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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스팟에 관한 이야기(공유)


BY 미개인 2025-01-20



G스팟에 관한 이야기


'G스팟'이라는 단어는 성인 남녀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터.

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야한 동영상에서 여성이 소변을 보듯 나오는 물을 보았을 것입니다.

1944년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인 에르네스트 그레펜베르크가 

여자의 질 속 위쪽의 검지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주름 부분을 자극하면

강렬한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이를 '그레펜베르크 부위',즉 G스팟이라고 명명하였다.

생소한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G스팟은 극도로 예민하게 느끼는 부위로,여성의 질 안에 존재하며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과 말초신경의 집합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느끼는 정도도 사람에 따라 다르며 위치도 조금씩 다릅니다.


G스팟을 확인하는 방법


*여성이 직접 확인할 때엔

소변을 누어 방광을 비워줍니다.

양변기에 앉아 손가락 두 개를 질 안으로 약 2~3센티미터  정도 넣어주며

열두 시 방향을 올려 밀면서 자극을 줍니다.

(손가락을 넣을 때에는 핑거 콘돔 사용을 추천합니다)

G스팟이 강한 압력과 자극을 받도록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른 손으로 치골과 음모가 있는 부위를 눌러줍니다.

자극을 받게 된다면,부드러운 스펀지를 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며 

약간 부풀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의 G스팟을 찾아보는 방법은

누워있는 자세에서 남성이 여성의 지스팟을 찾을 경우

남자가 침대 아래 무릎을 꿇고 앉은 체위에서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성은 편하게 침대에 눕고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려서 긴장을 풀고,

여자의 다리를 남자의 어깨 위에 걸쳐 남자의 움직임에 여자가 집중하며 찾을 수 있습니다.


여자는 편안하게 누워 다리를 벌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려

손가락을 삽입하여 질 앞 벽을 자극합니다.

남성은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여 손바닥을 위로 향한 상태로 

이쪽으로 오라는 손가락 동작을 취해 위치를 찾습니다.

남성은 다른 손으로 치골과 음모가 있는 부분을 약하게 눌러줍니다.

여성의 지스팟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약하게 자극을 줍니다.


*남성의 성기로 지스팟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자세는

후배위나 여성 상위의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여성 상위의 경우 직접 깊이와 방향 조절이 가능하며 좋은 위치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지스팟 자극으로 인한 오르가슴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여성 자신이 노력하여 언제 오르가슴이 생기는지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사실 여자의 몸은 몸 전체가 성감대입니다.

섹스 전 애무도 ,테크닉도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배려와 존중,그리고 교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준다고,

밑도 끝도 없이 키스팟 자극을 한다면 그녀는 불타지 않을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happy_hwalim/220488028016


~지스팟에 대해선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줄 안다.

있는 여자가 따로 있고 없는 여자는 훨씬 많은 비중으로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하고

그곳이 저절로 오돌톨하게 부풀어 있어 손가락만 넣으면 만져지는 것처럼 말을 하기도 한다.

지스팟은 말 그대로 어떤 지점을 이르는 명칭이다.

가운데 손가락을 삽입하여 질 전정을 향하게 하면 그 끝마디에 닿는 부위인데,

여자가 눕고 여자의 다리 부분에 자리한 남자가,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여 손가락을 삽입한 후

열한 시에서 한 시 방향의 접촉 부위를 조심스레 자극하면 서서히 부풀어올라 오돌톨해진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다,여자가 흥분을 해 있어야 드러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쿤닐링구스로 서너 번의 오르가슴을 이끌고 난 후 탐색에 들어가서야 찾을 수 있었다.

처음 한동안은 그리 해도 잘 못 찾았는데,수년 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결과 성공을 했다.

그녀가 거기 익숙해지기까지 또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그러고 나서도 거길 제대로 즐기려면 충분한 전희가 필요했다.

한 번 흥분해서 도드라지면 꽤 오랫동안 다양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서로를 즐겁게 만들어줬다.


흥분하면 질전정에서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하여 음핵 부근까지 부풀어오르던 여친도 

평소엔 아무런 현상도 없는데 전희가 진해지면 저절로 부풀어올랐다.

손가락 하나를 삽입했을 뿐인데 그 손가락이 꽉 조일 정도로 막강했다.


천생적인 명기이거나 아주 능숙한 파트너를 만나지 않는 한 제대로 즐기기가 쉽지 않을 성감대이지만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그에 준할 정도로 예민한 성감대가 있는데,

바로 미개인이 웅웅스팟이라 명명한 곳이다.

쿤닐링구스를 정성껏 하며 그녀의 질이 얼마간 촉촉해지게 만든 후 

검지와 중지 두 개에 침을 듬뿍 발라 조심스럽게 삽입을 하라.손바닥은 하늘로...

그리고 손가락을 최대한 구부려 보라.치골 바로 아랫부분인데...

음핵의 기둥과 뿌리가 그 위로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상상하기 쉬울 것이다.

각각의 손가락 마디 끝이 닿는 움푹 들어간 곳이 오돌톨하다는 걸 느낄 것이다.

두 움푹한 곳 중간 쯤엔 살짝 볼록한 곳도 만져진다.

두 곳을 동시에 자극하거나 이쪽 저쪽을 오가며 자극을 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거기는 지스팟처럼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 만져지고 바로 자극에 반응을 한다.

그 정도가 지스팟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대신 거긴 자지로는 자극이 불가능하다,손가락으로만 가능하다.


지스팟도 바로 그 음핵의 뿌리부분 주변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남자의 자지 뿌리가 지나는 회음부를 남자의 지스팟이라고 하는 걸 참고하면 더 쉽겠지?

성적 쾌감만을 놓고 보자면 여자의 음핵과 남자의 자지를 상동기관이라 해도 좋을 만큼 유사한 점이 많은데,

남자의 회음부는 겉에 드러나 있지만 여자의 음핵 뿌리 부분은 저 안에 있다는 게 다르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 있는 여자의 회음부는 지스팟과는 전혀 다른 또 하나의 최고의 성감대란 것도 유의하길...

본문에서 지스팟을 자극하기 좋은 체위로 후배위를 언급했는데,

여성상위라면 모르겠지만,후배위에서 질전정을 자지로 자극하는 게 가능하기나 할까?


이 외에도 여성의 질 안에는 아주 예민한 성감대가 많이 산재하고 있으니 

탐구 정신을 발휘하여 다양하게 찾아보고 개발하여 그 누구도 즐기지 못 하는 기쁨을 누리길...

가령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삽입 한 후 구석구석을 탐험해 봤는지?

여성의 질 안이 얼마나 광활한지 느끼며 경외심을 갖게 될 것이다.

여성의,성적 쾌감만을 위한 장기인 클리토리스는 상상을 거부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직간접적인 자극에 두루 반응을 하는 그것은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장기이다.

지금 성의학계에 드러나 있는 온갖 이론과 현상들은 어쩌면 조족지혈에 불과할 수도 있다.

남들이 하는 걸 따라 하다가 문득 나만의 방법을 찾아냈을 때의 뿌듯함을 아는지?

그걸 나눠서 다른 사람도 즐기게 만들며 느끼는 보람은 아는지?

성을 형이하학적인 행위로 경멸하는 듯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줄 안다.

하지만 그들도 이런 성의 신비를 하나씩 깨우쳐가면 이내 입장을 바꿀 것이다.

성은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인간적이다.

삶의 질을,물질이나 명예나 추구하던 짐승적인 것에서 신적인 것으로 훅 올려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 성 예찬론자가 되어 세상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가자!^^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