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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성전 '카마수트라'의 현대적 해석


BY 미개인 2022-04-26



인도의 성전 ‘카마수트라’의 현대적 비법 완전 정복 모던 카마수트라 테크닉

2007.08.04.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43


흔히 ‘섹스의 현란한 기교를 전하는 성 비법서’로 오해되고 있는

‘카마수트라’가 편견의 벽을 뚫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여자와 남자의 본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우주를 만나는

참다운 의미의 섹스 지침서인 ‘카마수트라’를 통해

부부간의 뜨거운 성을 재조명하는 것도 의미가 깊을 것이다.

현대적으로 즐기는 ‘모던 카마수트라’(한언)의 모든 것을 담아 보았다.


글 _ 최병일 기자 사진·자료 제공 _ 한언출판사


부드러운 천성을 지닌 여자들은 유연한 전희를 원한다

섹스는 사랑의 화학 작용이자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태초 이래, 남성과 여성은 육체적인 결합이 주는 감각에 탐닉해왔다.

하지만 섹스에 관한 태도는

세기를 거치고 문화를 통과하며 아직도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섹스에 관해서는

서양이 훨씬 자유로운 관점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동양의

고대 문화야말로 에로틱 가이드나 러브 매뉴얼의 전통을 갖고 있었다.

섹스란 서로 즐기고 축복할 만한 쾌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힌두인들은 섹스란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세계를 창조하는 성스러운 과정이라고 여긴다.

힌두인들은 삶을 위해

푸루샤(purusha, 물질)와 프락티리(praktiri, 에너지)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이를 위대한 힌두신 시바와 신성한 힘을 지닌

어머니 여신 샥티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표현해냈다.


인도 전역에 있는 사원에는

시바를 링감(lingam, 페니스)으로, 샥티를 요니(yoni, 질)의 형태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각들이 함께 모셔져 있다.

신들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여성의 생명 에너지를 끌어들여야 한다는 믿음이 카마수트라에 나타난다.

여성에 대한 ‘바추야야나’의 관점은 시대를 앞서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드러운 천성을 지닌 여자들은 유연한 전희를 원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깊이 생각하여 말하기를

‘그러므로 남성은 여성이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남성은 차츰 차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여성의 비밀스런 속내까지 접근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바츠야야나는 사랑의 기교란

남성 혼자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여성 또한 감각적인 쾌락이 주는 최대한의 환희를 경험해야 하며,

오히려 남성이 자신을 만족 시키는 것보다 앞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는 그 시대를 지배했던 통념과는 대조적으로

여성들이 반드시 오르가슴을 경험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다!


카마수트라는 최초의 에로틱 매뉴얼이다.

그 중요성도 워낙 위대하여

이 경전의 가르침에 크나큰 영감과 영향을 받은 섹스 안내서가

몇 세기를 걸쳐 최근까지도 인도와 다른 여러 지역에서 계속 나올 정도다.

카마수트라의 언어는 솔직 담백하고 화려하며 에로틱하고 해학적이다.

예를 들어 여성의 외음부에 대한 묘사는 다음과 같다.

‘이 기관은 포동포동하고 구석구석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입술은 길고 크게 벌어져 있으며,

양쪽 끝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중간 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부드럽고, 유혹적이며, 무척 섬세하다.

반박의 두려움 없이 얘기하건대, 이는 가장 유쾌한 최고의 것이다.

신이시여 우리에게 이러한 음부를 사용할 수 있는 축복을 베푸소서! 아멘!

마치 불이 뿜어져 나올 듯 그것은 따뜻하고 좁으며 메말라 있다.

그 형태는 우아하고, 그 향기는 온화하며,

그 순결은 심홍의 중앙부를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한마디로, 그것은 완벽하다.’


카마수트라의 시작은 유혹이다.

유혹은 우리를 감각적인 욕구로 이끄는 원동력이자

사랑을 나누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고된 하루가 끝나면,

우선 상대방과 당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긴장이 풀리고 서로 하나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당신의 연인을 분주한 일상에서 구출하여

그의 감각과 성욕, 흥분을 한껏 높여줄 쾌락의 세계로 안내하라.

두 사람의 섹스 경험이 한층 강렬하고 즐거워진다.


감질나는 자극과 전율로 친밀감을 높여라!

조용한 음악을 틀고 조명을 은은하게 밝히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촛불을 밝히고 벽난로나 모닥불을 피우는 방법도

분위기를 즉시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아로마 오일이나 향을 피우면 감각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카마수트라는

‘향내가 진동하는 방에 깨끗하고 하얀 침대보로 덮인 부드럽고 쾌적한

침대와 화환 혹은 한 다발의 꽃 장식이 있어야 한다’고 이른다.

