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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BY 쭈니엄마 2012-11-12

 

우결수 라는 드라마 보면 성준이랑 정소민이랑

알콩달콩해서 보기는 참 좋은데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어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저번에 이미숙이 정소민이랑 성준이랑 다시 잘 되게 해주려고

선우은숙한테 가서 자존심 굽히고 빌었는데

정작 정소민은 엄마가 왜 어머닐 만나냐구

대드는거예요;; 딸자식이라고 기껏 키워놨더니..

예비 시댁이라고 그 쪽 편이나 들고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

이미숙은 얼마나 속이 터지고 서운할까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정소민이 이미숙한테 비아냥 거리면서

엄마가 잘도 빌었겠다~ 하는데 내가 다 한대 때려주고 싶었다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성준도 마찬가지예요~

선우은숙이 정소민한테 싫은소리 좀 했더니

왜 애한테 그러냐면서 엄마한테 바득바득 대들고

정소민 편 들면서 하는말이;;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얜 내여자야!

내 여자가 모욕당하는거 못봐!

하면서 정소민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데....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



 

에휴.........

저 꼴을 보고 있는 선우은숙 속도 말이 아닐 것 같아요.

아들이라고 금이야 옥이야 키워놨더니 기껏 지 여자친구 편이나 들고..

제가 만약에 이미숙이나 선우은숙 같은 입장이었으면

정말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설마 나중에 우리 아들도 성준처럼 지 마누라 편만 들고 그러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