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녀 관계에 있어서 대뜸 만족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그리고 아주 희귀한 경우가 아니라면 ...
남녀는 외계인이어서('화성에서 온 남자,금성에서 온 여자'),
각자가 원하는 바가 반영됐을 뿐인 초기엔 삐걱댈 수 밖에 없다.
남자는 빨리 싸고 싶어 하고,여자는 품어주고 배려하며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하는데,
그 둘을 만나게 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그것을 귀찮아 하며,
막상 애를 쓰려 해도 방법을 몰라 애를 먹는다.
또한 사회적 분위기가 그런 노력을 방해한다.
성담론을 하려는 사람들을 음담패설이나 하려는 시정잡배로 치부하며 사장시키려 하고,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곰팡내 나는 음습한 골목으로 내몰아대며 거기서 치부를 한다.
어머어마한 돈이 매춘,유흥업에 흘러들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닌가?ㅠㅠ
최근 온라인으로 만난 한 사람은 그깟 섹스가 뭐 그리 중요하냐며,
섹스는 거의 생식용으로만 치부하는 듯한 젊은 사람이었다.
그보단 그럴듯하게 보이고 남부럽잖에 풍요로운 게 중요하지 않느냐며
항변을 하는 경우를 접하고 헐~했다.
할 말을 잃었고,아직은 너무 어려서 잘 모르시는 걸 거라며,
나중에 성감이 깨어났을 때 다른 소리나 하지 말라고 하고 말았다.
외모가,치장이,근사한 집이,부가 훨씬 중요하다는 그에게 이건희와 박근헤,이명박을 보라고 하면서...
섹스는,사랑은 돈보다,권력보다 훨씬 크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행복하기 위해 살고들 있지 않은지?
언제 어떻게 될 줄 알고 나중을 기약하며 현재를 포기하고 ,
빚이나 갚아대며 살아가는 걸 즐기는지?
위인들의 명언을 보시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 말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이성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고,인류를 사랑하고,지구를 사랑하면서 살자!
돈,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되고,집,내 몸 하나 뉠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반백 년을 살아 보고서야 나도 느낀 것이긴 하지만...
그리고 그리 사랑을 하면서 살다 보면 좋은 일들이 저절로 생기기도 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이 달리 나왔겠는가?
우리의 현명한 조상들이 직접 살아 보고 설하신 진리다.
사랑은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지만,돈이나 권력은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비참해지고 추해지기만 한다.
물론 먹고 살 만큼은 돼야 ,'의식이 족해야 예절은 안다'는 말처럼
사랑도 하고 예의범절도 지킨다지만,
돈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를 따진다면 난 사랑을 추천할 것이다.
사랑만 먹고 어떻게 사느냐는 사람들도 있지만,가능하다.
사랑만 먹고도 잘 사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하지만 돈이나 권력을 추구하느라 사랑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제대로 못 살더라!
사랑엔 얼마간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굶기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 것이며 ,
사랑하는 사람을 고생시키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 것인가?
만사가 순탄하게 잘 돌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하면서 행복하게 된다.
서론이 지나치게,질리도록 길었는데,본론으로 돌아와서...
모든 여자는 다 명기의 자질을 타고 태어났다.
불감증 환자?게으르고 불충한 남자를 만난 것 뿐이지 불감증 환자는 없다고 본다.
나도 한 땐 나의 서툶을 감추기 위해 많은 여친들을 불감증 환자로 내몰곤 했었지만,
여덟 살 연상의 여친을 만나고부턴 단 한 명도 불감증 환자로 만들어 보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들 스스로도 몰랐던 그녀들의 명기 자질을 찾아줬고,그러면서 행복해 하면서 살아 왔다.
통나무는 그대로 두면 썩어서 땔감으로도 쓸 수 없는 것이 돼서 벌레들만 꼬여 처치곤란한 존재가 되지만,
잘 다듬고 꾸미고 좋은 자리에 고이 모시며 바라보면 예술품이 된다.
