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의 성 에너지 배양 기법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1032211
어떤 사람들은 정액 방출을 막는
동양의 이른바 도교주의적 관점을 빌어 오르가슴의 극치를 맛보려 한다.
이들은 정액에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사정을 하면 '힘'을 잃어버린다고 믿고 있다.
정액은 체내 원기가 액화된 것이므로
함부로 방출하여 체내의 정을 잃으면 노쇠를 촉진한다고 본다.
때문에 가급적 사정을 하지 말기를 권한다.
무조건 사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적당한 사정은 필요하며 해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지나친 사정,즉 정액의 낭비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자신의 힘에 견주어 알맞게 사정해야 한다.
과욕은 어리석다는 입장에서 힘과 나이,건강,정신 상태,
그리고 의지력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거나,과음했거나 과식했을 때,
그리고 과로했을 때 사정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하자면 정해진 틀에 얽매이기보다
당신 자신의 몸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흥분이 극에 달하여 사정하고 나면 신선함과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
만약 공허함과 좌절감,혹은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면 잘못된 것이다.
이때에는 성 에너지가 재 충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문제는 사정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사정하기 전에 다소의 성 에너지를 몸으로 돌릴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사정을 오래 지연 시킬수록 창조성과 정신적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커진다고 본다.
때문에 사정을 할 필요성이 있고,
사정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억지로 참지 말고 그냥 사정할 것을 권한다.
이제 이들의 주장에 근거하여 사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살펴 보자.
먼저 고환의 호흡법이다.
남자가 사정을 하기 위해서는 고환이 약간 들어올려지는데,
만약 자진해서 고환을 내릴 수만 있다면
사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치에서 개발되었다.
그렇다고 고환이 직접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통해 음낭을 긴장 시키고 새로운 힘을 주는 기술이다.
연습을 하려면 아래 부분의 옷을 모두 벗어야 한다.
골반을 들 수 있을 정도로 의자 끝 자리에 걸터앉은 다음,
두 발을 바닥에 닿게 한다.
양 발을 벌린 상태로 서 있어도 괜찮다.
이때는 고환이 바로 아래로 향하게 하고,
어깨와 목은 약간 둥그스름하게 만든다.
먼저 고환에 시선을 집중 시킨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다음 그 숨이 코를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가
성기에 이를 때까지 숨을 가득 들이마신다.
숨을 내쉬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친다는 상상을 한다.
이 연습은 9회 반복했다가 잠깐 쉬고 다시 시작하는데,9회를 단위로 해서 적어도 3~6회 정도 반복해야 한다.
매일같이 꾸준히 연습하면
사정을 조절할 수 있을 뿐더러 당신의 생식기 능력을 높일 수도 있다.
만약 사정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라면
'손가락 잠금법'이라 불리는 테크닉을 머리에 떠올려라.
이 방법은 오른손의 세 손가락을 사용하여
항문 바로 앞의 오목한 곳을 압박하는 것이다.
그곳은 사정 근육과 요도가 만나는 지점이다.
당신이 정확한 지점을 눌렀다면 정액이 한 방울도 새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정액이 새어 나오면 항문 더 가까이로 손가락을 약간 옮길 것.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소변 색깔을 살펴 보라.
소변이 맑으면 당신은 올바로 하고 있는 것이며,
흐리면 정액이 역사정(逆射精)에 의해 방광으로 역류했다는 증거이다.
이때는 손가락을 항문 쪽으로 약간 옮겨 볼 것.
때때로 당신은 통증을 느낄지 모른다.
이때는 골반을 더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상처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 ,
또는 사정 하기 바로 직전이 언제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누른 다음에는 사정의 수축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손을 떼지 말 것!
이 방법은 강력한 훈련이다.
처음 시작할 때 2~3일에 한 번 이상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나이가 많거나 ,환자라면 1주일에 두 번 이상 하지 말 것.
