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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악 깨어나기 시작하는 40대 주부입니다!


BY 미개인 2022-01-07



정말 고마워서 글을 남기고 싶어졌네요.


저는 40대 초로 이제 마악 성에 눈을 떠가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이를 셋이나 낳고 키우면서 남편이 그간 고생이 많았죠.

남자들은 아내가 적극적이길 원한다는 말을 듣고,

최근 남편을 도발하는 일이 꽤 있었는데,

남편이 피곤하다면서 그냥 자려고 해서 마음이 좀 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솔직히 제 심정을 이야기했더니 ,

저보고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공부 좀 하라고 하더군요.ㅠㅠ

사십 대가 되면 여자는 성욕이 왕성해지고,남자는 시들해진다면서 ,

자기가 신혼 때 제게 대시하면 제가 매번 짜증을 내고 피하고 해서,

이젠 자기가 제게 적극적일 수가 없는 남자가 돼 버렸다는군요.

마음이 정말 아팠어요.하지만 이런 얘기를 제게 해 준 게 정말 고마웠어요.


그래서 제가 눈치없이 남편이 피곤할 때 재촉하는 건 싫고,남편에게도 미안했다고 하고,

앞으로는 늘 씻고 자기가 언제든 안을 준비가 돼있는 

정결한 신부로 기다리는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쑥스러워 하면서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저도 성지식을 좀 갖취야 할 것 같아서이런 얘기를 어디다 할 수도 없고,

검색만 하다가,미개인님의 블로그에 흘러 들어오게 됐네요.

세상에 !제가 무지해도 너무 무지했더라고요?!


어제는 남편이 출장을 갔다 와서 너무 피곤해 하길래 맛있는 저녁식사를 차려주고 ,

얼른 자라고 잠자리를 마련해 준 뒤저는 여기서 얻은 조언대로 

깨끗이 씻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새벽녘,남편이 피곤이 회복됐는지,저를 안아주더라고요.

부끄럽지만 저는 결혼 십 년이 되도록 만족을 한 게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적었거든요.

과연 이게 오르가슴이 맞는가 싶기도 했고요.

남편이 사정 컨트롤을 못 해서 사정을 빨리 하는 편인데,

저는 그동안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정 후에 제가 애가 타서 더 해달라고 요구하면 남편이 무력감을 느낄까 봐 참곤 했는데...

미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후희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제가 몇 번 안 되는 오르가슴 비슷한 것도 후희에서 느꼈다는 걸 깨닫게 됐고요.


오늘은 남편이 사정을 하고 난 후 계속 머물도록 살짝 붙들고 ,

조언해주신 대로 조심스럽게 조금씩 제가 움직였더니...

아~정말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환희의 절정에 다다랐네요.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더군요.

여기서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일전에 남편이 사정 후에는 페니스가 너무 예민해지고 아파서 움직이길 꺼리는 것 같던데,

제가 느끼자고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요?

남편에게 고통을 주는 건 아닐까 궁금하네요.괜찮을까요?


--이제 마악 깨어나는 주부--


흐흐~제 전처가 생각나는군요.

전 거의 매일 같이 섹스를 해야 하는 ,

안 하고 자면 양치질 않고 자는 것처럼 찝찝한 사람이었는데,

거기다 매번 대여섯 번은 오르가슴을 봐야 섹스를 한 것 같았죠.

그런데 여자가 아무리 해도 안 느껴지는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저더러 자기 먼저 사정을 하라고 ,그러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었어요.

후희로 느끼고 나서 물어 보면 앞의 열 번 스무 번은 다 소용없다.

후희로 한 번 하는 것과는 절대 비교불가다라고 하더군요.

저도 작고 말랑말랑해진,그리고 예민해진 자지로 그 흥건한 보지 안에서

오그라드는 듯한 그 짜릿한 촉감에 몸부림 치는 게 왜 그리 좋던지...

그러다 어어어~~~하면서 꺄악~비명을 지르듯 교성을 뱉어내주면...

으흐~죽어도 좋아!


제 글 중 전희,삽입,후희를 4-2-4로 하라고 한 글을 읽어 보셨는지요?

남편도 님의 오르가슴을 제대로 보고 점차 흥미를 느끼는 중이라면

전희에 정성을 기울여 봐 달라고 해 보세요.

그러다 발기한 페니스가 죽을까 봐 남자들이 걱정하는데,

삽입은 안 해도 되니까 전희로 한 번 올려 봐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정히 다시 발기가 안 되면 님이 손으로 혀로 사정을 시켜주마고 해 보세요.

전희로 두어 번 느끼고 나면 삽입하고 단 1 분만에도 오르가슴 오를 수 있어요.

그리고 후희에서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다발성 오르가슴의 ,나아가선 멀티 오르가슴의 주인공이 되실 수도 있어요.

뿌듯하군요.제가 또 한 부부를 깨웠다니...

어때요?예전에 긴기민가 했던 건 오르가슴이 아니었죠?

그저 좋다~는 느낌 정도를 오르가슴으로 아는 부부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남편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 것이...

