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여왕 재밌네요
처녀때는 데이트 전에 서점가서 이것저것 책도 보고
잡부 때문에 잡지는 무조건 구매했었고 ㅋㅋ
있어 보이려고, 자기계발 경제경영서도 많이 읽었었더랬는데
아이를 가지고서부터는 임신육아백과부터 삐뽀삐뽀까지...
육아서 위주로만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얼마전 커피전문점에 갔다가 (ZOO커피였나;;;)
진열된 책들을 끄적끄적
그러다 눈에 띈 책. 육아의 여왕
근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네요.
남편을 잃고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워킹맘으로 완벽하게 살아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그리고 된장녀 주인공 ㅋㅋㅋ 다양한 주인공들이 어쩜그리 내 친구들 같은지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어버렸답니다. (신랑보고 애기 보라고 하고 ㅎㅎ)
미안한 마음에 추천이나 하려구요 (구매는 못했으니, 추천이라도)
육아의 여왕
재밌네요. 먼가 공감이 된달까? 후련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련한 기억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