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을 위한 조언: 남자라면 ‘야동' 여자라면 ‘잠'
성생활이 그저 그렇다고?
당신뿐 아니라 성생활 장애는 대략 미국인 여성 43%와 남성 31%가 겪고 있는 문제다.
다행히도 이번에 두 개의 새로운 연구가 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에겐 잠을 더 오래 자는 것이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야동’(포르노, 야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발기부전 장애에 도움이 되고
실제 관계를 오히려 돈독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 야동이 남자의 '성욕 납치범'이고 비현실적인 성적 환상만 자극한다는 일반적인 우려와 대치되는 관점이다.
욕구 불만의 여성이라면 잠을 더 잘 것!
‘성 치료제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171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수면 시간과 다음 날의 성적 욕구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한 시간을 더 많이 잘 때마다 다음 날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14%나 올랐다.
또 평균적으로 수면을 더 오래 하는 여성이 여성기의 흥분에 문제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켄트 스테이트 대학 심리학자이자 연구 책임자인 데이비드 캄바크(David Kalmbach)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여성에게 잠이 부족할 경우 성 욕구와 충동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잠을 더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충분한 수면이 우리 삶에 중요한 것만은 사실이다.”
성욕이 적은 남자라면 야동을 봐라!
대체로 야동은 남자의 성욕을 ‘납치해간다’고들 표현하다.
그러나 ‘성 치료제 저널’에 실린 이번 논문에 의하면 야동을 보는 남자가
실제 파트너와도 더 높은 성적 욕구와 흥분감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UCLA 대학과 콩코르디아 대학이 공동으로 시행한 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280명의 남성을 조사했는데,
그중 반은 ‘진지한 애정 관계’(오래 사귀었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는)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평균 몇 시간 동안 야동을 시청하는지,
성적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또 발기부전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문답을 시행했다.
그 후, 실험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성교를 하는 동영상을 본 후 자신의 흥분 수치를 자가 평가하도록 했다.
그런데 집에서 야동을 본다고 대답한 남자들이
이런 ‘바닐라(일반 포르노)’ 야동을 봤을 때 더 높은 흥분감에 점수를 매겼다.
즉, 고정관념과는 달리 야동을 주기적으로 본다고 해서 성욕이 감퇴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또 야동 시청과 발기부전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했다.
“섹스 영상을 많이 볼수록 오히려 실제 파트너와의 성교를 포함한 전체적인 성욕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야동이 ‘성욕 납치범’이 아니라 오히려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UCLA 연구자인 니콜 프라우스( Nicole Prause)가 이메일로 허핑턴포스트에 설명했다.
물론 야동을 많이 보는 사람의 성욕이 원래부터 높았을 확률도 있다고 연구팀은 인정한다.
그래도 이번 연구가 야동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이 잘 못 됐다는 것을 증명한 건 사실이다.
프라우스는 “남자와 야동에 관해 얘기할 때 가장 큰 오해는 모든 야동이 남자에게 항상 안 좋다는 잘못된 인식이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Scientific Advice For A Better Sex Life: Sleep, And Watch Por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새벽에 발기가 됐다고 야호~좋아하며 잠자는 아내를 흔들어 깨워서 강간 하듯 섹스를 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채 만족하지 못하고 밤새 몸부림을 치던 아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일에 지치고 살림에 쩌든 아내의 경우라면 이를 박박 갈 것이다.
거기다 제대로나 하면 좋겠는데,분기탱천한 페니스의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듯,전희도 없이 밀고 들어와서 힘 자랑만 해 대다가
꺼억 ~하고 토끼 새끼가 보이는, 뒤로 자빠지는 행색을 하며 나가 떨어지면 참으로 살기(殺氣)가 돋기도 할 것이다.
준비도 되잖은 상태에서 들입다 밀고 들어와선 흉기를 휘두르듯 상처만 남기곤
저 볼일만 보고 나가떨어지는 남편을 보면 살기가 돋는다는 여인네들이 더러 있다.
거기다 조용히나 나가떨어지시면 좋겠는데,꼭 묻는단다.'좋았지?'하고...개뿔~!
단잠을 깨워서 밉상,못해서 밉상,잘하는 줄 착각해서 밉상인 남편이 되는 지름길을 가고 만 것이다.
신혼 초엔 그런가 보다 하고 당하던 여자들도 점차 연수가 늘어나면 남자의 머리칼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그럴 땐 조용히 나가서 야동이라도 보면서 오래오래 자위를 즐기며 컨트롤 훈련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위의 글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직 성감이 깨어나지 않은 여자에게 그것은 차라리 고문이기 때문인데...