사정을 하는 중이거나 직후엔 괴로워하는 듯 즐거워하지만,

그래서 손도 못 대게 하는 게 맞지만,

그렇게 사정을 마치고 빠지지 않게 밀착을 하고 숨을 돌리고 쉬면서

흥분이 가라앉고 나면 전혀 아프거나 예민하지 않아요.

발기한 것으로만 해대던 남자에겐 전혀 색다른 짜릿함이 주어진답니다.

마음 놓고 즐겨주세요.후희로도 서너 번씩 느낄 수도 있어요.

실제 경험담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님께서 원없이 오르가슴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

가장 바쁘고 피곤한 나이일 남편이 표정도 밝아지고 활기차지는 걸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이 글 갈무리해서 약간 편집해서 다른 분과 공유해도 되죠?

자기들은 남의 글 보고 실컷 도움 받아 놓고 ,

자기 글 좀 올리자면 저항하는 얌체 같은 사람들은 뭐죠?ㅠㅠ

최근 두어 명의 여자분들이 그러더군요.

우리...더 이상 성담론을 곰팡내 나는 음지에만 두지 말자고요.

양지로 끌어올려 공유하고 나누며 살자고요~오케이?

일취월장 하시고,중간에 또 궁금하신 거 있으면 물어 봐 주세요.

성의껏 대답해 드릴게요.

주변에도 널리 알려 주세요!뭐 돈이 되는 건 아니지만

전 30여 년 전부터 누군가를 깨우면 그리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님더러 한 번 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제 글, 부부가 함께 읽으시면 더 좋아요.

어느 한 쪽만의 노력은 자칫 절름발이 사랑이 될 수도 있거든요.

앞으로 많이많이 느끼고 사시려면 체력도 받쳐줘야 하니 운동도 많이 하셔요.

부부가 함께 저녁운동쯤을 하시면 금실도 아주 좋아진답니다!

행복하십시오!^*^


--미개인--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ㅠ.ㅠ

사정 한 뒤에 남편 성기를 빼지 말고 넣은 상태에서 움직이나요? 아님 빼고? 문지르듯?

결혼 십팔 년차 인데 오르가슴이 뭔지 모르는 바보 입니다.

글로 공부하는데 실전이 안 돼요 ㅠ.ㅠ


   --왕초보--


네...빼지 마세요!

쏘옥 빼고 화장실로 달리거나 돌아누워 자는 척 하게 놔두지 마셔요!

꼬옥 끌어안고 그대로 머물러 달라고 애원을 하시며,애교 어린 목소리로 잘 느껴줘서 고맙다고 칭찬을 하시며 ,님이 남편을 만족시켰다는 사실을 주지시키세요.

그리고 마구 몰아쉬는 숨결과 쿵덕쿵덕 두근두근 뛰는 가슴의 진동을 님의 가슴으로 온전히 받으면서 그 감동을 함께하려고 애써보세요.

짜릿하지 않은가요?

제가 늘 주장하는 것처럼 나의 만족보단 상대의 만족을 먼저 추구하는 마음을 피차가 갖게 되는 시작을 님이 하시는 겁니다.

안 될 것 같죠?가능합니다!

제가 오랫동안 누리고 있는 걸요,그 기쁨을...^~*

저는 사정을 못 할 수도 있지만 파트너가 만족을 하는 걸 보면 사정을 하는 이상으로 기쁘고 흡족해요!


그렇게 충분히 느끼려 애를 쓰면서 꼬옥 끌어안고,혹시 빠질지도 모르니 움직이지 말라고 끌어안고 아랫도리를 찰싹,빈틈 없이 찰싹 밀착시키고 그의 숨이 ,진동이 가라앉기를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수고했다,사랑한다,멋지다!하는 립서비스를 해주신다면 금상첨화겠죠?


곧 가라앉죠?이제 시작하세요.

아직 그는 잘 모르니 님이 살살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작고 말랑해진 그의 자지가 님의 질 속을 휘젓게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뭔가 다른 느낌을 잡으려 애써보세요.

그러다 남편에게 권해보세요,빠지지 않게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삽입 섹스를 하듯 앞뒤로 아주 조금씩 움직여보라고 하세요!

흥건해진 질 안을 휘젓는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면서 님은 아주 특별한 느낌이라고 살짝 오버도 하세요.

그러다 쏘옥 빠질 수 있습니다만,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고 하세요.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로 님의 외음부를 문질러 달라고 하세요.

음핵에서 질 입구로 미끄럼을 타듯 문질러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서 그때그때의 느낌을 신음 소리로,말로 들려주세요.

님의 리액션이 뛰어나면 다시 발기 해서 삽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람!^*^

아니,발기를 하지 않아도 아주 얕게 삽입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남편의 작은 숨소리 하나도,아주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매 순간 반응을 하시고 느낌을 얻어보셔요.

초집중이 오르가슴의 비결이랍니다!


참!삽입을 하기 전에 전희는 얼마나 하셨나요?

주로 쿤릴링구스로 하는 전희로 오르가슴 한두 번 느끼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집중하시고 리액션을 하면서 재촉을 하세요.

제 글에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4-2-4 원칙,들어보셨나요?