이 테크닉을 3개월 정도 하고 나면 당신은 성욕이 높아졌고,
예전보다 자주 페니스가 발기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유계준 저 '마스터베이션'에서--
~사람에게 있어 기(氣)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사정 컨트롤을 통해 기를 다스릴 수 있다는 도교의 이론은,
'소녀경' 등 성전에서도
접이불루(接而不淚)를 강조하며 성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접이불루'를 해 본 사람들은 ,
그리고 사정 컨트롤을 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즐기며
성 에너지를 그러모아 폭발하듯 터뜨려 본 사람들은
위의 이론에 대해서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과학적 고찰 보다는 경험에 의한 그것이
전적으로 옳다고 만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전혀 무시를 해도 좋을 만큼 무가치한 것은 아닐 것이니 ...
원만한 성생활을 추구함에 있어서 참고하길 바란다.
성욕이 높아지고 정력이 좋아진다니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훈련하여 틈틈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애무 등의 전희를 정성껏 잘 하고,
사정을 컨트롤 할 줄 알게 된다면 사랑 받는 남자가 될 수 있을 터!
고환 호흡법이란 것에 대해선 처음 들어 보는 것인데,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 발기 지속 약이나 확대 수술 등에 매달리지 말고
얼마간 훈련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약만 먹으면 오래 할 수 있으니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거나 ,
확대 수술이나 귀두부의 민감도를 떨어트리기 위해
신경을 죽이는 수술 등을 하는 등의 시도는,
자칫 성욕을 떨어트리고 ,재미를 반감 시킬 수도 있다.
늘 하는 말이지만,섹스는 훈련이 필요한 행위이다.
발전을 지향하면 할 수록 그것의 한계는 끝없이 확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성적 쾌감만을 위한 장기인 클리토리스를 가진 여자들과의 행위인 만치,
여자들의 마음을 읽고,
그녀들의 취향을 배려하면서 그녀들을 만족 시키는 법을 모색해 간다면,
굳이 '고환 호흡법' 같은 ,어렵고,강력하다는 훈련을 거치지 않더라도
피차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늘 하는 말이지만
중요한 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란 사실을 잊지 말자.
물론 하드웨어가 형편없어서도 안 되겠지만,
설사 하드웨어가 좀 부족하더라도
소프트웨어가 훌륭하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드웨어도 훌륭하고,소프트웨어까지 훌륭하다면 금상첨화일 테니...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할 것은 소프트웨어의 질이란 걸 잊지 말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이 오르가즘을 '부활 현상'이라고 정의하는 만치,
여성들의 성 에너지 배양 기법은 오르가즘 훈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세포가 부활하고,기분이 좋아지며,얼굴이,피부가 활짝 피어난다.
금실이 좋은 부부들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무능력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 대신
격려를 하고 품어주며,다독여서 힘을 실어주면,
제 아무리 목석 같은 남편이고 고장난 남편일지라도 고마워 하며 더욱 매진할 것이다.
인정해주고,다독여주며,칭찬을 해주면
심인성 무능력 증후군에 빠진 남편을,남친을 키우게 될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건 아직까지 남자일지 모르지만
그 남자를 움직이는 건 여성들 자신임을 잊지 말고 ,
잘 이용(?)하고,현명하게 움직여서
사회적으로,가정적으로,개인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오르가즘에도 한결 가까워질 것이며,
사회적 성과도 거둬서 물질적,심리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여성의 성 에너지를 배양하는 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단,너무 자만하지 않도록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사용하라!
보통은 남성들의 성 에너지나 정력 만을 중시하는 듯하지만,
여성의 성 에너지나 정력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
여성의 오르가즘이 없는 섹스는 빈 총 사격에 비유할 만치 허탈한 것이며,
여성이 오르가즘에 다다르려면 남성들 못지 않은 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오르가즘을 향유하고 사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축축 늘어지고 망가져 가는 몸을 바라보며 절망하는 대신,
열심히 운동하고 섭생에 주의하며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오르가즘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 애쓰는 것이야말로
여성의 성 에너지 배양 비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열심히 가꾸며,자존감을 회복하여
스스로를 사랑하는 진정한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여성들의 성 에너지 배양 기법이라 생각하여 이 글의 끝 부분에 덧붙여 본다.
무식한 미개인의 생각일 뿐이니
과학적인 근거를 운운하며 시비를 걸지는 말아주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