이러한 사랑놀이와 감질나는 자극을 통해

당신은 기대와 전율과 친밀감을 즐기며 연인의 몸과 마음에 점점 익숙해진다.


당신은 옷을 급하게 벗어 젖히거나 좀 더 열정적인 애무로 변화를 주면서

감정을 고조 시키고 싶을 것이다.

일단 알몸이 되면 속력이 붙어 더 이상 참기 힘들겠지만, 천천히

각 부분 별로 뜸을 들이면서 상대방의 몸을 칭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두 사람이 함께 욕실에 들어가는 것은

사랑을 시작하는 데 있어 놀랍도록 감각적이고 친밀감을 주는 방법이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난 후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애정을 갖고 찬찬히 서로의 벗은 몸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욕실은 얼마든지 쾌락의 성소로 변신할 수 있다.

일상적인 고민은 그 곳에서 깨끗이 씻겨 나간다.

은은한 촛불을 켜 놓고 아로마 오일 혹은 향기로운 목욕 용 소금을

욕조에 풀어놓는다. 욕실은 항상 따뜻해야 한다.

와인 잔에 와인을 채워 넣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욕조에 함께 들어가

사치스러운 기분을 만끽하도록 하라. 


사랑의 기교에 필수적인 비법은 시간을 버는 것이다.

욕조에서 서로를 애태우고 희롱하면서 성적인 흥분을 점차 고조 시킨다.

상대방을 씻기는 동안 손으로 상대방의 몸을 탐색하듯

조금씩 허벅지 안쪽으로 옮겨가다가...

성기 쪽에 다다르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스치게 한다.

욕조 안에서 다양한 체위를 시험해 보고 뜨겁게 젖은 서로의 몸을 느끼도록 하라.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 미칠 것 같으면,

욕조 안에서 각자 마스터베이션을 해 보라.

목욕을 통해서든 샤워를 통해서든

당신이 경험하는 휴식과 부드러운 자극은 가능한 한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힌두 문화에서 여성의 질은 역삼각형 혹은 트리코나의 형태로 표현되며,

샥티를 상징한다.

그러나 요니는 생명 창조의 원천으로서 숭배 받는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고대인들은 그것이 마치 입처럼 남성의 정자를 삼켜 없애버린다고 믿었다.


여성의 성기는 여러 부분으로 나뉜다.

질은 그 중 가장 내부에 자리해 있고, 길이는 평균 10cm 정도이며

G-스폿은 안쪽으로 2.5cm 들어간 지점이다.

성기의 바깥 부분인 외음부는

치구, 소음순, 대음순, 클리토리스(음핵)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의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에 속한다.

음핵은 피부가 접힌 부분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데,

소음순의 위쪽 끝 부분과 맞닿아 있다.

음핵은 치골과 회음부까지 이르는 민감한 발기 조직으로,

자극을 받는 동안 혈액이 몰려 커지면서 단단해진다.

우리는 오감을 통해 이 세상을 경험하고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받아들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환희를 느낀다.

친숙한 느낌의 향기는 우리가 잊고 있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나 아름다운 경치는 우리를 감동 시킨다.

부드러운 접촉, 따뜻한 포옹은 기분을 좋게 하고 친밀감을 키워준다.

또한 연인의 맨 살이 몸에 닿는 느낌은 상당히 자극적이다.


카마수트라는 행복한 감정을 고양 시키고 성욕을 증진 시키는 데 필요한

감각을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연인의 몸을 서로 어루만지며 그 느낌을 주고받는 것은

아마도 카마수트라에서 언급하는 여러 감각 중 가장 중요한 감각일 것이다.

촉각은 자신의 몸과 상대방의 몸을 어떻게 만지고

어떤 자극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된다.

말초 신경이 마음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감각적인 쾌락을 강화 시키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치유의 에너지를 담은 감정은 손을 타고 연인에게로 전해진다.


향기는 섹스에 대한 욕망을 일깨운다

둘만의 은밀한 순간, 당신은 손가락 하나 만을 이용하여

연인의 몸을 부드럽게 훑어 내려갈 수 있다.

다섯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 손등으로 애무할 수도 있고,

손톱으로 살갗을 간질일 수도 있다.

각각의 질감에 대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라.

감미로운 향기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고

때로는 섹스에 대한 욕망을 일깨우기도 한다.

