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키우는 포트폴리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한 가지 정도 꾸준히 연습시키면 아이들에게 성취감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어서 좋다. 이때 학교에서 상을 받거나 집에서 틈틈이 해온 그림이나 글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파일로 모아 제본을 하면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고 재능을 키우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된다. 2 그림 다이어리 그림 그리기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유도해보자. 작품을 관람할 때는 디테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디테일에 더 강하다. 단,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경우 “이 작품에 사람이 몇 명 있을까?”처럼 관찰력을 키워주는 질문을 던지면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미술관 다이어리를 만드는 것도 좋다. 요즘은 전시마다 홈페이지에 풍부한 정보들이 있으니 미리 대표작 몇 점을 출력한 뒤 아이와 같이 오려서 조그만 수첩에 붙여 들고 갈 것을 추천한다. 3 창의력 키우는 프리 토킹 아이와 부모 간의 원활한 대화는 아이의 인격은 물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나누려면 부모가 먼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아이가 어떤 것에 즐거운 반응을 보이는지 잘 관찰하고 부모도 함께 즐길 것. 아이가 만화영화를 즐겁게 보고 있다면 함께 본 후에 스토리텔링을 해볼 수 있다. “어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니?” “주인공은 이제 어떻게 될까?” 등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토대로 먼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다. ◆ ‘스스로’ 하는 교육법 정명숙(서울 유석초등학교 교사·<초등1학년 만점 학부모 되기> 저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좋은 습관이 몸에 뱄더라고요. 책상정리, 독서 등의 습관을 기를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초등학교에서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초등학생 교육법을 연구해온 정명숙 교사. 요즘 엄마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아이를 유명 학원에 보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한다. 물론 기초 학습을 탄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그녀는 조언한다. 아무리 족집게 강사가 가르쳐준다 해도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하지 못하면 얼마 안 가 실력이 바닥을 드러내기 마련이라고. 공부는 자전거 타기와 같아서 타는 건 본인이 터득해야 하지만 처음에는 부모들의 코치가 중요하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1 의지 다지는 목표 설정 ‘해야 할 리스트’에 연연하기보다는 ‘되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해 공부해서 무엇이 될 것인지 확실히 한다. 목표가 모호하다면 좋아하는 것, 싫은 것,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등을 모두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막연했던 것이 뚜렷해질 것이다. 목표만 확실하면 동기부여가 돼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강요하지 않아도 공부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그러면 자연스레 공부 계획을 세우게 된다. 2 사고 키우는 놀이교육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고를 키운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놀이를 하면 아이는 하나의 상징이 여러 개의 다른 상징과 혼합하는 과정을 배운다. 그런 의미에서 스피드 퀴즈 형식으로 친구나 엄마와 함께 풀어보는 낱말카드놀이는 사물에 대한 표현 능력은 물론 언어 능력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고, 처리하는 이성적인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3 수업 전 워밍업, 책 읽기 그녀는 담임을 맡고 있는 반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20분 정도 책을 읽게 한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을 하듯, 수업에 들어가기 전 흥미를 유발해 학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 책은 읽을수록 재미있고 집중력도 키워줄 수 있어 매일 조금씩이라도 독서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학습 능력도 향상된다. 재능 키우는 포트폴리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한 가지 정도 꾸준히 연습시키면 아이들에게 성취감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어서 좋다. 이때 학교에서 상을 받거나 집에서 틈틈이 해온 그림이나 글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파일로 모아 제본을 하면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고 재능을 키우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된다. 2 그림 다이어리 그림 그리기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유도해보자. 작품을 관람할 때는 디테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디테일에 더 강하다. 단,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경우 “이 작품에 사람이 몇 명 있을까?”처럼 관찰력을 키워주는 질문을 던지면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미술관 다이어리를 만드는 것도 좋다. 요즘은 전시마다 홈페이지에 풍부한 정보들이 있으니 미리 대표작 몇 점을 출력한 뒤 아이와 같이 오려서 조그만 수첩에 붙여 들고 갈 것을 추천한다. 3 창의력 키우는 프리 토킹 아이와 부모 간의 원활한 대화는 아이의 인격은 물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나누려면 부모가 먼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아이가 어떤 것에 즐거운 반응을 보이는지 잘 관찰하고 부모도 함께 즐길 것. 아이가 만화영화를 즐겁게 보고 있다면 함께 본 후에 스토리텔링을 해볼 수 있다. “어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니?” “주인공은 이제 어떻게 될까?” 등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토대로 먼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다. ◆ ‘스스로’ 하는 교육법 정명숙(서울 유석초등학교 교사·<초등1학년 만점 학부모 되기> 저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좋은 습관이 몸에 뱄더라고요. 책상정리, 독서 등의 습관을 기를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초등학교에서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초등학생 교육법을 연구해온 정명숙 교사. 요즘 엄마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아이를 유명 학원에 보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한다. 물론 기초 학습을 탄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그녀는 조언한다. 아무리 족집게 강사가 가르쳐준다 해도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하지 못하면 얼마 안 가 실력이 바닥을 드러내기 마련이라고. 공부는 자전거 타기와 같아서 타는 건 본인이 터득해야 하지만 처음에는 부모들의 코치가 중요하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1 의지 다지는 목표 설정 ‘해야 할 리스트’에 연연하기보다는 ‘되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해 공부해서 무엇이 될 것인지 확실히 한다. 목표가 모호하다면 좋아하는 것, 싫은 것,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등을 모두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막연했던 것이 뚜렷해질 것이다. 목표만 확실하면 동기부여가 돼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강요하지 않아도 공부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그러면 자연스레 공부 계획을 세우게 된다. 2 사고 키우는 놀이교육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고를 키운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놀이를 하면 아이는 하나의 상징이 여러 개의 다른 상징과 혼합하는 과정을 배운다. 그런 의미에서 스피드 퀴즈 형식으로 친구나 엄마와 함께 풀어보는 낱말카드놀이는 사물에 대한 표현 능력은 물론 언어 능력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고, 처리하는 이성적인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3 수업 전 워밍업, 책 읽기 그녀는 담임을 맡고 있는 반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20분 정도 책을 읽게 한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을 하듯, 수업에 들어가기 전 흥미를 유발해 학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 책은 읽을수록 재미있고 집중력도 키워줄 수 있어 매일 조금씩이라도 독서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학습 능력도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