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74주년
광복절(光復節)입니다.
한문을 해석하자면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겠죠.
일제강점기
36년간의 어둠을 뚫고
빛을 되찾은 날입니다.
일제침략 때
태어났다고 쳐도
36살의 나이가 됐다는 것은
일제하에서
학창시절, 직장생활, 가정생활을 했을 나이인데...
일본과 맞서
독립운동을 벌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과연
나 자신이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울 수 있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선뜻 자신할 수 없어
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독립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현실을 뒤로 한 채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1년 가운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남기신 한마디
"끝까지 싸워다오...반드시 사죄를 받아다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