전희와 후희에 4할씩,삽입 섹스에 2할의 비중을 두라는 겁니다.

지금 님 부부는 2할만 집중해도 되는 삽입 섹스에 거의 8~9할을 할애하고 계시지 않은가요?

그게 쉽지 않다고요?

남편과 함께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다양한 글들을 같이 보시며 공부를 하세요.

물론 다른 전문 서적도 갖고 계시겠죠?

혼자만 보시지 말고 같이 보셔요!

한두 번,한두 달에 되지 않습니다!

될 때까지 주욱 계속하셔야 합니다!

시행착오 자체를 즐길 줄 아셔야 합니다!

열심히 하시고,해도 해도 안 되면 계속 문의주셔요!

될 때까지 도움 드릴게요!

힘내십시오!아자아자!즐섹!


   --미개인--


정말 고마워요. ㅠ.ㅠ

안개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잘해보고 싶고 욕심을 내서 남들처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데 잘 안 돼서 요즘 자꾸 이상한 생각마져 했더랬지요.

림프절 마사지? 이런 걸 하면 나도 뭔가 느끼고 깨어날까? 뭐 이런 생각이요.

그런데 그 와중에 겁은 많아서 생각만 하고 저를 좀 괴롭히고 있어요. 운동으로요 ㅋ

그래서 10킬로그램 감량은 했지만ㅋ

이것도 득이 있음 실이 있는 것처럼 몸무게는 20년 전으로 갔는데 가슴이 사라졌네요 ㅋ


모든 게 내 맘 같지 않고 쉽지 않고 그러네요.


집중!!상황에 집중하고 얻고 말겠다는 의지로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희에 공들이고 후희에 좀더 할애해서 꼭 잡겠습니다. 그랬음 좋겠습니다 ^^


정성스러운 답글 눈물 나도록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빛을 주셨어요.^^♡


   --왕초보--


네,꼭 해내세요.

림프절 마사지?금시초문이군요.

그런 이상한 거 하실 시간에 남편과 소통을 하세요.

결혼 18년인데,섹스는 꾸준히 하시는 거잖아요?

남편이 잘 협조도 해주는데,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건 님의 탓이 아닐까 생각도 하시는 거죠?

놉!

공동 문제입니다!

같이 푸셔야 합니다!님 혼자서 노력을 하면 오히려 간극이 더 벌어질 수 있어요!

꼭!협조를 당부하고 잘 이끌어서 동참시키세요!

그러면서 소통법도 개발하시고 ...절대로 싸우진 마세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금성에서 온 여자'인가 그 책을 기억하세요!

남자와 여자는 외계인 사이입니다.쓰는 말도 다르고 섹스에 만족하는 법도 달라요.

같이 운동을 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만 쉽지 않죠?

일주일에 몇 번!하고 정해서라도 꼭!


살을 빼면 가슴이 작아져서 고민인 여자들이 많더군요.

살을 빼고 나서 쪘을 때의 가슴을 생각하며 아쉬워 하는 친구도 만나고 있어요.ㅋㅋㅋ

다시 찔래?하면 아니라고 하는데,그 크기가 뭐 그리 중요하죠?

전 아담한 a컵이 좋던데...ㅎㅎㅎ

그녀도 분명 a컵인데 b컵이라고 박박 우겨요~

그래서 마지못해 인정하고 있는데...

여튼 운동 열심히 하셔서 가슴 근육도 키우셔요!

그리고 오르가슴 늪에 빠지려면 정력도 키우셔야 하니 열심히 하시길...

오르가슴,그거 장난 아닙니다!특히 여자에게 오르가슴은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쾌감이자 고통이기도 한데,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몸무게 10킬로그램을 빼실 정도로 의지가 강한 분이라면 오르가슴도 조만 간에 꼭 해내실 겁니다!


오일 마사지 등으로 스킨십을 해가는 것도 아주 좋을 겁니다!

맨손으로 만지는 것보다 매끄러운 오일을 바르며 주고 받는 스킨십은 환상적이랍니다!

구석구석 마사지를 하며 서로의 매력 포인트를,성감대를 찾아가는 재미,죽입니다!

아시죠?만질 때 불쑥 만지지 말고 손가락 끝마디로 닿을 듯 말 듯 애를 태워가며 만져보세요.

움찔움찔...온 몸이 성감대라는 걸 보게 될 겁니다!그렇게 만져 달라고 해보세요!

그렇게 서로의 온 몸이 성감대라는 걸 깨달아가면 바람직한 섹스,

전희 4-삽입 2-후희 4의 패턴도 저절로 하시게 될 겁니다!

네.쉽지 않아요.하지만 님 부부는 어쩌면 조금만 해도 마스터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너무 낙관만 하시진 말고 될 때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하셔요!

막상 정복을 하고 나면 제 말을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짜릿해요!행복해집니다!100세 시대잖아요~

죽을 때까지 즐기다 가야죠!

전 아흔아홉 살까지밖에 못 사는 시한부인생인데 그때까지 즐기려고요~

제가 지금 육십 대인데,3,4,5학년들하고 왕성하게 즐기고 있잖아요!

님들도 할 수 있어요!아자아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