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법을 따르면 남녀 모두에게 섹스가 더 즐거워진다(연구)
HuffPost UK | 작성자 Rachel Moss
젠더에 대한 고정관념은 다 잊어라.
남녀를 막론하고 모두가 섹스를 더 즐기는 방법은 로맨스 자체에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인디애나대학교 '성 건강 공공보건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키스나 포옹 같은 감각적인 행동이 뜨거운 성관계를 가능케 한다.
연구팀은 우선 남녀 응답자에게 선호하는 성적 행위를 물어 그 결과를 집계했다.
연구 주필 데비 허르베닉 박사는
"일부 사회적 관념에 대립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가장 매력적인 행위는 - 남성에게도 - 로맨틱하고 친밀감 넘치는 행동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섹스 도중 키스를 더 많이 하는 것, 포옹하는 것, 달콤하고 감미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
환경을 더 로맨틱하게 조성하는 것 등이었다."
PLOS One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미국 섹스 탐구 논문'의 일부다.
응답자들은 서른 가지가 넘는 성행위 체험 여부를 밝혀야 했다.
연구팀은 또 성행위를 쉰 가지로 분류해 응답자 각자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2,000여 명의 응답자로부터 얻은 결론은 남녀 모두 다양한 성행위를 체험한다는 것과
그중의 일부 행위는 상당히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응답자들은 다양한 성행위를 선호하고 또 이전엔 그런 성행위를 직접 체험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연구에 응답한 시기 한 달이나 일 년 전 이내에 그런 이례적인 행위를 했다고 밝힌 사람은 비교적 적었다.
허르베닉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인의 성적 욕구와 관심사를 파트너와 더 솔직하게 소통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로맨틱하고 성적인 새로운 방법을 함께 강구하는 거다.
그게 된다면 섹스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계도 더 좋아진다."
~멀티섹스를 추구하고,
상대방의 감춰진 욕망을 끌어내서 기꺼이 충족시켜 주는 섹스를 추구하라는
교훈을 안겨주는 연구라 할 것이다.
무식하기 짝이 없게,삽입하고 헐떡거리다가 싸는 게 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얼른 벗어나라고 가르치는 연구가 아닐까?
과거엔 경험한 적도 있지만,
한 달,내지 일 년 이내에 '이례적인' 행위를 했다고 말하는 이가 적었다는 것은,
아직은 고정관념으로 봤을 때 '이례적인' 행위가 보편화하지 않았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남녀 공히 '이례적인' 행위를 갈망은 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느라
차마 드러내고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알아서 기어주길 바라지만,빌어먹을!그런 상대가 희소하기만 하다는 건 아닐까?
열심히 미끼를 던질 때는 밤하늘의 별까지도 따다 줄 것처럼 충성하다가도 ,
정작 잡은 물고기가 되면 소홀하다는 말이 아닐까?
섹스가 부담스러운 행위로 전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나를 알리고 상대의 의견이나 취향을 살피는 데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유치한 성모랄을,나보단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나아가,
내가 만족할 때보다 상대가 만족하는 것을 보는 게 더욱 즐거워지는 경지까지 다다른다면 ,
그리고 그런 성모랄이 상대의 폐부를 파고 들어 감동을 시키게까지 돼서 공유가 가능해지면 ,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의 황홀경을 누리는 수단으로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고 ,상대에게 익숙해져 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감동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섹스만큼 친밀하고,밀접한, 상대적인 배려의 행위가 또 있을까?
섹스만큼 재미있고,생산적이며,건강한 행위가 또 있을까?
이 연구는 남녀 공히 최고의 성감대는 뇌라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섹스의 고수들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