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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섹스 할 기분이라는 걸 어떻게 표현할까?


BY 미개인 2021-08-26



여성들은 섹스 할 기분이라는 걸 어떻게 표현할까?

HuffPost UK |

작성자 Natasha Hinde


감각이 무딘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질문했다.

섹스 하고 싶을 때 여성들이 풍긴다는 그 '미묘한 신호'가 대체 뭔지.

그런데 여성들이 레딧에 공유한 답에 의하면 성관계에 ''미묘'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들은 섹스 하고 싶을 때 큰 소리로 '섹스'라고 외치거나 옷을 그냥 벗어던진다(시간이 아까우니까).

여성들이 섹스 하고 싶은 자기 심정을 파트너에게 알리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미묘한 건 통하지 않는다. 여자가 올라타기 전에는 이해를 못 하니까."

- snippybitch

2. "확실한 효과를 장담할 수 있는 말. '누워봐, 해줄게!'" -

-DarkRecess-

3. "남편을 침실로 이끈다. 다음, 그의 귀에 대고 다음처럼 주문을 외운다.

'아기가 잠들었어.' 우린 개의 눈치를 피하면서 아주 조용히 섹스 한다."

- HitlersHotpants

4. "우리에겐 섹스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언어가 따로 있다. '당신... 어때?'라고 묻는다.

그리고 눈썹을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다음, 남편이 나를 덮친다."

- figgypie

5. "한번은 남편의 팔을 붙든 후 '당신, 왜 이리 차갑지?'라며 그의 손을 내 허벅지 사이에 넣었다."

- SpaceAgeUnicorn

6. "대놓고 '성기 vs 성기' 전투는 어떻겠냐고 묻든지,

아니면 내 엉덩이를 그에게 디미는 전혀 미묘하지 않은 자세를 취한다.

두 방법 다 효과 만점이다."

- Burgerbooty

7. "옷을 벗은 후 몸을 그에게 비빈다. 바로 앞에 서서 누드로 스쿼트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halfadash6

8. "난 항상 '샤워 안 할래?'라고 묻는다. 음탕한 섹스 하기 전에 먼저 씻자는 의미에서 말이다."

- liz_lemon_lover

9. "다른 방에 있는 그에게 '그거 할까?'라고 문자를 보낸다. 마술이 따로 없다."

- dialmformurderess

10.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 있는 그이 옆에서 '섹스'라고 소리를 지른다."

- jallesandro

11. "남편에게 다가간 후 로봇의 목소리로 '섹스 할 차례입니다.'라고 말한다."

- PM_ME_PUPPIES_PLZZ

12. "그이의 손을 내 가슴에 얹어놓으면 된다. 그보다 더 로맨틱한 게 있다면 난 모른다."

- LebensmuedeJubJub

13. "란제리를 입은 후 방에 천천히 들어간다.

힌트가 통하지 않는 인간이라 내 기분을 그런 방식으로 알리기로 합의했다."

- Nymeriaa7

14. "그이의 아랫도리를 건드리는 걸 빼놓고는 난 '미묘'랑 거리가 멀다."

- MiskiMoon

15.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거나 일을 볼 때,뒤로 다가가 그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살살 쓰다듬어 보라.죽는다!

-미개인


~남친이 여친을 유혹할 때 썼던 방법을 역이용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올 때 그 통쾌함이라...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론 섹스를 좋아하는 남성의 경우에 한하니,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성에게 그랬다가는 고문 당하는 줄 알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난 여친에게 강간을 당하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고,

거칠게 다뤄지는 매저히스트적인 환상을 갖고 있기도 한데,쩝~아직...

그리고 이 글의 마지막에 첨부한 것처럼 슬립만 걸친 상태에서 백허그로 나의 허벅지를 어루만져 주면 최고더라!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