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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성적인 반응 차이


BY 미개인 2022-04-30



남녀의 성적인 반응 차이

2008.3.3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52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성적인 반응의 주기가 있다.


남성은 동양학적으로 '양(陽)'에 속하며 ,

뜨거운 성질이 있고,능동적이고 주도적이며, 행동하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섹스에서도 그러한 기본 성질이 드러나게 되니,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쉽게 흥분을 하고 발기가 금방 된다.


여성은 동양학적으로 '음(陰)'에 속하며,차가운 성질이 주이고,

수동적이며 ,수용하고, 받아들이고,부드럽게 움직이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여성들에게 전희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남성이 자신의 뜨거운 에너지를 ,애무 등의 전희를 통해서

여성의 차가운 에너지를 뜨겁게 달궈 내는 데 써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 과정에서 남성의 뜨거운 에너지는 여성의 차가운 에너지와 교류를 하면서 금방 불타 버리지 않게 일정 정도 식힐 수 있고,

여성이 자신의 전희를 받아서 충분히 달궈졌을 때 여성으로부터 자신이

차가운 에너지를 충분히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동양학에서 섹스를 '음양화합'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바로 위와 같은 남자와 여자가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성질에 대한

깊은 통찰로부터 나온 것이다.


남성들은 섹스를 하게 되면

여성에게 일정 시간의 전희를 해줘야 한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자신은 금방 발기가 되어 섹스(섹스라는 표현보다 삽입이라는 말이 맞겠다)를 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 되어서 그때부터 삽입 섹스를 즐길 준비가 되지만,

여성이 자신처럼 삽입 섹스를 할 준비가 되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여성의 보지를 만져 보고 ,

젖어 있기만 하면 바로 삽입을 서둘러 대다가는

자신은 성기에서 받는 자극이 황홀할지 모르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그녀의 신음 소리가 기뻐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피스톤 운동 시 통증으로

괴로워서 내는 소리일 수 있다는 것을 잊어 버리지 말라.


여성들 또한 마찬가지다.

남성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지 말고 ,

자신이 충분히 흥분이 되었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의 반응을 잘 체크해서 ,

남성이 너무 이르게 삽입하려고 하면,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조금 더 전희를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여성과 남성이 자신의 안에 존재하는 본래의 성질인  음양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것이 바로 섹스이다.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이것을 잊지 말라.

그러면 충분한 에너지의 교류가 이뤄지면서,

두 사람은 충만한 기쁨과 열락의 쾌락,

완전히 하나가 되어 가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샥띠탄트라명상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인 것은 전쟁에만 적응되는 원칙이 아닐 것이다.

섹스에 있어서야말로 이 원칙이 필요하달 수 있을 텐데...

먼저 내 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상대의 몸과 성적 취향까지를 세심하게 살펴,

즐거운 성 생활을 만끽하며 살길 바란다.


모닥불을 피울 때,장작은 제한이 돼 있는데,한꺼번에 활활 태워 버리면 ,

너무 뜨거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 하고 피하게 되지 않던가?

조금씩,그리고 너무 뜨겁다 싶으면 열기를 식히면서 은근히 오래 태우면,

제한된 장작 만으로도 충분히,오래 열기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던가?

오랫동안 추위를 이기는 건 물론이고

물도 끓이고 음식도 조리해서 누리는 덤까지 얻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남녀 공히 얼마간 자제를 하면서 음미하듯 섹스를 즐긴다면,

그리고 일부러 한눈을 팔듯 꺼지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호호 불어 살려내서 즐긴다면 훨씬 오래도록 쾌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


원래 발전지향적인 존재인 인간들은

얼마간 익숙해지면 더 높은,더 깊은 걸 찾게 돼 있다.

그러면서 자신과 상대를 주목하게 되면

계속 변화하는 서로의 컨디션에 따른 대처법도 찾아가게 될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하게 즐섹을 하면서 사는 커플들이 있다는 것이 그닥 신기하진 않을 것이다.

내가 죽을 때까지 즐기고 살겠노라 천명을 한 것이

전혀 근거가 없는 나댐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얼마간 건강만 유지한다면 막강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나로선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게다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샥띠님의 탄트라 요가를 익히게 된다면 어찌 될지 두렵기까지 하다!^*^

다들 갑시다!

평생 즐섹 인생으로...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