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콩국수 집 리뷰에 '바퀴벌레 다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어있는 콩국수 사진이 올라왔다.
또 깍두기 재사용으로 음식점 위생 논란이 불거졌던 부산에서 손님이 먹던 국물 음식을 한 육수통에 넣어 재가열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경남 김해의 한 냉면집에서는 손님 34명이 식중독에 걸리고 그중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내 손안 식품 안전 정보' 앱을 사용하면 과거 위생 상태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를 검색 할 수 있다.
앱에서 주변 식품업체 조회에 들어간 다음, 자신이 사는 지역에 음식점을 검색해 빨간 깃발이 떠 있다면 과거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이다.
개인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음식 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지하수도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재료는 칼, 도마, 용기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