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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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냄새가 그리웠다.
문득 자신의 온몸에서 진득하게 흘러내리던 땀방울의 체취를 느끼고 싶었다.
샤워기에서 물줄기가 흘러내리듯 그는 자신의 몸에서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었다.
순간,온몸의 감각이 한 곳에 집중되어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아 올랐다.
그는 샤워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를 더욱 세게 틀어 페니스에 집중 시켰다.
샤워기를 빙빙 돌리자 ,
소나기처럼 따갑게 두들기다가 가랑비처럼 살며시 와 닿는 물줄기들이 수많은 모래알처럼 자신을 조여 오는 착각에 사로잡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달궈져 주체하지 못하고 최고의 정점을 맞아야만 했다.아~"
어느 소설의 한 장면처럼 ,남자들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장소로는 침실 외에 욕실이 가장 일반적이다.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마스터베이션을 하는데,이때 물은 온도가 높을수록 쾌감을 증가 시킨다.
그리고 강한 물줄기가 곧바로 페니스에 닿기보다는 샤워기를 빙빙 돌리거나 가까이 멀리 간격을 조절하면서 강약을 조절하는 게 포인트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물줄기를 귀두 밑동,즉 소대에 집중 시키고,물줄기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하기보다는 ,
밑에서 위로,좌우 방향으로 바꾸면 짜릿한 감각이 색다르다.
물줄기를 고환이나 항문,허벅지에 집중 시키면서 손으로 마스터베이션을 병행해도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비누를 묻히고 손으로 페니스를 문지를 때,주의할 점은
반드시 아래쪽을 향해서 펌프운동을 하고,요도 입구가 있는 페니스 끝 쪽을 집중적으로 비벼 대지 말아야 한다.
비누는 알칼리성이 강하기 때문에 요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비누보다는 오일이나 크림 종류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또 마스터베이션을 하다가 잠시 쉰 후 다시 하는 경우에,
무리하게 오르가슴을 맛 보려 하면 사정을 한 다음에 페니스가 화끈거리는 수가 있으므로 유의하라.
때때로 어린 소년들은 마스터베이션을 하면서 요도 안으로 비누 거품을 집어넣기도 한다.
그들은 페니스의 모양과 크기 같은 것을 자세히 보기 위해 페니스 끝을 힘주어 눌러서 요도 입구를 크게 벌린다.
그 결과,페니스 끝이 화끈거려 잘못된 것은 아닌가 싶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한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심할 경우에는 페니스 끝이 불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어느 누구라고 자신의 페니스에 이물질을 집어넣는 것은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변태 성욕자들 가운데에는 쾌감을 증가 시킨다는 이유로 요도 속에 성냥개비를 꽂아 넣고 펠라티오를 하는 사람에게 빨아내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행위는 동성애자 중에서도 마조히즘 취향의 극소수자에게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절대 흉내 내서는 안 된다.
어떤 남자들은 샤워기 고무 호스를 둥글게 말아서 페니스를 끼워 마찰 시키거나 비누에 구멍을 뚫고 페니스를 집어 넣기도 하는데,
페니스에 상처를 입히지는 않더라도 피부를 손상 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하는 게 좋다.
가위 손잡이의 둥근 고리나 우유 병 등 페니스를 밀어 넣는 도구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어떤 것을 사용하더라도 부드러운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번에는 마스터베이션을 좀 더 오래 즐기는 방법을 살펴 보자.
본래 남자의 신체적 메커니즘은 일련의 연쇄반응을 일으키도록 되어 있다.
페니스가 발기하고 자극을 어느 정도 가하면 반드시 사정하여 절정감을 맛 보도록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오르가슴 없는 짧은 시간의 마스터베이션을 즐기기도 하지만,대부분은 사정이 종착점이다.
클라이맥스가 없는 과도한 조작이나 애무는 전립선의 울혈을 가져올 수도 있고,
훗날 심리적인 임포텐스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클라이맥스 없이 페니스를 계속 자극하는 것은 권할 만한 일이 못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연장 시키고 싶다면 오르가슴이 다가온다고 느낄 때까지 페니스를 운동 시키다가,
한동안 손을 떼어 내고 음낭과 넓적다리 안쪽,음낭과 항문 사이를 만지면서 부드럽게 페니스의 밑동을 애무하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사정을 하지 않으면서 계속 쾌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페니스는 사정을 하고 나면 곧바로 원상 회복되어 축 늘어진다.
이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파트너와 섹스 하는 것과는 달리 무척 허전한 느낌을 갖는다.
