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포인트는 바네사 마린, 개인의 취향일 뿐일 수도 있으니
그게 다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치는 말길...
사람에 따라 배꼽을 애무하는 것만으로도 황홀해 하는 사람도 있다 하니 ...
이외에도 항문이나 회음부,골반뼈 바로 윗부분의 잘록한 허리부위,
손가락,발가락과 그 사이사이,손바닥,발바닥,겨드랑이,쇄골,목덜미,머리카락...
온 몸이 다 성감대일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
꾸준히,끈질기게,기어이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자세로 탐구해간다면
파트너에게 사랑받는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가 만져줬으면 하는 신체 부위
-코스모폴리탄 -
대표적인 세 군데 말고 다른 곳들로만 모았다.
클리토리스(음핵)는 비록 작은 버튼처럼 생겼지만 보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속에는 수많은 신경다발이 숨어 있어서 자극을 받으면 남성의 페니스처럼 열 배는 커진다.
유두 역시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성감대로 반응한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피니싱 스쿨에서 온라인 오르가슴 수업을 담당하는 섹스 치료사 바네사 마린은 ,
아직 주목받지 못하는 신체 부위가 많다고 말한다.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성감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 밤 당신이 관심을 보여줘야 할 곳들은 다음과 같다.
1,엉덩이 밑살.
바네사 마린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가르는 그 경계,
핫팬츠를 입었을 때 ,드러날까 조심하게 되는 바로 그 곳에 신경이 많이 몰려 있다고 말한다.
그 곳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전희가 될 것이라는 게 그녀의 말.
"섹스할 때,그에게 곧바로 클리토리스(음핵)를 자극하거나 오랄 섹스부터 하지 말고,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를 따라 부드럽게 핥아줘!'라고 요구하세요!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당신의 외음부로 그의 혀가 향하게 유도하면
느껴 보지 못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음 목표!꼭 해 보고 체험해 봐야지~^*^
나는 아직 저 곳을 애간장이 녹아내릴 만큼 자극해보지 못했지만,
곧 꼭!해볼 것이지만 저기가 정말 그리 좋다면...
일단 개발하고 나서 다시 그 주변의 다른 곳의 급소를 찾아 애간장을 태우다가
훅!다가가서 자극하고 음핵과 소음순 등으로 향하리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건 여기서도 적용되는 말인데,
부디 하나를 배웠거든 거기서 힌트를 얻어 열 배,스무 배 즐길 수 있는 법을 찾으라!
2,가슴 밑.
가슴골은 그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고,
유두는 꼬집거나, 핥거나 ,빠는 행동을 통해 흥분을 줄 수 있는 성감대 중 하나다.
하지만 가슴 밑쪽은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손가락 하나로도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죠.남친에게 그 곳을 혀로 핥거나 쓰다듬어 달라고 해 보세요.
피부가 엄청나게 예민해서 작은 자극에도 유두가 바짝 서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마린의 조언이다.
~역시 다음 목표!
요즘 코로나19로 관계가 많이 뜸해졌다.
머릿속에 꼭 새겨뒀다가 실행해 봐야 하는데 워낙 뜸해서...
한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잊어먹곤 한다는...^^;;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먼저 해 본 사람은 댓글로 리얼하게 느낌을 전해주길...
3.무릎 뒤쪽.
다음으로 신경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은 무릎 뒤쪽이다.
섹스 치료사 에바 카델은 ,"바이브레이터를 그 곳에 대보세요.
엄청난 자극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더 많은 전희를 즐기고 싶다면 얼음 ,깃털과 같은,간지럽히는 도구를 이용해
그 곳의 자극에 사용해 보도록...
천천히 자극하면 할수록 당신의 만족감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흠~
강아지풀,억새 등...토끼 먹이를 채취하며 좋은 도구들을 많이 발견하는데...
코로나19가 변이까지 생겨 무시무시해서,나도,여친들도 움츠러들게 만든다.ㅠㅠ
참 많은 사랑을 해봤지만,아직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새로 찾아내고 싶은 것도 많으니 원~
욕심을 버리자고 자신에게 늘 강조하지만 이런 욕심쯤이야...
4.팔꿈치 안쪽.
마린은 팔꿈치 안쪽을 가볍게 키스하거나 ,살짝 쳐 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황홀한 경험이,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간지럽거나 별 감흥이 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거라는 게 그녀의 말이다.
~인체의 신비라니...
무릎 뒤,팔꿈치 안쪽,발가락 사이사이,발바닥...
하나같이 비슷한 느낌일 거라 짐작이 되는데...
어떻게 자극하느냐에 따라 간지럽고 말 수도 있고,최고의 황홀경을 안겨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의의 곳들을 갑자기 콱 건드리면 아무 느낌이 없다,조금 약하게 간지럽히듯 자극하면 간지러워 죽는다,
하지만 그보다 좀 더 부드럽게,약하게,닿을 듯 말 듯 애를 태우며 애간장을 태우면...
그러다 얼마간 익숙해졌을 때 강도를 조금씩 높여가면 짜릿하다고 환호를 할 것이다.
5.소음순.
질 입구에 위치한 소음순은 삽입 섹스 시,
지나치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 잊혀지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지나쳐 바로 클리토리스(음핵)로 향하곤 하니 말이다.
마린은 클리토리스(음핵)를 공략하기 전,소음순을 터치해 전과는 다른 흥분을 느껴 보라고 말한다.
"그에게 소음순 주변을 손가락으로 미끄러지듯 쓰다듬어 달라고 해 보세요.
이 때 입술은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만 사용하는 게 포인트예요.
터치하는 힘을 조금씩 강하게 압박을 주면
어느새 손가락이 미끌어지듯 소음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소음순을 그 어떤 성감대보다 사랑하는데,
흔히들 꽃잎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 곳은 향기롭고 아름답기까지 한 최고의 성감대 아닌가?!
위의 방법 대로 하더라도 손가락에 침을 듬뿍 묻히는 걸 잊지 말길...
나는 커닐링거스를 하며 혀로,입술로,이빨로,그리고 구강으로 빨아들이며 다양한 자극을 준다.
최고의 성감대 중 하나이다.
그것이 짝짝이라고,너덜거린다고 사기꾼 의사들 찾아가서 엄청난 돈 들여 잘라내거나 하지 마시라.
당당하게 깨워 달라고 파트너에게 요구하라!
거무튀튀한 그것을 아름다운 선홍색으로 물들여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라!
6.목 뒤.
이 곳은 옷을 벗지 않고도 상대방이 자극해 줄 수 있는 성감대이다.
"사람들은 몸의 앞 쪽,즉 가슴과 클리토리스 등에는 엄청난 관심을 쏟으면서도
정작 목 뒤쪽은 등한시 하곤 하죠."
마린의 말이다.
"몸을 뒤집어 배가 바닥을 향하게 엎드리고,머리카락을 쓸어 올린 다음,
그에게 당신의 머리카락이 난 라인을 따라서 목 뒤쪽에 키스해 달라고 말해 보세요.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등과 엉덩이,무릎 뒤로 내려가며 그가 해주는 애무를 받으면
그에게 부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백허그 상태에서 닿을듯 말듯 입술로 ,혀로, 부드러운 손길로 애무하면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본문에 나오는 분위 말고,미개인이 업급한 곳 말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만져지고 싶었던 곳이 있다면 당당히 요구하라.
가능하다면 상상했던 자극법까지 ...
그 방법으로 그치고 마는 파트너라면 낙제다!
거기서 더 환상적인 방법을 찾아낼 줄 알아야 진짜 선수다!
우리 모두 섹스 선수가 돼야 하지 않을까?아자아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