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와 섹스를 즐기는 남자의 공통점은 손톱이 짧다는 것입니다. 

둘 다 길어봤자 좋을 게 없기 때문이죠.

만약 어떤 남자와 바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 남자의 손톱이 길거나,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 남자는 섹스할 생각이 없거나, 

또는 상대에 대한 배려 자체가 부족한 사람일 것이 뻔하다는 말입니다. 

또는 섹스할 때 손 자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든지...(?!)

여성의 몸은 상당히 복잡한 매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감대도 쉴 새 없이 이동하는 판에 무엇을 따지겠어요; 

맨날 하던대로만 하면 당연히 좋아해줄 리가 없습니다.(혹은 가식이라도?) 

눈치가 빠른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을 받는 게 거기서 오는 거죠.

 손가락은 그런 여성의 반응을 읽기 위한 진단 도구로서 자주 쓰이는 편입니다. 

섹스 전 여성을 어루만질 때는 손 전체를 감싸쥐는 것도 좋으나,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서 손가락  끝으로만 터치하는 것(페더터치의 기수식)이 더 좋다는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일 테고, 끝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는 여성의 반응을 

눈과 귀로 살펴야, 오늘의 공략 포인트를 알 수 있는 겁니다.

매번 키스 좀 하다가(아예 안 하는 경우도 많다) 젖꼭지 좀 빨아주고, 

바로 손을 아래로 뻗어 젖어있는 걸 확인하고 나면 바로 삽입, 생각만 해도… 

이런 인스턴트한 섹스는 무엇인가요?

1편에서도 말했지만, 바깥이 젖어있다고 다 젖은 게 아니란 말입니다. 

요 근래 보면 느끼는 거지만, 10대 때부터 보고 배운 게 다 그런 포르노뿐이라 

이건 뭐 삽입 전 손가락 쑤시기. 그것도 죽어라 쑤셔 대는.(자기 팔만 아프고) 

하여간 청소년 포르노 올바로 시청하기 메뉴얼만이라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저뿐인가 싶기도 합니다.

손가락은 그런 용도가 아니란 말이죠.

예전에 친누나에게 피아노를 배울 때, 저는 놀란 게.. 같은 건반을 치더라도, 

위에서 찍듯이 누르는 게 있고 평평하게 펴서 누르는 것도 있고, 

그럴 때마다 음은 다 다르게 들리더라는 말입니다. 피아노가 그럴진대, 

여성의 몸은 오죽하겠냐고요.제발 막 쑤셔대는 용도로만 사용하지 말자는 겁니다.

1. 손가락을 세워서 두드리듯이 애무하거나, 스치듯이 애무한다.

2. 손가락 다섯 개를 한 곳에 모았다가 바깥으로 퍼뜨리는 형태로 

손톱  부분부터 몸을 쓸고 나가는 형태의 애무도 약간 변칙적이지만 꽤 쓸만하다.

3. 껴안았을 때 손이 닿는 등이나 옆구리가 주요 공략 포인트.

위의 세 가지 애무 포인트를 연습할 때는 약하게 하면 할수록 더 좋다는것. 

물론 강하게 쥐거나 비트는 것이 필요할 포인트도 있습니다. 

그건 이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해 볼게요.

그리고 애널을 주로 공략하는 경우 추가로 당부하자면, 

애널을 터치했던 손가락을 질 쪽으로 가져가는 불상사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지간하면 방광염, 질염 직행이죠. 위치는 질쪽에서 애널쪽으로… 

그리고 흥이 좀 가시더라도, 반드시 손 씻기.

섹스(삽입) 때에는 손가락이 더 유용합니다. 일단 꽂혀 있을 곳에는 꽂혀 있으니까…

남성상위는 몸이 겹쳐있는 관계로 애무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운동 좀 했다고 하면 한 쪽 팔만 지지하고 다른 쪽 팔로 어케 해 볼 수는 있겠으나.. 

약간의 자세 변형이 필요하겠죠. 체위에서 좀더 소개하기로 하고, 

좌위, 후배위, 상위 등에서는 손이 좀 노는 쪽이라 아무래도 좋습니다. 

약 50가지가 넘으므로 다 할 수는 없고, 그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1. 좌위(앉아서)와 후배위에서는 여성의 꼬리뼈 바로 아래 부분을 애무하기가 좋다. 

부드럽게 어루만져도 좋고 강하게 터치를 해도 좋다.