팔팔 끓는 음식 냄새는 식욕을 돋우고,

특정한 향수와 오일의 향은 열정적인 욕망을 자극한다.

인간의 코는 무려 4천 종류나 되는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냄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 당시 느꼈던 감각을 생생하게 되살려주기도 한다.


후각은 느낌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고대 인도인들이 감각 기관 중 가장 정신적인 것으로 여기기도 했다.

향초나 아로마 오일을 태워 향긋한 내음으로 주변을 가득 채워 보라.

둘 다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을 고르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재스민과 장미 오일은 강한 최음 효과가 있다.

흙 냄새가 나는 샌들우드나 주니퍼 같은 향을 통해서는

자극과 이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몸속에서 화학물질 혹은 페로몬을 뿜어낸다. 

연인은 이 섹시한 유혹을 후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연인의 독특한 향기에

편안함과 휴식을 느끼고 쾌락에 빠져드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사랑을 나누는 동안, 당신은 자연의 만병통치약 페로몬이

더욱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을 찜하는 주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눈으로 보는 것이다.

매력적인 상대가 나타나면 우리는 평소보다 오랫동안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눈은 약간 커지며, 상대방의 몸을 훑어보게 된다.

카마수트라는,

여인은 연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을 어쩔 줄 모르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절대로 남자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않고,

남자가 그녀를 바라보면 수줍게 얼굴을 붉힌다.

그녀는 그가 곁에서 사라져도 은밀하게 그를 쳐다본다.’


전희의 대부분은 가깝게 밀착된 상태로 서로 바라보는 것이고,

우리는 연인을 보며 감각의 눈을 뜨게 된다.

섹스를 하면서 서로 시선을 마주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함께 몸을 움직이는 중에 눈으로 연인의 몸을 더듬으면

당신의 눈은 환락에 들뜨고,

당신의 마음은 경이로운 이미지로 가득 차게 된다.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면서, 남자와 여자는 섹시한 이미지로 욕망을 채운다.

남성은 마스터베이션을 할 때 보통 시각적인 자극을 이용한다.

여성도 시각적인 자극을 받기 마련인데,

그들은 야한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극도의 흥분에 다다른다.

보이지 않는 관음자가 되는 것도 몹시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일이다.

어떤 커플은 옆집 사람들이 섹스하는 것을 엿보면서 오르가슴에 오르기도 한다.

반면 어떤 이들은 커튼을 젖혀 놓고 조명을 켠 채로 사랑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을 즐긴다.


호흡의 기술은 사랑을 나누는 모든 단계에서

연인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당신은 ‘지금 여기’에 완전히 존재할 수 있게 되고,

불필요한 생각들

(다음날 직장에서 해야 할 일이나 저녁 식사 때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 등)의 방해를 받지 않게 된다.

깊은 호흡은 전신을 이완 시키고 자신의 내부에 자리한 자아를 보게 하며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을 만들어 준다.

절정의 순간에 이르기 직전 잠깐 숨을 멈춰 보라.

실로 강렬한 느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스터베이션은 사랑에 이르는 최고의 전희.

많은 사람들이 섹스 하면 성기 삽입 만을 떠올리지만, 

카마수트라와 여러 고대 문헌들은

진정한 성적 결합이란 삽입 훨씬 이전에 이미 시작된다고 가르친다.

전희는 사랑의 기교 중 보통 간과 되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낳기 일쑤지만 리허설이 길수록 실제 공연은 훌륭한 법이다.

전희란 우리의 에로틱한 상상과 환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요,

욕망은 더욱 크게 하되 시간을 끌며 애태우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희는 천천히 달아오르는 욕구에 관한 것이다.

이 세상에 기대보다 더한 자극제는 없다.

키스는 사랑을 나누는 행위의 완전한 총체이자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가장 친밀한 방법이기도 하다.

성적인 접촉으로서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 종종 은근한 암시를 주며

애태우게 하거나 오랫동안 시선을 교환한 후에 이루어진다.


카마수트라는 키스에 관해 언급할 때,

‘남자는 연인에게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부드럽고 우아하게 입맞춤을 해야 하며,

이 입맞춤에 성공하면 그녀의 전부를 얻게 되고,

그녀의 열정과 욕망을 눈뜨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입술을 부드럽게 스치듯 지나가 혀가 깊고 강하게 얽히게 하라.

키스를 하는 방법은 일일이 열거하기엔 무척이나 많은데, 관건은 다양함이다.

부드럽게 시작해 서로 번갈아가며 자극하고 리듬을 맞추며 반응한다.

