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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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 입에 사정하려는 남친, 왜 그럴까요?
남친은 제 입에 사정하는 걸 좋아해요.
원하니까 해주긴 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이해되지 않아요.
남친이 사정할 때까지 입 벌리고 있는 것도 힘들고 목도 아프고,
온 얼굴에 정액으로 뒤범벅….
특히 진득한 느낌과 특유한 냄새는… 아흐… 전 별로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이라 해주긴 하지만 왜 이렇게 자꾸 입에 사정하려는지 궁금해요.
그렇게 하면 색다른 쾌감이라도 있는 걸까요?
A
섹스의 몰입도가 높아서 쉽게 몸이 뜨거워지는 여자나 연인에 대한 사랑이 깊은 여자는, 남자가 무엇을 해도 멋있고 사랑스럽게 보여서 남자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기 때문에, 입에 정액을 받고 싶은 마음도 일어날 수 있어요.
그에게 속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자기 것으로 해도 좋을 만큼 사랑이 일어나니까요.
남자도 뜨거운 사랑에 도취되면 자신의 것을 함께 나누고 싶고,
자신이 하는 모든 행위가 받아들여질 것 같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싶어 하는데, 입에 사정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일 수 있지요. 후배위에서 정복감을 느끼듯이 여자의 입에 사정하면서도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의 분출을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그런 희열을 자극하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성적 만족도가 아주 높으면 남자는 굳이 여자의 입에 사정하고픈 충동을 느끼지 않아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몇 번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만 이내 시들해져 버려요. 다른 충만감이 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다 하찮아 보이거든요. 그저 어떤 기분일까 호기심으로 해보는 것일 뿐이죠.
여자 입에 사정하려는 남자들은 의외로 많은데, 그만큼 섹스에서 감동받을 만큼 충만한 기쁨을 경험하는 남자들이 별로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이런 남자들은 자꾸 다른 자극적인 방법으로 부족한 충족감을 채우려고 합니다. 여자 입에 사정하는 것도 그 중 하나예요. 그렇지 않으면 섹스가 좀 재미없다고 느껴지니까요.
그런데 남자들이 여자 입에 사정하는 것은 어디에서 배울까요?
잘 아시겠지만 두말 할 것도 없이 포르노에서 배웁니다. 포르노에는 사랑도 관계도 없어요. 여자들은 언제든 사정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맛있게 먹기도 하는 모습을 당연하듯이 연출하며 보여줘요. 문제는 남자들이 현실도 그런 줄로 착각한다는 거죠. 여자들도 포르노에서 하니까 원래 그렇게 하나 보다 하고 그냥 따라 해요. 포르노가 너무 일상적인 것이 되어 버려서 싫다고 얘기하면 문제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거죠.
포르노는 남자에게는 사랑을 섹스에 담아낼 줄 모르게 만들고,
여자에게는 자신의 느낌이나 감각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요.
여자의 느낌과 감각이 존중받지 못하는 섹스는 여자를 피해자로 만들 수밖에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포르노적인 섹스를 하면 사랑은 깨지고 육체는 무감각해져요. 여자든 남자든 이 섹스에서는 공허하고 서로를 믿지 못하게 돼요.
남친도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포 선생의 지도를 얼마나 많이 받았겠어요. 당연히 님과 교감하는 법도 잘 모를 것이고, 님이 입에 사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을 거예요.
포르노적인 섹스에 최면이 걸려서….
이 정도면 대강의 궁금증은 풀리셨을 테고,
원하지 않으신다면 남친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고 앞으론 입에 받지 마세요.
님의 솔직한 의사 표현이 남친을 포르노의 최면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여자의 솔직함은 건강한 섹스로 가는 지름길이랍니다.
~과연 포선생의 가르침 때문일까요?
전 최근 골든샤워의 꿈을 실현했습니다.
제법 화끈하고 거리낌이 없으며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친구를 만났거든요.
저는 욕실 바닥에 눕고,
그녀는 제 몸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서서 제 몸 위에 소변을 봤어요.
뜨거운 그녀의 소변을 온 몸으로 맞으며 얼마나 황홀했던지요...
더군다나 그녀의 보지에서 왈칵왈칵 쏟아져 나오는 오줌을 보자 갑자기 먹고 싶더군요.
좀 더 위로 올라와서 제 입에 싸 달라고 했고,먹어 봤어요.
지린내가 나지 않느냐고요?찝찝하지 않았느냐고요?전혀요~
황홀하기만 하던 걸요?!
자신의 정액을 입에 사정하고 먹어달라는 남자의 속마음은 ,
포 선생이 부추긴 호기심 탓도 있겠지만,
자신에의 사랑이 진실한지를 확인하고 싶은 욕심에서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입에 사정하는 것은 질 안에 사정하고 스르륵 작아지는 느낌을 느끼며 ,
질 안의 질펀하고 뜨거운 느낌에 젖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별 거 아니랍니다.
아주 많은 남자들이 애널섹스를 하고 싶어하지만,사실 별 느낌은 없어요.
오히려 여성을 위한 행위라고 해도 무방할 텐데...
저의 경우엔 남들이 하는 건 다 해 보고 싶었어요.
계속 거부만 당하다가 수 년 전 응해준 친구가 있었는데,감동이더군요.
처음 삽입을 할 때의 기분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했는데,거기까지더군요.
오히려 이 친구가 더 좋아해서,조심스레 요구하고,
응해주면 눈시울을 적시며 감동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 친구도 첫 경험이었는데,해 보니 좋았던 거죠.
제가 별로라 안 좋아하는 것도 알기에 조심스레 가끔 요구했던 거고요~
그보다 훨씬 전에 한 여친이 애널섹스는 여자를 위한 것이다라고 선언하는 걸 보고 놀랐었는데,
항문의 일부까지도 클리토리스의 일부라 말하는 경우를 봤을 때,
어쩌면 애널섹스는 여자를 위한 것이란 주장이 맞을지도...
그리고 후배위도 꼭 남자들만의 요구에 의한 행위라 할 수 없는 게 의외로 후배위에서 큰 만족감을 얻는 여성들이 많답니다.
시각이나 청각에 집착하는 건 남자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얼마간 찰싹찰싹 엉덩이를 때려주면서 피부와 피부가 맞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세게 해 줄 때 오르가즘에 다다르기도 하더군요.
물론 남자의 입장에선 시각과 촉각,청각까지 즐거우니 ,
사실 삽입 느낌은 정상위만 못함에도 많은 남자들이 후배위를 하고 싶어하지만 말입니다.
고정관념을 갖고,세상의 잡소리에 연연하느라 이것 가리고 저것 가리다 보면 님이 진짜 좋아할 수도 있는 경험을 못 해 볼지도 몰라요.
자존심이나 위생 따위를 논하느라 가리는 것이 섹스에 있어서 얼마나 독소 작용을 하는지는 아시잖아요~
까짓~죽기야 하겠어요?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즐기며 삽시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