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장 모두 내 의지보다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길로 갔던거 같아요.착한 딸이어서가 아니라 특별히 무얼 하고 싶다는 열정이 없었고자아정체감의 부족이라고 할까?돌이켜 보면 그리 나쁜 선택도 아니었지만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삶을 살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