장난치듯 자꾸만 혀를 빼내어 연인을 욕망으로 달군 후

강렬하게 입을 맞추어 서로 얽혀 뜨거운 숨결을 느껴 보라.

입술과 혀는 마치 성기처럼 부드러운 살집과 예민한 감각을 지녔다.


키스는 성교 행위를 모방하는 것과 같다.

입술은 외음부의 가장 예민한 부위에 해당하고,

혀는 남자의 성기처럼 밀어 넣고 탐색하라.

하지만 입술은 키스를 하는 데만 쓰이는 게 아니다.

카마수트라는, 이마, 눈, 뺨, 목, 가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어느 부위에 키스를 하느냐에 따라 강도를 달리 해야 한다고 이른다.


마스터베이션은 전희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이다.

성기 결합과는 별개로 색다른 쾌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마스터베이션에는 여러 형태가 있고,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일깨워 더욱 황홀한 섹스로 이끌어 준다.

또한 더없이 편안한 휴식이 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해방감을 맛보게 해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섹슈얼리티를 탐색하고 실험함으로써

흥분과 절정을 오랫동안 지속 시키는 법을 익힐 수 있게 한다.

마스터베이션의 미학은

금기를 떨쳐버리고 가장 깊은 환상의 세계로 빠져 들 수 있다는 데 있다.

자기 몸의 내밀한 부분을 탐구하고 어떻게 해야 흥분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게 하기도 한다.

마스터베이션을 통해 자신의 성감대를 확실히 알고,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강렬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마스터베이션은 홀로 있을 때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연인 앞에서 자신의 몸을 탐닉하는 것은 에로틱한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어떻게 애무 받길 원하는지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서로를 마스터베이션 해주는 것은 둘 사이에 극도의 친밀감을 싹트게 할 뿐만 아니라 실험하고 탐색하는 짜릿한 영역이기도 하다.

연인이라면 상대방의 성기를 부드럽고 감각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을 쏟아야 한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당신의 몸을 여행하는 연인의 손을 위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주는 것이 좋다.


여자가 남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돕는 방법은

남자의 페니스를 손바닥으로 쥐는 것에서 시작한다.

부드럽게 쥐어 짜면서 끝 부분과 고환까지 문지른다.

당신의 손안에서 장난감이 된 페니스가 단단해지는 느낌을 탐닉하도록 한다.

발기가 되면 손 전체로 페니스를 움켜쥐든지 손가락 몇 개로 에워싸도록 한다.

페니스를 손안에 넣고 주먹을 꽉 쥐는 것에서 시작하여,

양손을 이용해 전체를 애무하거나 자극을 줬다가 멈추는 식으로 애를 태우기도 한다.

그리고 작지만 극도로 예민한 요도 입구를 자극하여 괴롭힌다.

때로는 좀 더 강한 마찰이 더욱 격렬한 느낌을 준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느슨하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시에,

손가락이 귀두 가장자리에 슬쩍슬쩍 닿게 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애무는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꾸준히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 대부분 남자들은

사정할 때까지 당신의 손이 강한 압력을 주길 원한다.


~제목은 참으로 거창했으나 내용은 그저 평범할 뿐으로 ,

섹스를 즐기려는 남녀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모아 놓은 글에 불과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복습 정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이 마저도 생소하다고 느껴진다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단련해야 할 것이다.


끝의 ,여자가 남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돕는 방법은 불만스럽기까지 한데,

앞에 올린 링감 마사지 정도를 참고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물론 위의 자극도 훌륭한 건 맞지만 ,

혀와 입술을 병용하는 테크닉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으니 ...쩝!

남자가 여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돕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쉬운데,

그것도 앞에 올린 요니 마사지 법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여기에 살을 붙이고 ,기름기를 더하여 즐섹을 하는 데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즐섹!


--미개인--


글을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그렇죠?내가 잘 하며 살고 있구나 ,확인하시니,편안해지죠?

뭐든 기본에 충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글을 잘 쓰시는 게 부럽네요.

소통하며 지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이웃 신청 받아주실 거죠?신청!


--미개인--


미개인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요즘은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대강 눈으로만 훑어보긴 하지만~여전히 즐겁게 사시는 듯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블루--


넵...한 번 꽂히면 이래요.

시들해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뜸하죠.

요즘이 성감이 좋아지는 그 시기인가 봐요.ㅋㅋ

파트너랑 오래 만나가다 보면 그녀의 그 시기와 맞춰지던데...

누구지?^~^

꼼꼼히 읽어주셔요.의견도 개진해주시고,경험담도 올려주셔요.

혼자만 즐기고 말면 깍쟁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