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기대는 안했는데
실제로 보니 설경구, 여진구 둘 다 잘생겼더군요 ^^
설경구씨 입담 좋은 건 알았는데
천성일감독도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입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여진구가 이렇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달까요 ㅋㅋ
시나리오를 읽고 영광역에 여진구가 딱이라며
여진구가 계약서에 싸인하는 걸 본 뒤에야 싸인했다는 설경구ㅋㅋㅋㅋ
(그래서 일까요ㅋㅋㅋ 현장에서도 '여배우'라고 불렀다네요)
부채도 여진구 부채를 들고 있어요
어제 서부전선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캐릭터 포스터 공개에
제작보고회까지 서부전선 팀에게는 의미있던 하루 였을 것 같네요 ^^