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5월, 집안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다. 이런 날엔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 흥얼거리며 거리를 거닐게 된다. 그냥 봄길을 걸어도 좋지만, 거기에 음악회나 전시, 공연이 함께 한다면 더욱 행복한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5월에도 서울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니, 연두빛 잎사귀가 더욱 짙어지기 전에 봄날을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