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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로 오르가자미 세 마리 잡았어요!


BY 미개인 2021-08-21

해보기 전엔 69라는 체위가 저리도록 해 보고 싶었어요.

어렵사리 부탁해서 해 봤는데,쩝~그닥 좋질 않네요.

커니링거스는 아주 즐기는 편이지만 69는 어째 느낌이 썩 좋질 않아서...

그런데 한 번 해 본 남편은 자꾸 하자고 하네요.어쩌죠?


            --30대 미시--


혹시 제 애인인가요?ㅎㅎㅎ

제가 최근 69자세로 세 번의 오르가즘을 이끌었거든요.

전 69체위를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커니링거스를 하고 교대로 펠라치오를 받는 건 어쩐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싶어서 

최근 부쩍 좋아하게 된 체위입니다.

밑에서 커니링거스를 하는 것보다 그녀의 버자이너를 조망하기가 훨씬 좋고,

더불어서 동시에 내 페니스가 즐겁기도 하니...

그리고 서로 교대로 서비스를 하고 나서 삽입을 하려면 또 얼마간의 적응이 필요한데 반해 

이 체위로 서로 충분한 전희를 서로에게 하고 나면 

삽입 단계로 바로 들어갈 수가 있어서 좋기만 하네요.^*^

각설하고...


이처럼 제가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밑에서 하는 커니링거스로는 오르가즘까지 이끌 수 있었는데,

69체위로는 한 번도 오르가즘까지 다다라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

그녀가 오늘은 69가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거지 뭡니까?

약간 칭얼댔더니 ,착한 그녀가 허락을 해줘서 하는데,

그녀도 적극적으로 펠라치오를 해 줬고,저도 더욱 분발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낌새가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거기까지...

많이 아쉬웠어요.조금만 더 자극을 주면 되겠는데...

아무리 핥아 대고 얼굴로 비벼 대도 낌새로 그치고 마는 거였어요.

그러다가...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위아래로 흔들어 대면서 했더니...

꺄악~~~터져주더군요.헉!


그동안은 몸은 가만히 두고 빨리면서 핥아 댄 게 다여서 못 느꼈나 봐요.

그녀도 가만히 누워 있거나 위에 올라가 있으면서 하느라 별 감흥을 못 느꼈던 듯!

오르가즘에 다다랐고,혀 끝도 대지 못하게 하면서 몸을 비틀어 댔지만,

한 번으로 그치긴 너무 아쉬워서 ...살짝 인터벌을 주고...

오그라드는 듯한 느낌을 조금 더 연장시키기 위해 혀를 밀착시킨 채 슬쩍슬쩍 자극을 해줬고...

조금 지나서는 저의 혀의 놀림에도 견딜만 해진 그녀의 버자이너를 부드럽게 핥아주며...

그녀를 쉬게 해 줬어요.

충분하다 싶어졌을 때 다시 거칠게 핥으면서 흔들어 댔더니 

처음의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보다 깊은 오르가즘을 느끼더군요.

처음보다는 익숙해져서인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도 나의 혀를 거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직 멀티오르가즘은 느껴 보지 못한 그녀였기에,

인터벌을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속도와 강도를 줄이려는데,

이번엔 그녀가 재촉을 해 대며 멀티오르가즘에 다다르더군요.

오르가즘 절정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중에 뭔가 더 크고 깊은 느낌을 잡을 듯한 생각이 들었던지,

아니~~멈추지 말고 더더더~~~하더니 다시 올라준 거였어요.


거기서 끝났습니다.

시들어 버린 나의 페니스를 혀로 손으로 자극해서 겨우 삽입이 되게 만들어,

삽입하고 사정하고 끝!

하지만 전혀 아쉽지 않더군요.

나는 사정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지 않고,

파트너의 오르가즘을 보기 위해 섹스를 한다고 해도 좋을 만치 

파트너의 오르가즘을 보면서, 사정할 때보다 더 흥분을 하고 짜릿해 하거든요.

게다가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세워주려는 그녀 덕분에 사정까지 했으니 ,뭘 더 바라겠어요?

그녀도 놀라더군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아 했던 체위였는데,

거기서 생전 처음 멀티오르가즘까지 올랐으니...

저 역시 이 나이에도 '생전 처음'이란 새로운 경험을 하고 보니 짜릿하기도 하고,의욕도 생기는군요. 

다음엔 제가 누워있고,그녀가 위에 엎드리게 하고 69체위를 구사하면서 

지난 번의 것 이상의 쾌감을 이끌어내 봐야겠어요.^*^


부드러운 마사지로 후희를 대신했습니다.


어때요?

아직 젊으신데...

의욕이 생기지 않나요?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자세가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부끄러워 하면 

성감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지 않은가요?

남편이 하고 싶어한다면 아마도 남편이 위에서 하는 69를 하셨을 텐데,

남편을 쓰러뜨리고 눕혀서 님이 위에서 적극적으로 시도를 해 보시는 건 어떨른지요?

그러면서 뭔가 색다른 스킨십 등을 해 달라고 재촉을 해 보시면 ,

어쩌면 지금껏 느껴 보지 못한 행복한 느낌에 빠져들지도 몰라요.

더군다나 아직 30대라면 수십 년 간 일취월장 하셔서 섹스의 여신이 되실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부부간의 섹스에서 자존심을 내세우거나 부끄러워 하시는 것은 ,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성감을 해치는 독소 중의 독소랍니다!

화이팅 하시고 즐섹하며 사십시오!

다발성 오르가즘이나 멀티 오르가즘 느끼시려면 체력도 미리미리 키워두셔야 할 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