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의 스펙트럼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존재하기는 하는 거냐고?

너무 특정 사람에게 or 특정 상황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소감정(?) 아니냐고?

오늘은 짧게 오르가슴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대해 소개하겠.다

분명 단 한 개라도 있을 거다.

어디 한번 내 몸을 일깨워 보자

가슴을 통한 오르가슴

가슴은 흉부에 붙어 있는 클리토리스와 같다. 

유두를 자극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와 동일하다.

귀를 통한 오르가슴

귀는 자궁경관에서부터 황홀한 자극을 느끼게 해주는 미주신경과 이어져 

터치하거나 입김을 부는 등의 미세한 자극을 통해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클리토리스를 통한 오르가슴

클리토리스에는 8천 개의 신경세포가 집중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오르가슴을 경험하기 좋은 강력한 핫 스폿이다.

대중교통 오르가슴

버스나 기차 같은 덜컹거리는 교통수단을 탔을 때 오르가슴을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 

대중교통이 누군가에게는 거대한 대중 바이브레이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

항문을 통한 오르가슴

질과 마찬가지로 항문 역시 오르가슴의 자극 스폿이 된다. 

항문에서 연결되는 신경은 질과 자궁경관, 엉덩이로 이어져 있어 

이곳을 자극하는 행위를 통해 다채로운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질을 통한 오르가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흔치 않지만 질을 통해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온몸이 전율할 만큼 짜릿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고.

멀티 오르가슴

클리토리스와 질을 동시에 자극하면 

뇌가 오르가슴을 더욱 강렬하게 인식해 상상 이상의 성적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출산을 통한 오르가슴

많지는 않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 출산을 하며 극도의 오르가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한다. 

코어 운동을 통한 오르가슴

여자들 중 10%는 코어 운동을 통해 몸속 중심부로부터 솟아 나오는 강렬한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된다.

수면 오르가슴

여자들 중 65%는 잠든 상태에서 오르가슴을 느낀다. 

이는 성기로 이동하는 혈류 때문. 그녀들은 이날 아주 꿀잠을 잤을 것이다. 

다만 무의식중에 오르가슴을 경험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

파트너 맞춤형 오르가슴

누구나 경험해 보고 싶은 오르가슴이 아닐 수 없다. 

상대방과 동시에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놀라운 능력! 

다수의 오르가슴 

여자들 중 80%가 한 번의 섹스를 하면서 

전희 과정을 포함해 두 번 이상의 오르가슴을 느꼈다고 말한다. 

자궁을 통한 오르가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경관이 성감을 자극하는 미주신경과 이어져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각만으로 느끼기

뇌도 일종의 성기라고 볼 수 있다. 야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너무 억지스러울 수 있지만

한번쯤 내 몸을 믿어보는 건 어떨까?!

[출처] 오르가슴 너무 느끼기 힘든거 아니냐고?|작성자 couplayer

https://blog.naver.com/couplayer/221475109571

~멀티 자극을 통한 오르가슴과 멀티 오르가슴을 혼동하는 것과 

클리토리스의 일부일 뿐인 음핵을 클리토리스의 전부인 양 말하는 건 좀 어색하지만,

온몸이 성감대임을 강조하고 싶었고 다양한 방식의 오르가슴이 있음을 알리고자 한 듯!

위에 열거한 분위라 할지라도 성의나 애정 없이 대충 하는 자극은 오히려 기분만 상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애정과 성의 배려심을 담아 정성껏 자극하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디에서나 짜릿한 오르가슴을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내가 경험한 특수한 오르가슴을 열거하자면,

귓속을 혀로 자극하면서 오르가슴을 볼 수 있었고,

배꼽을 부드럽게,또는 밀착하여 자극함으로써 얻을 수도 있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그 사이사이,그리고 손바닥 발바닥을 자극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고,

옆구리를 혀로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얻을 수도 있었다.

질을 통한 오르가슴이 흔치 않다고 했지만 삽입 섹스나 핑거플레이로 어렵지 않게 가능했고,

겨드랑이나 목덜미 자극으로도 가능했다.

등허리는 아주 좋은 성감대로 뒤에서 혀와 부드러운 손길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의외로 백허그로 이어지는 등쪽에서의 자극을 즐기는 여성이 많다.

발가락에서부터 발바닥,발등,종아리 앞뒤,무릎,허벅지,서혜부,소음순,음핵,항문,엉덩이를 거쳐

옆구리의 아주아주 예민한 부분을 찾아 혀로 탐험을 하고,

배꼽과 가슴,등허리를 오가며 정성껏 혀와 손으로 부드럽게 애무를 하고.

손가락과 손바닥,손등 어깨,목덜미를 거쳐 턱과 목덜미를 구석구석 핥고 애무하라.

키스를 하다가 귓불과 그 아래,귓속을 혀로 애무하면 아주 큰 자극이 된다.

손가락 끝마디로 두피를 마사지 하듯 자극하는 것과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삽입을 위한 통과의례로서가 아니라 그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사랑스러워서 미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들면 ...

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 모두 황홀경에 빠질 수 있다.

시간?한두 시간 이상을 할애하라.

마지못해 하는 게 아니라 이 모든 곳들이 사랑스러워서 미치겠고 

거길 자극할 수 있어서 좋아죽겠다는 식으로 흥흥흥 거리며 하면,

처음엔 어색해 하던 그녀도 점점 빠져들면서 아름다운 신음소리로 화답해 올 것이다.

몇 번의 오르가슴을 보고 난 이후라면 잠시 양해를 구하고 삽입을 해서 사정을 한 후 

다시 이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전희가 없이 삽입을 했을 때는 반응이 없던 그녀도 

몇 번의 전희 오르가슴 이후 하는 삽입 섹스에선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오르가슴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가?

그녀가 힘들어 하면 잠시 쉬었다 하는 것도 좋다.

그 사이 잠에 빠져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 잠든 그녀를 핥고 빨고 애무해 보라.

잠에 빠질락말락 하는 몽롱한 상태에서의 부드러운 자극은 달콤한 꿈을 꾸는 기분으로 만들어준다.

남자가 사정을 했거나 여자가 지쳐서 곯아떨어지려 할 때,

휴우~이제 다 끝났겠지?할 때 처음인 듯 달려들면 화들짝 놀라면서도 좋아한다.

물론 그녀의 체력을 감안해서 강도를 조절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진짜 다 끝났다고 느낄 즈음 같이 샤워를 하면서 비누칠을 하며 마사지를 하거나 

정성스럽게 오일 마사지를 하면서 그녀로 하여금 왕비나 여왕 대접을 받는 기분이 들게 만들어라.

평생 당신과의 섹스를 잊지 못할 것이다.

따로 계획하지 않아도 다음 섹스는 더욱 황홀하게 이어질 것이다.

매 섹스마다 새로운 스킬이 저절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내가 매 섹스마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다.

한두 시간 이상.쉬엄쉬엄 열 시간 이상 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도 이상하지도 않아질 것이다.

몇 번을 해도 안 될 수 있다.

아직 서툴러서일 수도 있고 서로 어색해서일 수도 있다.

포기하지 말고 점점 마음을 열고 배려심을 키워가며 도전을 거듭하면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오르가슴을 아주아주 잘 느끼는 명기가 될 수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만?오 놉!여자도 남자에게...

사랑이든 섹스든 주거니 받거니는 기본이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