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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드삭(Cul-De-Sac)


BY 미개인 2022-04-04



퀴드삭(Cul-De-Sac)

2007.02.05. 00:06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13


사람들은 모든 여자가 질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이유가 40%의 여자에게서만 지스팟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반드시 지스팟이 있어야 여자가 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을까?

한때는

"여자의 질에는 감각 말초 신경의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질 안쪽을 수술할 때는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는 것이 의학의 정설이었다.

삽입하고 섹스를 해도 질로 느낀다고 보지 않고

클리토리스(음핵)와 그 주변의 예민한 조직들을 간접적으로 마찰하여 

오르가슴을 느끼는 거라고 보았다.

하지만 그런 말들은 자궁 경부 주변과 그 안쪽으로

여자의 감각 말초 신경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기 이전의 말이다.


여자가 질로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성감대는

지스팟 이외에도 퀴드삭(Cul-De-Sac)이라는 것이 있다.

퀴드삭이란 말은 프랑스어로 '지갑의 안쪽' '막다른 골목' '난감하고 절망적인 상황'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맹장의 끝 부분, 즉 맹관(盲管)을 뜻한다.

여기서의 맹관은 지금 말하고 있는 질 내 성감대와는 다른 곳이다.


지스팟과 마찬가지로 퀴드삭도 평소에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는 손가락을 삽입해서

자궁경부 안쪽을 만진다고 해서 퀴드삭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여자가 성적 쾌감을 느끼게 되면 자궁경부 주변이나 안쪽에

볼록하게 솟아 홈이 만들어진 것처럼 동그란 모양을 하게 된다.

지스팟이 사람에 따라서 1시나 11시 방향에 있는 것과는 달리

퀴드삭은 대체로 12시 방향 주변에 있다고 보면 된다.


남자들이 정상 체위를 할 때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여성 상위 체위나 후배위를 할 때

마치 자궁 입구에 자신의 성기가 닿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은 질 안에 있는 작고 동그란 구멍 입구에 성기가 닿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기가 조금만 더 길면 그 안으로 들어갈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서 귀두 끝에 둥그스름한 고리 모양의 단단한 것이

끊임없이 부딪치는 짜릿한 자극을 받기도 하고

어느 때는 작은 구멍 속에 귀두의 일부가 들어간 듯한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경험을 하면 남자들은

여자의 자궁까지 자신의 성기가 닿았다는 뿌듯함을 가지게 된다.

특히 여성 상위 체위에서 남자들은 이곳에 자신의 성기를 끼워

마치 맷돌을 돌리듯이 엉덩이를 돌릴 수 있게 하면 

여자는 허리까지 꺾으면서 황홀한 쾌감에 신음 소리를 토해내게 된다.

이처럼 색다른 쾌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 퀴드삭이라는 질 속의 또 다른 성감대인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쾌감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적 경험이 적은 여자는 여성 상위 체위를 할 때나 후배위로 섹스를 할 때

마치 아랫배를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스팟을 자극했을 때처럼 여자는 소변이 마려운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물론 남자도 귀두를 날카로운 뭔가가 베인 것처럼 쓰린 느낌을 받아

성기에 상처가 난 것이 아닌가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좋은 자극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 자극이 쾌감으로 바뀌게 된다.


퀴드삭은 모든 여자에게서 발견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스팟과 관계없이 모든 여자가 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지스팟이나 퀴드삭 모두 그곳을 자극해서

성적 쾌감을 느끼게 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남자가 그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서 성감을 개발한다면

성기의 자극만으로도 여자는 빠르게 질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이 글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의 명상 - 샥띠의 러브요가에서 제공되며,

링크를 포함할 경우에만 인용및 전재를 허용합니다.


~퀴드삭이라~금시초문이라서 잘 모르겠다.

앞으로 여상상위나 후배위를 하면서 예리하게 관찰해야겠다는 숙제를 받았다.샥띠님으로부터...^*^

에효~여성의 신비는 대체 어디까지 가야 하는 건지 원~;;

잘 발기하지도 않고,길지도 않은데 이런 숙제를 주시다니,샥띠님이 원망스럽다!

하지만 꼭 경험해 보곤 싶다.

여러분들도 주의를 기울여서 꼭 경험해 보시고 ,리얼한 후기를 적어주면 고맙겠다!

아는 게 없어서 더는 할 말이 없네!


질 안 구석구석을 누구 못잖게 탐험했다고 자부하는데,

여길 말하나?했다가도 다음 설명을 들으면 아니어서 깨갱~!

질 안 깊숙한 좌우의 깊은 홀 같은 곳인가?

거길 자극하면 오줌이 마렵다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고,

몸통 안쪽 전체가 웅웅~울린다면서 두려워 하면서도 좋아하던데...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질 전정에 매달린 것 같은 살집이 만져지는데,

다양하게 자극을 해봤지만 거기서 쾌락을 느끼는 여자는 만나지 못했다!^^;;

내가 멋대로 '웅웅스팟'이라고 부르는 치골 안쪽의 움푹한 부위와

그 사이의 살짝 도톰한 살집은 사전작업이 충분하지 않아도 바로 좋아하고,

오줌이 마렵다는 말을 하지만

내 상상력으로 봤을 때 그곳은 삽입 섹스로는 자극 불가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


   --미개인--



거의 같은 내용이지만 살짝 심오한(?)면도 있어서 공유하니 참고 바란다!


'그러나 모든 성감대가 그러하듯 때로는 낯선 통증이

어느 순간 쾌감으로 얼굴이 바뀔 수도 있으니 ‘퀴드삭’ 탐험을 시도해볼 만하다.

마주보는 정상위에서는 여성은 다리를 들어

남성의 어깨를 감싸안고 숨을 깊이 들이쉰 후 멈춰 배를 홀쭉하게 한 후

남성을 받아들여 보다 깊은 삽입을 유도해 볼 수 있다.

깊숙이 삽입해야 자극되는 이 곳은 여성이 반드시 성적으로 흥분하여야 하며

또한 페서리나 링을 끼웠거나 임신 중, 자궁경부염이 있으면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겠다.

요새는 발달된 의학으로 남성의 성감을 돕기 위해 이 부위를 콜라겐 등으로 보강하기도 한다.

하지만 극도의 쾌감으로 뼈와 살이 녹아내리는 밤을 경험하고픈 남성들에게

가장 좋은 처방은 그녀를 극도로 흥분시키는 것이다.'


산부인과전문의·테레사여성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