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지수와 류정한 부인이 대면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꽃집에서도 무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김지수를 대하던
류정한 부인을 보면서 느낀건데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랑 있는데 그 상황에서 차분하게
행동할 부인은 없지않나요? 근데 그렇게 나서는거 보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독한 인물이지 않나 싶어요...
으휴 우리 신랑이였어봐 ~ 정말 콱 ㅎㅎㅎㅎ
그리고 류정한의 집으로 꽃배달 간 김지수를 의식하면서
결혼비디오도 틀어놓고 가족사진도 만지작 거리면서 무언의 행동으로
김지수에게 경고를 주는거 같더라구요.
류정한 부인도 속이 타니까 저러는거겠죠? 무언의 행동이 더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