왜냐하면 ,삽입 섹스에서는 사정을 할 때 여자의 질이 페니스를 옥죄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마스터베이션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니스에 자극을 가하지는 마라.
고통이 뒤따른다,이 점은 여자가 남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대신해 줄 때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여자가 샤워를 하면서 자위를 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후끈 달아오르는 건 나 만의 일일까?
남자의 샤워 자위에 관한 글을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하고 있던 나는 변태일까?
마찬가지로 여자들은 근육질 남자의 이런 모습을 보면 흥분하지 않을까?
이런 이유로 부부 침실의 침대 쪽 벽면은 투명한 유리나
한쪽 방향에서만 투명한,경찰 조사실이나 놀이 공원 등에서 쓰는 거울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얼마간의 관음적 즐거움을 피차가 누리고,서로가 샤워를 하는 동안 흥분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영화에서 채털리 부인이 산책을 하다가
인부가 근육질의 몸을 드러내고 샤워를 하는 걸 보곤 후끈 달아올라 몸을 비트는 광경을 기억할 것이다.
부부 사이라고 설레지 말란 법이 어디 있단 말인가?
욕실에서 샤워를 하며 비누를 온몸에 칠하고 페니스를 마사지 하거나 그러면서 자위를 하는 것은 썩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특히 면도를 하면서 나머지 한쪽 손으로 아직은 부드러운 페니스 마사지를 하는 것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오른손잡이인 나는 오른손으론 면도를 하고 왼손으론 페니스를 마사지하는데,
다소 서툰 왼손으로의 마사지는 어쩐지 다른 사람이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밑동에서부터 끝까지 피스톤 운동을 하거나 귀두를 어루만지는 정도로 마사지를 하면 ,
여자친구가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비누 거품의 미끌미끌한 촉감도 아주 훌륭하다.
건조한 손으로 하는 것이나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하는 자위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커플이 함께 샤워를 하면서 서로의 몸을 정성스럽게 오래도록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정말 행복하다.
둘 다 비누 거품으로 온 몸을 채운 후 서로의 몸을 비비기도 하면서 상대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은 ,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일 아닌가?
그러다 서로가 꽂히면 그 상태로 욕실을 뒹굴며 섹스를 하는 것도 썩 훌륭한 느낌을 선사한다.
욕조 안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선 상태로 하는 섹스 등 다양한 체위도 구사 가능하다.
골든 샤워도 가능한데,개인적으론 내가 선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뭐~비위가 약하거나 비호감이라면 굳이...
백허그를 한 상태에서 여자가 살짝 허리를 굽혔을 뿐인데도 손쉽게 애널 섹스가 가능하기도 했고,
애널 섹스를 좋아하던 그녀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 건 물론이고 ,별로 안 좋아하던 나에게도 짜릿했던 기억이 있다.
민감한 체질의 사람이라면 요도의 염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비누칠 한 상태에서의 삽입 섹스는 굳이 권장하고 싶지 않지만,
난 그닥 둔하지도 않은데,별 일이 없었고,기회만 되면 시도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욕조 등에 걸터 앉은 그녀가 해주는 자위는 색다른 기쁨을 안겨 주기도 하니 참고하길...
그러고 보니 여친을 해 준 기억은 없고,그렇게 비누칠을 하며 어루만졌을 때 좋아한 친구도 없었던 것 같기도...
다음엔 꼭 한 번 해 봐야겠다.
요도에 성냥을 꽂고 빨아내게 하며 즐긴다는 친구도 있는데 ,뭔들 못 하랴~
가급적 다양한 상상 속의 것들은 다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남녀가 피차...
진솔하게 자신의 취향을 밝히고 적나라하게 요구하는 자세는 원활한 섹스를 위해 꼭 필요한 것 같다.
나의 경우,오매불망하던 애널 섹스를 조심스레 그녀에게 요구한 결과,
나는 삽입할 때 잠시 쾌재를 불렀을 뿐 별로 좋은 걸 못 느꼈지만,
기꺼이 들어 줬던 그녀는 아주 많이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것처럼 의외의 수확도 있을 수 있다.
서로가 합의한 상태에서라면 그 어떤 변태적인(?) 행위도 변태 섹스라 비난할 수 없으니...
그리고 인구 수만큼 다양한 걸 원하고 추구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상대의 말에,취향에 주목한다면,
훨씬 풍요롭고 짜릿한 성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제발,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면서,자신의 어떤 고정관념을 어필하며 미리 못을 박는 행위는 하지 말자.
나는 김이 샌다,
아니 평소엔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았던,안 된다는 그것을 어떻게든 하고 싶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