저하될 수가 있지?남자인 나로선 전혀 이해가 안 되네?^*^
하지만 만족스러운 섹스를 해 본 적이 없다면 굳이 섹스를 하고 싶지 않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일탈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던 여성도 완경기나 갱년기 즈음해서 성욕이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남성 파트너가 함께 성욕이 줄어들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면
자칫 사랑이 식었다거나 한눈을 파는 증거 아니나며 싸움을 하자고 대들 수도 있다.
꾸준하게 진솔하고 적나라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자신을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성욕을 상승시키는 방법도 있다 하니 클리닉을 이용해서 가급적 오래 즐기며 살자.
확실히 늦게까지 젊게 살 수 있다!
7. 경험이 너무 많다(또는 너무 적다).
많은 파트너와 다양한 섹스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과 한가지 섹스법으로 일관한 사람도 있다.
즉, 섹스에 관해선 '정석'이 없다. 관계를 형성하며 자기 나름대로 터득하는 거다.
따라서 체험이 많았든 적었든 무의미하다(킨제이 재단에 의하면 30~44세 여성의 평균 파트너 수는 4명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영화비평가인 리사 스워츠바음은
'당신의 숫자는?'을 혹평하며 "그런 숫자를 누가 이 시대에 따집니까?"라고 비난했다.
~"결혼하기 전에 할 짓 못할 짓 다 해 보고 결혼해라.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한 사람에게만 충실해라!"
사회생활 초기에 만난 한 선배로부터 들은 충고이다.
그래서 결혼 전에는 장님 지팡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고,
결혼을 해서 일구월심 처의 치마폭에 휩싸여 지냈다.
그런데 그게 너무 심해서 파경을 맞고 1년 정도 쉬다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들을 만나오다가
비로소 진정한 사랑과 섹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는 중이다.
덕분에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살고 있으며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나이보다 10년 정도는 젊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론 30년 정도는 젊은 기분으로 사는데,욕심이 과했던 듯!^^;;
8. 성병에 걸렸다.
성병은 당연히 고민거리다. 그렇다고 섹스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싱글의 80%가 적어도 한 번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된다는 통계가 있으며
또 뉴욕 성인 중에 4분의 1은 음부 포진을 앓는다고 한다. 성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오명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성병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신의 상황을 파트너에게 설명해야 하는 그 자체가 두렵다면
positivesingles.com 같은 감염 싱글들이 찾는 사이트를 이용해 보자.
~성병에 걸려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여성들은 많은 섹스를 하지 않아도 걸리곤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서 건강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9. 성생활이 차단된 느낌이다.
홀로 집에 앉아 있는 동안 남들은 신나게 성생활을 즐기며 오르가슴을 만끽하고 있다고 상상한다면 착각이다.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반이 자기의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섹스를 한동안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봄은 꼭 돌아온다.
~자위는 아주 좋은 섹스다!남녀 공히...
나는 이성애자이지만 자위도 아주 즐기는 사람이다!^*^
만족스러운 섹스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자위를 돕는 기분으로 섹스를 추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는데,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10. 실제로는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것들이 자신을 흥분케한다.
많은 연구가 있지만 여성의 성에 대한 미스터리는 헤아릴 수 없다.
확실한 것이 있다면 남자보다 여성의 욕구는 훨씬 더 유동적이라는 거다.
어느 2009년 연구에 의하면
- 남성과 여성에게 이성애, 동성애, 자위행위, 동물애 등 다양한 성행위를 영상으로 보여줬다 -
스트레이트한 남자는 이성애와 레즈비언 섹스를 보고 신체적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더 포괄적으로 반응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여성의 육체적 반응이 정작 성욕과는 연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즉, 섹스에 관해선 우리의 마음과 몸이 따로 놀 수 있다는 거다.
당신이 레즈비언 섹스를 상상하는 스트레이트 여성이든 성적 제압을 상상하는 페미니스트든
중요한 것은 우리의 욕구가 꼭 이성적이거나 도덕적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공상은 공상이지 행위로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면 시도해 보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나무랄 필요가 없다는 거다.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심은 기대치와 함께 만족스러운 섹스에 아주 요긴한 것이라 생각한다.
가끔 파트너가 당신과의 섹스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더라도 용서해 주면 안 될까?^*^
특히 피차가 혼절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고 난 다음에 자신도 모르게 상상속의 이름을 부르게도 되더라는...;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Women's 10 Biggest Worries About Sex -- And How To Ease The Anxiet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기대치가 없다면 과연 만족스러운 섹스가 가능할까?
상대에게 얼마간의 기대치를 가질 때 어떤 성적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이고,성욕도 생길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보나마나' 뻔할 것이다라며 ,
마지못해 '빨래판 대 주듯이' 섹스에 임하는 사람들을 적잖이 봐왔다.
널부러진 듯이 빨래판처럼 누워서 얼른 '싸고' 내려가란 식으로 섹스를 하면서 ,남편의 무능만 탓하고 있지는 않은지?
40여 년 전 친구들과 함께 가서 만난본 홍등가에서의 그녀들과 뭐가 다른지?
그러면서 자신만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남자들이 자신을 창녀 대하듯 한다며 투덜대는 건 또 뭔지?
만족스러운 섹스의 원인을 상대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
'내 탓이오!'를 하면서 서로 기대치를 높여가는 건 어떨까?
상대가 나를 만족시켜 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상대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무기를 개발하는 건 어떨까?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가 아니라 내 파트너가 최고란 걸 명심하자!
각 항목마다 ~표로 나의 의견을 달았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