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섹스할 기분이라는 걸 어떻게 표현할까?
HuffPost UK |
작성자 Natasha Hinde
감각이 무딘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질문했다.
섹스 하고 싶을 때 여성들이 풍긴다는 그 '미묘한 신호'가 대체 뭔지.
그런데 여성들이 레딧에 공유한 답에 의하면 성관계에 ''미묘'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들은 섹스 하고 싶을 때 큰 소리로 '섹스'라고 외치거나 옷을 그냥 벗어던진다(시간이 아까우니까).
여성들이 섹스 하고 싶은 자기 심정을 파트너에게 알리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미묘한 건 통하지 않는다. 여자가 올라타기 전에는 이해를 못 하니까."
- snippybitch
2. "확실한 효과를 장담할 수 있는 말. '누워봐, 해줄게!'" -
-DarkRecess-
3. "남편을 침실로 이끈다. 다음, 그의 귀에 대고 다음처럼 주문을 외운다.
'아기가 잠들었어.' 우린 개의 눈치를 피하면서 아주 조용히 섹스 한다."
- HitlersHotpants
4. "우리에겐 섹스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다. '당신... 어때?'라고 묻는다.
그리고 눈썹을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다음, 남편이 나를 덮친다."
- figgypie
5. "한번은 남편의 팔을 붙든 후 '당신, 왜 이리 차갑지?'라며 그의 손을 내 허벅지 사이에 넣었다."
- SpaceAgeUnicorn
6. "대놓고 '성기 vs 성기' 전투는 어떻겠냐고 묻든지,
아니면 내 엉덩이를 그에게 디미는 전혀 미묘하지 않은 자세를 취한다.
두 방법 다 효과 만점이다."
- Burgerbooty
7. "옷을 벗은 후 몸을 그에게 비빈다. 바로 앞에 서서 누드로 스쿼트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halfadash6
8. "난 항상 '샤워 안 할래?'라고 묻는다. 음탕한 섹스 하기 전에 먼저 씻자는 의미에서 말이다."
- liz_lemon_lover
9. "다른 방에 있는 그에게 '그거 할까?'라고 문자를 보낸다. 마술이 따로 없다."
- dialmformurderess
10.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 있는 그이 옆에서 '섹스'라고 소리를 지른다."
- jallesandro
11. "남편에게 다가간 후 로봇의 목소리로 '섹스 할 차례입니다.'라고 말한다."
- PM_ME_PUPPIES_PLZZ
12. "그이의 손을 내 가슴에 얹어놓으면 된다. 그보다 더 로맨틱한 게 있다면 난 모른다."
- LebensmuedeJubJub
13. "란제리를 입은 후 방에 천천히 들어간다.
힌트가 통하지 않는 인간이라 내 기분을 그런 방식으로 알리기로 합의했다."
- Nymeriaa7
14. "그이의 아랫도리를 건드리는 걸 빼놓고는 난 '미묘'랑 거리가 멀다."
- MiskiMoon
15.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거나 일을 볼 때,
뒤로 다가가 그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살살 쓰다듬어 보라.죽는다!
~남친이 여친을 유혹할 때 썼던 방법을 역이용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올 때 그 통쾌함이라...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론 섹스를 좋아하는 남성의 경우에 한하니,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성에게 그랬다가는 고문 당하는 줄 알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난 여친에게 강간을 당하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고,거칠게 다뤄지는 매저히스트적인 환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글의 마지막에 첨부한 것처럼 슬립만 걸친 상태에서 백허그로 나의 허벅지를 어루만져 주면 최고더라!
그런데 요즘은 노골적이고 적극적인 대시를 받으며 행복해 죽는다.
꾸준히 그녀들의 취향을 살피고,나의 취향보다 먼저 추구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여성들로부터 적극적인 구애의 손길을 이끌어내려면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연구하고 열심히 추구하라!
굳이 따로 분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적나라한 대시를 받으며 천국을 경험하게 되리라!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