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욕구에 휘말리게 되면 아내의 반응을 느긋하게 지켜 보며 자신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여성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는 남편의 성기를 제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미 남편은 이성을 잃은 한 마리의 늑대처럼 맹렬히 아내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저지하고 진입한다.
자신의 몸의 느낌에 충실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러한 남편 앞에서
자신의 욕구와는 상관없이 남편의 힘 앞에서 무기력하게 다리를 벌려줄 수 밖에 없다.
여성들은 어떠한가?
자궁과 질 쪽에서 맹렬히 꿈틀대는 욕구는 폭발적인 오르가즘으로만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고 있는 여성들은,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적인 쾌감을 일깨울 수 있는
확실한 성감대 만을 남편이 자극해주기를 원하고 요구하게 된다.
이때 남편이 자신의 쾌락점을 비켜서 다른 부분을 자극할 때,
어떤 여성들은 극심하게 분노를 표출하여,남편을 몰아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남편이 더 이상의 어떤 시도를 하는 것에 소극적이게 되기 쉽다.
성적인 욕구에 휩싸인 여성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경험해 본 남성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웬만큼 성적인 자신감이 있는 남성이 아니라면 질풍노도처럼 화를 내는
여성을 휘어 잡아 자신이 리드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잠시 어긋나는 것도 괜찮다.이것을 잘 이해해야 한다.
지금 당장 폭발할 것 같은 쾌락이 몰려오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룬다고 해서 그 쾌락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자극되는 다른 곳에 느끼려고 집중을 하게 되면
강하게 치솟아 오르던 흥분과 욕구가 잠시 가라앉으면서
자극되는 부분으로 쾌감이 전이된다.
더 많은 부분들의 쾌감이 일어나게 되고,
더 높은 수위의 쾌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몸의 수용 능력이 키워지게 된다.
이 방법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게 되면,
이전보다 더 큰 오르가즘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성욕의 주인이 되어 에너지를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조절이 가능한 만큼 더 큰 기쁨을 ,더 높은 상태의 오르가즘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할 수 있다면,충분히 자신의 성에너지를 조절하도록 하라.
http://cafe.daum.net/lovetantra2006/BNeQ/55
~남자의 폭력적인 성욕 추구의 행태에 대한 언급에서,
남자로서 찔리는 부분이 많다.
나의 어린 시절의 행위를 들킨 듯해서인데,요즘도 그렇게 하나 궁금하다.
40여 년 전의 여자들은 정말 소극적이었고,
하고 싶다는 말을 '안 돼요!'라고 말하기도 해서,
나 같은 시정잡배는 얼마간의 강압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그렇게 관계를 맺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매달리기까지 하는
그녀들을 보며 그런 어이없는 사고방식을 확신하게 됐었다.
사실 여자가 먼저 대시를 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정작 잠자리를 하면서도 끝까지 버티곤 해서 진이 빠졌고 ,
짜증이 나기도 했었으니...
요즘처럼 여자들이 먼저 성적인 만남을 청해오는 상황은
상전벽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최첨단의 시대인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ㅠㅠ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좀 더 부지런해야 하고 탐구욕도 많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남성은 성적 흥분에 도달하기가 여성들에 비해 훨씬 쉽기 때문인데,
여성들이 요구하기 전에
미리 그녀의 성감대에 대해 알기 위한 노력을 하고,그것들을 자극해서
그녀의 흥분점을 나의 흥분점에 최대한 근접 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더군다나 그녀가 요구하는 것을 지나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얼마간 애를 태우거나 약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것은
그녀의 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벽창호나 하는 짓이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성들도 얼마간은 참을성 있게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곳의 자극이 너무 힘이 들어서 쉬는 것일 수도 있고,
그러면서 당신이 미처 몰랐던 훨씬 훌륭한 성감대를 찾아낼 수도 있으니...
아님 능구렁이 스타일이라 애를 태우거나 약을 올리다가
다시 자극하는 방법으로 당신의 성감을 한층 높이려는 것일 수도 있으니...
나는 처음 여성과 섹스를 할 때,평소 내가 알고 있는 성감대를 자극하며
그녀의 반응을 살피고 ,느낌을 묻는다.
그리고 그녀가 알고 있는 그녀만의 성감대나 자극법이 있는지를 묻는다.
물론 회를 거듭한다 해도 그 노력은 계속되지만...
그러다 얼마간 익숙해지면 일부러 딴전을 피우는 식으로 목이 탈 만큼
애를 태우다가 소나기를 퍼붓듯 집중 자극하는 방법을 즐겨 사용한다.
그래서 거의 쌍욕이 나오려 할 때쯤 치고 들어가는
나의 방법을 아는 친구는 그 애타는 상황까지도 즐기게 되지만 ,
그렇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토라져서 등을 돌려 버리면 다시는 안 하고 싶어진다.
섹스는 남녀 모두에게 아주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행위라는 것을 잊지 말자!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도,극치에 다다르기 전에 멈추고 뒤로 미루는 스킬은,
보다 큰 짜릿함을 선사하는 좋은 스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이 마악 오르가즘에 다다르려 할 때 갑자기 동작을 멈추면
미칠 정도로 화를 낼 수도 있다.
나는 그럴 때,지금 정말 좋아서 오래 하고 싶은데,
사정 할 것 같아서 그랬노라며 엄살을 피운다.
걱정 말라고,더 큰 기쁨을 안겨주겠노라며 안심도 시키면서...
그렇게 두세 번,많게는 서너 번까지 미루다가 치달리면
그동안 전혀 못 느껴 본,상상도 할 수 없었던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멀티 오르가즘도 느낄 수 있을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제발,섹스 할 땐 서두르지 말자.
남성들도 무식하게 100미터 달리기 하듯 최대한 빨리 끝내서
기록을 경신하려는 듯한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평소 자위를 할 때 사정을 하려고 하면 멈추고
다시 자극하는 방법 등을 통해 사정 컨트롤을 훈련하라.
조루는 여성이 만족하기 전에 사정을 하는 것이라 정의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일단 여성이 만족을 했다면
아무리 짧은 시간에 사정을 했더라도 조루가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정 컨트롤에 능숙한 사람은
여성이 오르가즘에 올랐더라도 사정을 하지 않고 ,
얼마간의 인터벌을 가진 후 다시 행위를 지속해서
다발성 내지는 멀티 오르가즘을 이끈다.
그러다 보면 사정을 하려는 순간이 오는데
그 순간을 서너 번 참았다가 충분한 오르가즘을 본 후 ,
이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면
나 사정하고 싶으니 자기도 같이 오르가즘을 느껴 달라고 당부하고 ,
호흡을 맞추면서 동시에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면 ,정말 좋다.
죽어도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정 신호가 왔을 때 참지 않고 사정을 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파워풀하게 짜릿하고 황홀하다!
터질 때 맹수처럼 포효를 하며 터진다면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질액과 정액이 섞여 흥건해진 뜨거운 보지에
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를 담궈 두고 충분한 인터벌을 가진 후,
아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자지러지는
후희 오르가즘에 오르는 그녀를 보는 것은 예술이다.
그것도 두세 번 오를 수 있는데...
그렇게 흠씬 즐기고 나면 죽은 듯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아침에 아주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 듯하지만,
실제로는 쏟아부은 에너지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얻게 된다는 증거이다.
그뿐인가?
실성한 놈처럼 실실 웃게 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생긴다.
세상 부러울 게 없어지고,세상이 조막 만하다고 느끼게 된다.
제발,섹스 할 때 서두르지 말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