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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아이 떼쓰기...


BY 사교계여우 2021-02-03

아이들이 떼쓰는 이유는

그저 원하는 걸 지금 당장 얻고 싶기 때문이다.

아아에게는 아직 이성적인, 현실적인 또는 지연된 만족과 같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떼쓰기는 어른들 입장이선 좋지 않게 보인다.

하지만 어린아이 입장에선 아주 정상적인 행동이다.

어린아이들도 어른과 같이 모든 종류의 감정을 느낀다.

어른도 가끔은 자기 감정을 모를 때가 많은데 어린아이들은 당연히 표현할 언어를 많이 알지 못하며, 감정을 다룰 수 있는 기술도 아직 익히지 못했다.

감정통제와 자기 진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전두엽피질)는 20~25세가 될 때까지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다.

그러니 두 살 안팎의 아이가 감정 조절을 못하는 건 당연하다.

어린아이가 과도한 기분을 느끼면 그것이 갑자기 떼쓰기로 이어질 때가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

가끔 부모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든 상관없이 아이가 자기 감정에 압도되어 떼를 쓰기도 할 것이다.

이럴 때 부모는 그 혼란을 악화시키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떼를 쓴다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준다면, 아이는 무엇을 배우고 생각하게 될까?

아마도 아이는 부정적인 일상생활 기술을 배울 것이다.

(자녀양육 전문가, 루돌프 드라이커스의 조언에 따르면)

'입을 다물고 행동하라'

-부모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보다 행동 뒤에 어떤 태도가 느껴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차분하고, 친절하며 단호해야한다.

그리고 아이가 자기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해주자.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며 아이가 그 감정을 이해하기 작할 수 있도록 감정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예) "우리가 하늘색 토끼를 사지 않아서 정말 실망했지"


떼를 쓰고 있을 때 주의 점

1. 감정으로 가듣 차 있을 때 아이의 뇌는 '생각'할 수 없다.

2. 말은 오히려 불에 기름 붓는 격일 때가 많다.

3. 침묵은 이차적 감정 붕괴(나의 감정 붕괴!)를 예방해준다.


아이가 진정되더라고 말하지 않고 기다려준다.

아이와 함께 심호흡을 하라.

아이가 뇌를 재시작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라. 그럼 머지않아 감정을 진정시키는 법을 배울 것이다.




뇌 신경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이 이성을 잃을 때 전두엽 피질은 실질적으로 연결이 끊기고 오직 감정과 신체적 감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만 작용한다.

(게다가 누구나 거울 뉴헌을 가지고 있기에 분노와 짜증은 전염된다)

화나 짜증을 다스리는 첫번째 단계거 진정하는 것

연구자들은 숨에 집중하여 호흡을 하면 두뇌를 다시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즉, 두뇌를 다시 연결해 명료하게 생각하고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복구할 수 있다.

 

떼쓰기 해결방법

서로 함께 진정할 수 있는 시간 가지기

(아이가 감정 조절을 완전히 익히기까지는 앞으로도 몇 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3세 이전 아이에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달래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거나, 규칙적으로 호흡하게 해주거나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주면 아이가 조절 능렷을 되찾을 것이다.

아이의 어떤 점을 바꾸거나 고치려고 하지 말고, 아이거 진정할 때 까지 자기 감정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

✅ 아이이게 벌을 주거나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진정할 수 있기 도와주는 것임을 반드시 기억!!

⭕예시) 너랑 같이 이 일을 해결하고 싶은데, (니가 너무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이야기 하기가 어려워) (또는 너가 기분이 괜찮아 지면 그때 이야기하자)

-아이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차분한 말투가 아이에게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진정하고 나면 얼마든지 같이 이야기를 나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친절하고 단호하다면, 아이도 떼쓰기나 눈물, 위협 등으로 상대방을 조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만 3세 이상의 아이라면 화나거나 기분 상했을 때 마음을 진정시키는 법 중 하나를 가르쳐주는 의미에서 긍정적 타임아웃 사용.


말이 서툰 아이들에게 울음은 의사소통 수단이지 문제행동이 아니다.

아이가 보내는 메시지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울음은 항상 같은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니며, 여기에 반응 하는 것이 꼭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