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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인의 사랑은...


BY 미개인 2023-01-18




네...어쩌다 이 블로그를 알게 돼서 이웃 추가하고 구독하면서 사태를 금방 이해했네요.

그러다 나도 몰래 꿈을 꾸기도 했죠.^^;;

그런데,시간이 갈수록 만나는 분들의 스펙이 화려해지면서 스킬들도 내가 닿을 수 없는 저 먼 곳까지...ㅋㅋㅋ

어쩌나~이 블로그를 끊고 그냥 내 세상에 침거나 해야 하는 걸까?

올인해서 나름대로 개발하고 윙크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생활 속에 파묻히다 보면

블로그 글도 몰아서 읽는 경우가 생기는데...흑흑~올인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쳐다보기 만 해야 할까 봐,그러면서 올라오는 글 탐독하고, 몇 번이고 읽고

미개인님과 여친들을 응원하고...뭐,그러고 있어요!ㅋㅋㅋ


---애독자--


ㅎㅎㅎ참 귀여우셔요!

네,저는 아무하고나 만나진 않아요~아시겠지만...

불륜을 즐기는 법 등에서 제시하는 조건 외에도 상대에 따라 다양한 검증을 거치곤 합니다.

하지만 일단 꽂히면 불같이 대들어서 하얗게 타버린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제 블로그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여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죠!

스펙?하드웨어?전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제가 늘 강조하는 것처럼 그것들은 소프트웨어를 감당할 수 없어요.

쉰아홉 개나 되는 나이 주머니를 뒤에 매달고 다니는 제가 뭐 그리 대단하겠어요?

하지만 소프트웨어 만큼은 ,카사노바가 살아 있다 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옛날에 자주 회자되던 카피가 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자신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

자존감의 여왕이 되세요!

제게 다가올 정도의 용기 있는 그녀들,거기에 저의 까다로운 검증까지를 당당히 거치고 사귀는 여친들,멋져요~

하지만 더욱 멋져지길 바라고 자극을 해서 운동도 하게 만들고 ,

겉 모습이 아니라 속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하고,자존감도 키우라고 합니다.

대부분 따라주고 있고,저는 또 거기 반해서 늘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들을 사랑합니다.


제 여친들을 보면 저를 만나기 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르답니다.

그저 억눌린 성적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서 ,성욕이나 달래보려고 왔던 그녀들이

인간적으로 ,인격적으로 훌쩍 성숙하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들 놀라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섹스만 잘 하는 사람이라면 님이 이렇게 글을 보낼 용기를 냈겠어요?

그런 데다 자신의 자존감을 찾게 만들어 주니 ,하나같이 열광할 수밖에 없겠죠?히히~

적어도 그녀들에겐 조용필이 부럽잖을 만큼 뜨거운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위의 사진,여친이 보내준 거랍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저를 만난 후 보내 준 스틸컷이랍니다.

만나고는 싶은데,외모도 자신 없고,용기도 나지 않아 망설이던 끝에,될 대로 돼라는 심정으로 뛰어들었어요.

그런데 세상에~정말 이런 신세계가 있었구나!느끼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요~믿거나 말거나...^*^

저는 분위기 미인을 최고로 꼽고 있어요~피부나 외모는 그 다음입니다.

용기는,자신감은, 분위기 미인이 되는 출발점이랍니다.

서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사랑을 나눴고,서로에게 반했으며,

다른 사람이 아니라 서로에게 더 잘 보이려 노력을 하게 됐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열심히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답니다.

몸과 마음 모두가 서로로 인해서 아름다워지고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돼서 서로에게 고마워 하고 있어요.

기적 아닙니까?

일탈을 꿈꿨던 여인이 더욱 일상에 몰두하게 되고,인간적으로 성숙하게 되고,거의 포기할 뻔했던 삶을 설렘으로 채우게 됐다는 게...

멋진 이성을 사귀는 것도 멋지지만,나를 만난 걸 계기로 점점 멋져지는 이성을 사귀는 건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멋지답니다.

전 그 재미를 좀 일찍 알게 됐어요.


제 여친들은 그저 섹스가 즐거워서 저에게 열광하진 않아요.

전 처나 또 다른 한 여친처럼 제가 섹스에 너무 치중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억울해요~

남자가 섹스를 하기 위해 사랑을 한다고 하지만,저도 남자인 건 분명하지만,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제가 쓴 '불륜을 즐기는 법'에서도 밝힌 것처럼 제게 다가오는 여인들과 섹스를 하기 위해 사랑하는 분위기를 먼저 만들기는 하죠만,

저도 여자처럼 사랑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는 면이 있거든요.

물론 결혼을 하거나 ,모든 걸 다 버리고 몰두를 하는 그런 사랑은 아닙니다.

그녀들의, 기존의 일상은 최대한 지켜주고 싶고,업그레이드 시켜 주면서 간식처럼 하는 사랑이지만...

엄연히 그것도 사랑은 사랑이라고 떼를 쓰고 있답니다.^~^


섹스를 싫어하는 남자들은 없는 것 같은데,정작 세상 최고의 여인과의 섹스엔 소홀한 남자들이 왜 이리 많죠?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떨어져 있는 딸들에게 밥상머리 교육도 하고 성 교육도 하자는 것이 주이지만,

몰라서,아님 알아도 잘못 알고 있어서,아님 알아도 그걸 실제 섹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는 남녀들에게

저의 다소 허접한 행위를 보고 힌트를 얻어 잘 누리고 살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랍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장 기뻤던 순간은 ,

제 글을 보고,저와 상담을 하면서 조언을 듣고 드디어 오르가즘을 느꼈다며 환호를 하는 모습을 볼 때랍니다.

아~나도 뭔가 해냈구나~하는 뿌듯함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더군요.

알아서 남 주냐?다 너 잘 살라고 배우는 거야~열심히 해!하죠?

아닙니다.알아서 남 주기 위해 사는 건 고품격의 만족감과 행복을 선사해준답니다.

재능 기부,몸 보시 차원이라고 한다면 비웃으실 텐가요?

물론 남녀 간의 사랑은 아가페일 수는 없어요,에로스입니다.

그녀들이 즐거운 것처럼 저도 얼마간은 즐거워야 지속 가능합니다.


부디...자존감 수업 열심히 하셔서 자신감도 키우시고,일도,사랑도,삶도 당당하게 멋지게 하면서 사셔요~

한 번 뿐인 우리의 인생,우물쭈물 하다간 '아뿔싸!'하고 죽에 될 겁니다!

님을 유혹하잔 건 아니랍니다.

전 이혼을 한 후론 단 한 번도 제가 먼저 유혹을 해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짝사랑은 늘 제가 적극적으로 하지만...저도 짝사랑도 하면서 산답니다.ㅋㅋㅋ

맥 라이언,앤 해서웨이,니콜 키드먼,줄리아 로버츠....^*^

모처럼 저의 사랑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