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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본드음료수...경찰 "유노윤호 '본드 음료수' 15일 국과수에 의뢰"


BY newblog01 2006-10-15

유노윤호 본드음료수...경찰 "유노윤호 '본드 음료수' 15일 국과수에 의뢰"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본드 음료수' 테러에 대해 경찰이 발빠른 수사에 나선다.

동방신기 소속사 측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유노윤호가 마신 음료수병을 15일 날이 밝는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지문감식을 의뢰해 범인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15일 새벽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날이 밝는대로 국과수에 성분분석과 지문감식 의뢰를 할 예정"이라며 "음료수에 첨가된 이물질을 본드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범인이 검거될 경우 상해(폭력행휘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정도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형법에 따르면 상해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4일 자정무렵 이물질이 첨가된 음료수 병과 함께 사건의뢰를 접수 받았으며, 유노윤호의 상태는 위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9시께 KBS2 '여걸식스' 녹화도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대기실로 이동하다 팬으로 위장한 한 여성으로부터 본드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든 음료를 건네받아 마시고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편 동방신기는 15일 오후 SBS '인기가요' 출연이 예정됐으나 유노윤호의 입원으로 출연이 불투명한 상태다.

 

 

 

 

 

 

 

 

 

 

유노윤호 '본드테러', 범행현장 CCTV없어 수사 난항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본드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든 음료수를 마시는 테러를 당한 가운데 이 테러가 철저한 사전 계획에 의해 이뤄진 정황이 속속 등장하면서 충격이 가중되고 있다.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9시께 여의도 KBS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여걸식스' 녹화 도중 대기실 부근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음료수를 건네 받고 이를 마셨다. 음료수를 마신 유노윤호는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며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

현재 강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유노윤호의 상태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것 같다"면서 "유노윤호 뿐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멤버들도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그 여성은 음료수와 함께 악의적인 내용이 적힌 쪽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 음료수가 개봉이 비교적 쉬운 쥬스 종류이고, 악의적인 쪽지도 함께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철저한 사전 계획 아래 진행된 테러다.

소속사 측은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하고 음료수 병에 남아있을지 모를 지문 채취와 유해물질의 성분 파악 등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음료수가 전달된 녹화장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 달 말 3집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이번 사건으로 컴백 20여일 만에 3집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고, 연예계는 또 한 번 '테러' 충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이 유해물질을 탄 음료수를 마실 위기를 겪었고, 탤런트 송혜교 역시 전 매니저로부터 비슷하게 협박받은 일도 있어 연예인의 테러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동방신기, '음료수 테러'로 컴백 보름만에 활동중단 '위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유노윤호의 '본드 음료수' 테러로 컴백 보름만에 활동 중단의 위기를 맞았다.

동방신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새벽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유노윤호의 몸상태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어서 활동중단 등에 대해서 논의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9시께 KBS2 '여걸식스' 녹화도중 팬을 가장한 한 여성으로부터 건네받은 본드 음료수를 마시고 구토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방신기는 15일 오후 SBS '인기가요'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유노윤호가 테러를 당해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이날 출연은 불투명한 상황. 동방신기는 이로 인해 유노윤호의 복귀까지 활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유노윤호를 제외하고 4인 체제로 활동을 벌여야하는 기로에 서게 됐다.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에서 유노윤호의 발목부상으로 4인조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3집 음반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지난 1일 SBS '인기가요'와 14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 등으로 컴백무대를 갖는 등 그간 멤버들의 잇단 부상을 털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지만 또다시 유노윤호의 '본드 음료수' 테러로 다시 한번 활동에 위기를 맞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