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3

게스트하우스에서


BY 만석 2021-03-25

주한미군의 부인들을 비공식으로 불러들여서 생활하는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출입부터가 용이치 않은  곳이어서 처음 방문에서 푸대접을 받으며 인종차별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후로 출입이 자유로워지며 나는 응당한 사과와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