(신유혈과도 비슷한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섹스 시에는 이쪽이 더 위력을 발휘하는 듯..) 

좌위 때는 한 쪽 손은 어깨부터 등까지 쓸어가고 나머지 한 손은 엉덩이를 애무하면서 

방금 언급했던 혈 부위를 터치하는 것을 추천하고, 

후배위에는 다른 쪽 손은 허리를 잡고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허리가 없다면?… 그래도 잡아보면 대충 허리 부위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정 안 잡히면 허벅지 위를 잡는다.)

2. 상위는 음핵을 애무하기에 좋다. 손으로 벌려봐도 되고... 

단, 음핵을 직접 터치하면 어지간한 흥분 상태가 아님 아프다는 말만 나오니까, 

음핵에서 바로 위 1cm부분을 집중적으로 터치한다. 

위치 상 엄지손가락이 가장 만지기 쉬울 것이나, 의외로 자극은 두 번째 손가락에서...

3. 침대가 아닌, 서서 하는 후배위 경우, 여성의 한 쪽 다리를 의자 등에 걸친 상태에서는 

오히려 질 윗쪽과 음핵 부분의 애무가 편해진다, 자세도 개방적이라 흥분하기도 좋고;; 

이때는 과감하게 손을 이용해  2번과 같은 애무를 이어가는 것도 좋다.

4. 여성 상위 중 여성의 엉덩이를 보고 하는 상위 자세에서는 

최대한 여성을 눕히고 허리를 돌리듯 움직이는 상황에서 음핵 주변을 애무하면 효과가 높다. 

매번 어떻게든 그것을 꽃아 넣으면 여성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데 

꽃은 상태에서 잘만 허리를 돌려도 흥분은 매한가지다. 남성도 편하고.

이 외에도 많지만, 다 쓰기에는 손가락이 아픈 관계로 차차 풀기로 하고.

중요한 것은 남성의 성기는 아랫도리에 달려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손에도 달려있는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성실함 ! 

성실한 남자가 직장에서도, 잠자리에서도 인정받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결론인것 같습니다 😀

https://11to6.com/%ec%86%90%ea%b0%80%eb%9d%bd%ec%9d%98-%eb%a6%ac%ec%96%bc%ed%95%9c-%ec%9a%a9%eb%8f%84/

~자존심일까?예약을 한 경우가 아니면 섹스는 하지 않는다는 

미개인만의 원칙이 있어 다른 볼일이 있어 만나면 볼일만 보고 헤어졌는데,

섹스는 하지 않고 만나기만 하는 만남도 한동안 뜸해지던 무렵,

그러면서도 섹스가 하고 싶다는 말은 쉬지 않는 그녀를 지켜만 보다가...

마침 함께 소속된 기관에서의 행사가 있어 좀 일찍 만나기로 하고 

내가 먼저 원칙을 살짝 비켜가며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탐할 계획을 세운다.

장소가 장소인 만치 눈치는 챘겠지만 따로 언급은 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만 밝히고,

평소보다 서둘러 하루를 시작하며 약속 장소로 향한다.

간발의 차로 전철을 놓쳐서 약간 늦었지만 약속 장소에서 기다려준 착한 녀석!사랑해~^^

만나서도 별 말을 하지 않고 서둘러 이끌어 미리 예약해 둔 모텔로 골인!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는 그녀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어리둥절 한 듯 서성거리는 그녀를 백허그로 안아주고 키스를 하니 드디어 긴장을 푼다.

한 꺼풀씩 옷을 벗기며 뽀얗고 보드라운 몸 구석구석을 더듬더듬....

아랫쪽은 남겨둔 채 침대로 이끌어 마저 벗기며 낼름낼름~

한쪽 구석에 눕히고 나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바로 쿤닐링구스에 들어간다.

흠~맛있다~하며 한 시간 가량을 핥고 빨아들이고 또 빨고 깨물며 맛있게 먹는다.

자신도 먹고 싶다며 69를 하자고 하지만 들은 척도 안 하고 쿤닐링구스만 주욱~

될 듯 말 듯 하다가 드디어 거의 한 시간쯤 되었을 때 드디어 뻥 터져준다!멋진 녀석!

이러니 내가 널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니?

