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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소설책은 몇 년 만인지. 육아의 여왕 재밌네요.


BY 쉐리엄마 2015-06-04

육아의 여왕 재밌네요

처녀때는 데이트 전에 서점가서 이것저것 책도 보고

잡부 때문에 잡지는 무조건 구매했었고 ㅋㅋ

있어 보이려고, 자기계발 경제경영서도 많이 읽었었더랬는데

아이를 가지고서부터는 임신육아백과부터 삐뽀삐뽀까지...

육아서 위주로만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얼마전 커피전문점에 갔다가 (ZOO커피였나;;;)

진열된 책들을 끄적끄적

그러다 눈에 띈 책. 육아의 여왕

 

근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네요.

남편을 잃고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워킹맘으로 완벽하게 살아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그리고 된장녀 주인공 ㅋㅋㅋ 다양한 주인공들이 어쩜그리 내 친구들 같은지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어버렸답니다. (신랑보고 애기 보라고 하고 ㅎㅎ)

 

미안한 마음에 추천이나 하려구요 (구매는 못했으니, 추천이라도)

육아의 여왕

재밌네요. 먼가 공감이 된달까? 후련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련한 기억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