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진짜 보빨(커닐링구스)을
할 줄 압니까?
그냥 입으로 빨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야동에서 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오늘 이 글을 읽은 당신은
진짜 보빨(커닐링구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이 글을 읽으십시오
생각나는 대로 보빨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모 커뮤니티의 글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요니 마사지’와 병행하면 더욱 좋고
나름의 단계가 있지만
-요니 마사지는 다음에 써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오로지 보빨만 이야기할게요
*커닐링구스라는 고급 단어가 있지만
실제 서구에서도 Pussy Eating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기에 저도 보빨로 하겠습니다
자 시작!!
보통은 클리토리스(이하 클리)만
열심히 빠는 걸로 아는데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엔 절대 클리를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양쪽의 대음순을 빠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핥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빠는 것)
아주 부드럽게 빨고 입술로 살짝 물어줍니다 (입술로!)
적당히 대음순을 빨고
대음순과 소음순 사이를 혀로 부드럽게 핥아줍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아직 클리는 내버려둡니다
이제 소음순을 같은 방법으로
빨고 뭅니다
여성의 애액이 이제 꽤 나왔겠죠?
그리고 당신의 침이 그녀의 보지에 잔뜩 묻어 있습니다
입김을 후 하고 불어주세요
세게 부는 것이 아니라 살짝 후우~ 하고
그럼 물기가 기화하면서 생기는 차가운 기운에
여성은 움찔할 겁니다
(후우- 부는 것과 하아~ 부는 것을 잘 응용하세요
후우 부는 것은 차갑게 하는 것이고
하아 하고 입김을 부는 것은
우리가 겨울철 손 녹일 때 같은 입김입니다)
질 입구를 혀 끝으로 살짝 찔러서 애액을 묻힌 다음
클리 주변을 빙빙 돌리며 클리 자극을 더욱 원하게
만들어보아요
(역시 아직까지 클리는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마세요)
여기서 다시 대음순 소음순을 자극해도 좋고
계속 클리 주변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또 부드럽게
혀 끝으로 클리를 툭툭 건드려보세요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자극의 리듬이나 강도를
조정해가며 계속 약한 자극을 줍니다
상대의 클리가 적당히 부풀었을 때
(클리는 자극을 받으면 발기합니다)
입을 클리 주변 전체에 덮고 쭈욱 빨아 당깁니다
진공 상태를 만들듯이 (부황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렇게 되면 클리 주변에 피가 몰리게 되어 부풀거든요
몇 번을 반복하세요
클리와 클리 주변을 입의 압력을 이용해 부풀렸으면
이제 클리를 적극 공략합니다
혀에 힘을 주고 살짝 강하게 터치해도 좋고
혀에 힘을 풀고 넓은 부위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반복하며 핥아도 좋습니다.
여러 복합적인 패턴을 개발해도 좋고
한 가지 방법으로만 자극해도 좋습니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무조건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강도와 리듬을
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더불어서 상대의 반응이 커진다 해서
클리를 핥는 강도 속도 등도 덩달아 올려버리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 적정선이라는 게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미미한 차이라서
연습을 통해 발견할 수 밖에 없지만…ㅜㅜ
여러 리듬과 강도를 이용해 클리를 꾸준히 자극한 후
상대가 가장 크게 반응하는 적절한 강도와 속도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와 강도로 계속 자극합니다
이때부터는 상대의 반응과 상관없이
계속 같은 속도 같은 강도로만
자극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바이브를 사용할 때를 생각해보신다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보통의 바이브는 여러가지 패턴의 강도와 리듬이
다 있는데 여성들이 자위 중에 그 리듬과 강도를
계속해서 바꾸며 느끼질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한 패턴으로 이용하거나
시작엔 약한 강도로 시작했다가
강도를 좀 높이는 정도만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보빨에 대해 많이 착각하는 것이
현란한 혀 놀림으로 상대를 보내야 한다는 것인데
현란한 혀 놀림보다는 우직하고 집요하게
사랑스럽게 핥고 빨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충분히 다양한 자극으로 상대를 만족시킨 후
상대가 가장 좋아하는 자극으로 쭈욱 전진해야 합니다
추가로 몇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클리를 부풀린 후 본격적으로 클리를 핥을 때
턱을 질 입구에 바짝 대고 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질 내부 압력이 변하는 것을
턱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신음이나 몸짓으로만 반응을 살피면 실패할 수 있으나
이렇게 질 내부 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반응을 살피면
정확히 상대의 상태를 알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입으로 클리 주변을 빨아 당겨 부풀리는 단계에서
입의 압력을 유지한 채
그 상태로 혀로 클리를 자극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입은 부황처럼 클리 주변을 빨아 당기고 있으면서
혀로는 클리를 자극하는 거죠
이거 좀 힘든 기술인데
막상 성공하면 상대는 극락을 경험할 거예요
우머나이저보다 자극이 더 세거든요^^
마지막은
보빨하는 중에 어느 순간이든 적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목으로 으음~ 하고 소리를 내는 겁니다
(혀로 핥을 때 보다는 입을 대고 빨아당기거나
입술로 물거나 또는 단순히 입만 대고)
그럼 그 진동이 상대의 클리 쪽에 전달이 됩니다
이 진동은 평소에 어느 정도의 높이의 소리면 진동이 가장 큰가
연습해 보셔야 해요
손이나 손목 등을 입에 대고 음~~ 하고 소리를 내면서
높낮이를 바꿔가며 어떤 정도의 음이 가장 진동이 큰지 찾아내세요
꼬옥!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우리 열심히 섹스를 공부합시다
[출처] 당신만 모르는 보빨(커닐링구스)의 기술|작성자 코치 S
~글쎄...다들 이렇게 하고 있지 않은가?^~*적어도 나는 이렇게 하고 있고,여기서 더 나아가 훨씬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가령 부황을 하듯 음핵 부위를 빨아들일 때 살짝 이빨을 음핵에 대면 움찔 거리면서 날카로운 느낌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다.소음순을 빨아들일 때도 같은 방법 구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