물론 어찌어찌 비바람에 잘 휩쓸려 다듬어지고,썩지 않을 곳에 굴러들어가
예술품 못잖은 자태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아주 희박하고,
누군가가 선택해서 다듬어주고 ,니스칠도 해주고 현도 매달아야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다.
파트너가 아직도 무디기만 한가?
혹시 중요한 부분을 잘라 버리진 않았는지,
아님 더 깊은 곳의 포인트를 찾아내지 못 한 건 아닌지 남자들은 분발해야 한다.
대기만성이라지 않던가?
아무리 다듬고 어루만지고 예쁜 칠을 해줘도 아직이라면
더 큰 기쁨을 안겨주기 위함이니 ,더욱 분발할 일이다.
샥띠님이 증명하지 않는가?^*^
육체적 감각과 욕망의 에너지가 반비례한다는 투의 말은 이해할 수 없지만,
외계인 주제에 아니라고 반기를 드는 것도 어줍잖으니 그런 줄 알고 욕체적 감각을 일깨우는 데 집중하자.
일단 일깨우고 나면 그 동안의 고생이,고난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뿌듯하다,흐뭇하다,훨훨 날아갈 것처럼 행복하다!
물론 타고났거나 저절로 깬 여성이 없진 않다.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감지덕지하고 더욱 소중히 여기며 ,아끼고 보살펴서 지속가능하도록 보호해야 한다.
1등을 하기도 어렵지만 1등을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 것처럼
어쩌면 고생 끝에 낙이 온 사람들을 부러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주어진 대로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향해 아름다운 화음을 쏟아내 베풀며 살아가자!
내가 못 하면 대신해줄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이미 줄 서서 당신이 포기하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시라니...제 무덤을 파는 꼴이 될 것이다.
여자는 당신이 못 하면 다른 사람이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이 여자를 못 다루면 다른 여자도 못 다룬다.
그래서 바람 난 남자들은 언젠간 조강지처 찾아 꾸역꾸역 기어들지만,
여잔 한 번 바람이 나면 절대 안 돌아온다는 말을 하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나하고 살아주는 여자는 바람이 안 났다고도 생각해선 안 될 것이다.
마음은 이미 오래 전에 다른 사람에게 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랑 따로,생활 따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걸 명심하라!남녀 공히...
더 깊은 이야기는 아래의 샥띠님의 글에서 들으시길...
--미개인--
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https://blog.naver.com/mylibero1004/221145435380
잘 흥분하지 못하는 여자를 남자들은 힘들어 하지만
그녀만큼 육체적인 감수성이 무엇인지를 더 잘 가르쳐 줄 여자는 없다.
육체적인 감각은...욕망의 에너지가 크면 클수록 오히려 무뎌지고 마비되어 버린다.
성적인 흥분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육체의 감각은 오히려 무뎌지고 욕정만 남는다.
그래서 남자도 여자도 성적 흥분도가 높을 수록 더 거칠고 강한 자극을 원한다.
감각적인 민감도가 떨어져서 강한 자극이 아니면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인 욕구가 빠졌을수록 육체적 감성은 더 잘 느껴진다.
그러므로...
잘 흥분하지 못하는 여자야 말로 몸의 느낌이 어떤지,
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감각을 불러 일으키는 손길이 어떤 것인지 더 잘 감지한다.
그것이 비록 처음에는 성적인 흥분과 관련이 없을지라도...
그 이후 어딘가에서는 반드시 성적인 감각과 만나게 된다.
여자는 충분한 전희와 사랑스런 애무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여자를 만족시키려는 남자는..
마땅히 잘 흥분하지 못하는 여자를 스승으로 삼아,
그녀로부터 육체적 감성과 육체와 접속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육체를 존중하고, 육체에 깃든 기쁨의 메세지를 알아듣고, 육체와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섬세하고, 부드럽고, 깊이 여자와 교감할 줄 아는..
그리하여 자기 자신과의 교감으로 이르는 길을
그녀로 부터 배워야 한다.
그녀를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된다.
욕망과 흥분이 불붙은 여자는 결코 가르쳐 줄 수 없는 육체 감각의 귀한 가르침을
이 여자야 말로 제대로 가르쳐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