성감이 미처 깨어나지 못한 여자에겐 그런 고통스러운 ,어눌한 행위보단
차라리 살포시 안아주고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걸 더 좋아할 확률이 높다.
정히 행위 욕심이 나면 오럴 서비스나 마스터베이션을 요구하는 것이 그녀들을 감동시킬지도 모른다.
마음의 준비도,그리고 육체적 준비도 되잖은 상태에서 그 무시무시한 흉기를 들이밀면
찢어질 듯 아프단다.끔찍하단다.숨어버리고 싶단다.
그래서 남자들의 성욕이 가장 왕성할 신혼 초의 그 즈음이 여자들로선 가장 두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정도의 사전 준비가 돼 있던 나로서도 신혼 초,연년생을 낳아 기르는 4년 여는 지옥이었다.
집안 일을 거들어 주고 ,아이들 똥기저귀를 꾸벅꾸벅 졸면서 다 빨아,탈탈 털어서 널고 들어가서 ,
'나 이쁘지?한 번 하자~"며 애교를 부리고 재롱을 떠는데도 단 한 번도 흔쾌히 응해주지 않는 그녀를 증오도 했더랬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하고 나서 평균 5년은 걸려야 성감이 깨기 시작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나는 ,
자존심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구슬리고 설득하며 4년 여를 거의 매일같이 했지만,
가끔 빨리 끝내고 싶어서 하는 거짓 오르가즘을 봤을 뿐,그녀의 피부는 늘 뽀송뽀송하기만 했었다.
일에 지치고,집안 일까지 도와줬고,메아리 없는 외침을 쉴 새 없이 외쳐 대며 지쳐갈 즈음인 4년 여만에 드디어...
조금씩 좋아해주기 시작했고,제대로 오르가즘을 즐기기 시작해줬다.온몸이 촉촉해진다.
'아~이 맛이구나!'하고 신기해 하면서 재촉해주기까지 했다.
다발성 오르가즘은 당연지사였고,멀티오르가즘까지도 어렵지 않게 누리게 되면서 그동안의 고생은 씻은 듯 사라졌다.
남녀 모두 이런 부부 관계 사이클을 알아야 한다.
물론 가르쳐주는 덴 없었다.책을 봤고,잡지 등의 뒷 부분의 카운셀링 내용 등을 스크랩해가며 배우고 익혔다.
다양한 경로에서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자위를 하며 컨트롤 훈련을 했다.
그리고 결혼하기 전까지 열심히 실습을 하며 현장감각(?)을 익히고 인정까지 받았다(?).
자신만만하게 결혼을 했지만,정말 못 느낀다,피한다,
하지만 알고 있는 바를,그리고 나름대로 세운 계획을 착착 실천하며 평균보다 1년이나 앞당겼다.
입시를 위한 공부,직업 교육,현장 실습...다 중요하지만 ,
대다수의 어른들께서 간과하고 있는 성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어느 한쪽만 해선 소용이 없다.둘이 같이 공부해야 한다.
어디서 가르쳐주느냐고?없다.독학을 해야 한다.
나도 독학으로 배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이자 운동이고 생존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왔다.
그런데 16년 만에 깨졌다.그게 다가 아니었던 것이다.성격 차이...그것은 장점을 단점으로 바꾸는 마술사였고,
목숨을 걸고 투쟁을 했지만(?),사소한 오해로 빚어진 틈은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찢어지고 말았다.
왜 전쟁터에 나갈 때보다 더 많이 ,더 정성스레 기도하라고 했는지 이제사 알게 됐다.
섹스만 잘하면 만사형통이란 ,당시 현장에선 정설이다시피 했던 잘못된 설(說)에 당하고 만 것이다.
또한 다양한 컨셉의 야동을 보다 보면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지루하지 않은 성생활을 위해서 상상력은 필수 아니던가?
상상하고 배려하며 사랑을 하노라면 늘 새로운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되던데...
난 늘 똑같은 섹스를 한 기억이 없다.
관찰하고 연구하고 상상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지금도 새로운 섹스를 추구한다.
그래서일 게다,여친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멋지다면서,
섹스 천재,섹스 신(神)이라고 불러준다!이렇게 좋을 수가...^*^
참고들 해서 행복한 가정도 지키고,개인적 행복도 꽃 피워가며 살라고 부끄러운 이야기를 덧붙여 봤다.
모두들 행복하시라!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