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잘 만나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평생에 가슴에 남아요. 특히 여고시절 1학년 담임선생님은 저에게 당당함을 가르쳐 주셨고, 2학년 담임선생님은 사랑을 가르쳐 주셨고, 3학년 때 영어선생님은 저에게 관심을 주시며 영어에 재미를 알려주셨어요. 뒤돌아보니 참 좋았고 행복했던 시절이예요. 선생님들께선 제자들이 많겠지만 저희에겐 그때마다 오직 한분이신 선생님입니다. 선생님들도 뵙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싶은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