오르가슴을 느끼거나 사정을 한 후 음핵이나 귀두를 건드리는 건 금기시 하는데,

움찔움찔 하면서 몸을 뒤틀며 빠져나가려는 그녀를 꽉  붙잡고 

고통과 쾌감이 반반씩 섞인 듯한 감흥을 흥분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선사하다가 

드디어 핑거링을 하는데 오줌을 누고 싶다며 더는 못 하겠다가 뺀다.휴우~

손가락을 하나 ,둘 삽입하고 웅웅스팟을 자극하며 엄지손가락으로 음핵 주변을 자극,

제발 ,제발 나를 전적으로 믿고 달려서 빵 터져다오,속으로 애원을 하듯 정성을 기울이는데,

역시나 오늘도 실패를 했다,오줌이 마렵고 불안해서 더는 못 하겠다고 빼다니...^^;;

꽤 오래됐지만 아직도 적응을 못 하고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그녀가 아쉽다!

잠시 쉬고 삽입 섹스에 들어가는데...

뽀얀 피부와 나의 사랑 꿀벅지,그리고 아름다운 거시기를 마음껏 감상하며 누린다.

달리고 달리며 그녀의 교태스러운 신음을 마음껏 즐기다가 

절정에 다다를 즈음이 되면 푸쉬업을 한 상태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나의 자지를 내려다본다.

그녀도 상체를 들어올리고 들여다 보며 흥분을 한다.

우린 이렇게 하는 걸 참으로 즐긴다.속궁합이 환상!^^

함참을 그러다 힘이 들어 한계에 다다르면 푹 그녀의 품에 쓰러져서 천천히...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가 촉감으로 느껴져서 참 좋다.편안하고 포근하다!

여섯 시간짜리 대실이라 여유 좀 부리느라 잠시 벌러덩 누워서 팔베개를 해주고 

아침 일찍 서두르느라 부족한 잠을 잠시 누린다.

한 시간쯤 정신없이 자다가 동시에 눈을 뜨고 서로를 조물락거리다가 

아까 오일 마사지를 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어 푸욱 다시 삽입을 했는데 아프단다.

난 왜 이 녀석하고 할 때면 한 번쯤은 강간 모드로 달리고 싶은 걸까?

나로 하여금 한 번의 섹스에서 사정을 한 번만 한다는 원칙을 깨게 만든,

이 녀석을 보면 다양한 모드로 섹스가 하고 싶어서일 거다.

아까는 사정을 안 했지만 한 것처럼 좋았기에,다시 발기를 한 김에 ...

쑤욱 들어갔던 건데 아프대서 잠시 움찔했지만 이제 괜찮다고 해서 다시 달린다.

푸쉬업을 하고 한쪽 발끝으로 버티고 하나는 그 위에 얹고 달린다.

사정을 할 땐 이렇게 하는 게 집중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어어어어~어흥~하면서 펑 터진다!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그녀의 질 안에 퍼부은 후 푹!

그녀의 품에 안겨 나의 가슴의,마구 뛰는 진동을 그녀의 가슴으로 전한다.

마지막으로 말랑말랑한 채 아직 삽입 상태인 똘똘이로 둘 다 좋아 죽는다.

욕조에 미리 받아놓은 따뜻한 물로 긴장을 푼다.

꽤 큰 월풀 욕조여서 함께 들어가 서로를 주물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갖다가.

아가 나와 있던 아이는 어디 갓느냐며 신기해 하길래 항문으로 들어갔다고 하니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여기?어기 한다.

그러자 스윽 고개를 다시 내미는 나의 똘똘이...것 봐~가기 들어갔지?깔깔깔~

하지만 퇴실 시간 30분 전에 마구 울리는 프론트 전화 소리에 더는 못 하고 

스펀지에 워셔를 묻혀 서로를 씻어주며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한다.

행사 장소에 이동을 해서 참석을 하고 ,모임 회원들과 함께 식사까지 마친 후 

모텔에 두고 온 게 있어서 찾으러 가다가 마침 그녀의 집으로 가는 차여서 

같이 들르자는 걸 만류해서 먼저 보내고 물건을 찾아 집으로 돌아온다.

꽤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2만 보도 채우질 못해서 동네를 한 바퀴 돈 후 귀가!

뻗었다.

오랜만의 섹스 여행이어서일까 많이 피군했다.하지만 기분은 최고!

참으로 알찬 주말 하루를 이렇게 보낼 수 있는 나는 전생의 영웅이 맞다.음허허허허~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