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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온라인 수업


BY 사교계여우 2021-04-21

주로 3차 산업혁명 관련해서는 인터넷에서 한다고 앞에 접두사 e-를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인터넷에서 하는 교육을 e-교육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3가지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화상회의/녹화방송/과제제시 라고 되어 있지요.

전 여기에서 인터넷 교육의 장점은 녹화방송이라고 하고 싶어요. 즉, 한번 만든 교육 컨텐츠는 평생 남아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세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삭제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요. 4차 산업 혁명만 직업을 지우고 대단할 것 같죠^^? 3차 산업 혁명도 직업을 지우고 위력이 4차 산업 혁명보다 더 심해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4차 산업 혁명으로는 지우기 어렵고 3차 산업 혁명으로 지울 수 있어요.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강의를 하잖아요. 이들에게 급료가 나갈 거에요. 그런데 인터넷에 이들의 강의가 녹화되어서 저장된다면 매번 강의할 필요가 없어요. Youtube에서 여러 학원강사들이 올리잖아요. 보면 됩니다. 지금은 광고수익 얻는다고 만들어지지만, 블로그나 Youtube 영상을 통해서 지식이 전파됩니다. (해적당은 이런 지식의 자유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그럼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교수님을 고용할 필요가 없는 거에요. 심지어 교육부에서 몇명의 강사만 고용해서 강의하면 됩니다. 매우 큰 절약이 일어나지요. 이것은 심지어 무상 교육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것의 두번째 장점은 꼭 일정 시간에 학교가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에요. 녹화방송이니까요. 사람들이 시간이 날때마다 교육을 시청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나이제한, 학력제한도 필요없어요.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를 하면 그만이지요. 대수학 1을 들어야 대수학 2를 이해할 수 있다. 기하학은 어떤 어떤 과목 이후에 들어야 이해할 수 있다. 메스메티카는 미적분학 혹은 해석기하학을 듣고 들어야 이해할수 있다 정도만 알려주면 되는 것이지요.

세번째 장점은 일정 수준을 갖추지 못한 강사를 퇴출시킬 수 있어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어떤 교수님은 책에서 수식을 칠판에 책의 글자는 그냥 읽어주는 교수님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책도 펴지 않아요. 그런데 그런 수업에 몇백만원 강의비 내고 대학에 다니잖아요. 물런 18학점중에 3학점이니 수업료가 몇백만원은 아니겠지만요. 그 교수님이 책정도는 그냥 암기하는 능력을 가진 것은 알겠으나 수업질은 모든 학생들이 그냥 나 혼자 공부하는 것이 더 좋겠어. 수준이었지요. 이런 강사 수업보다 더 잘 가르치는 강사들의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동질의 수업을 듣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